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툭하면 다리 아프다는 아이

심란한 맘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9-12-09 16:41:32
초1 인데요
일주일에 몇번씩 다리 아프다는말을 하더라구요 (무릎쪽)
올해만 해도 수없이 듣던 말이였지만  성장통이겠거니 했는데
어제 그 무릎이 너무 아프다길래 시간도 있었고 정형외과에 들렀죠
진료결과는 좀 찝찝합니다.
엑스레이만 찍었는데 양쪽 무릎부분에 살짝 까맣게 된 부분을 가리키며
의사쌤은 이 부분에 종양이 있다고 합니다.
(x-ray상으로 종양이 보이나요?)
하지만 아이의 현재 통증은  종양때문이 아니라  성장통일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종양이 있어도 대부분 양성종양이라고 (악성일 경우도 있지만)
양성종양은 뼈에 점이 났다고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양성종양은 수술할 필요도 없다고 하네요
아이가 점점 다리가 더 아파서 걷기도 힘들다 하면 그때
ct를 찍어보라고 하면서...
다른 정형외과를 한번 더 가볼까요??
IP : 116.127.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근무자
    '09.12.9 4:49 PM (210.122.xxx.6)

    저라면 환자들을 많이 본 대형병원 특진에게 진료받겠습니다.

    워낙 케이스가 많다보니 그런경우 어떻게 해야한다는 진료계획이 있을거예요..

  • 2. ...
    '09.12.9 4:51 PM (218.156.xxx.229)

    저기요. 너무 오버해서 말하면 재수없다 하실까봐 조심스럽습니다만....
    만에 하나라도 내 자식에겐 그 하나도 끔찍한 것 아니겠습니까...
    대학병원으로 직행하셔서..."문제없다" 진단 받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많이 나타나는...골육종이(악성) 대부분 성장통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시기를 놓친 경우를 너무 많이 들어 봤어요....

  • 3. ...
    '09.12.9 5:08 PM (211.245.xxx.45)

    얼릉 큰병원가보세요... 저희 조카와 너무 비슷해서 드리는 말씀이니... 꼭 큰병원가보세요 꼭이요...

  • 4. 소운
    '09.12.9 5:13 PM (221.159.xxx.93)

    성장통 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다 치료 시기 늦은 아이도 있어요
    강직성 척추염 이라는 병이 있더라구요
    너무 겁은 먹지 마시구요..윗님들 말대로 대학병원 가세요 언능요

  • 5. 심란한 맘
    '09.12.9 5:16 PM (116.127.xxx.110)

    헉! 그런가요?
    전 의사쌤이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길래 (크게 생각할것 없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거로 대학병원 가기엔 좀 오버하는것같구,,,
    이대로 있자니 영 찜찜하구 했거덩여
    윗님들 말씀대로 예약해서 방학때 가봐야 겠네요

  • 6. 맞아요..
    '09.12.9 5:50 PM (125.137.xxx.165)

    제가 강직성 척추염. 초딩때 무릎이 아파서 걷지도 못 할 지경이었어요.

  • 7. 특진
    '09.12.9 6:35 PM (125.128.xxx.158)

    대학 병원도 일반의로 하지 마지고. 꼭 특진으로 해서 가세요!!
    동네 병원 정말 감기로 가야지 싶어요.

  • 8. 별일아니길..
    '09.12.9 6:39 PM (112.146.xxx.14)

    제 동생이 초등2 때 자꾸 무릎이 아프다 해서 병원에 많이 다녀도 소용이 없어서
    침도 수없이 맞고 했었어요..
    통증이 있을 때 그때 그때 물리치료며 침 맞으며 견디다 더 심해져서 4학년 때 허리디스크
    수술했어요.. 원인은 허리디스크 였는데... 첨에는 자꾸 다리가 아프다 하더군요..

    소아정형외과도 있지요.. 얼른 확실하게 검사 받아보세요..

    성장통으로 쉽게 낫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29 19) 남편이 아프다는데... 아시는분... 5 ... 2009/12/09 2,223
508328 옷 브랜드 좀 여쭐께요 3 사소한질문 2009/12/09 551
508327 사주... 4 찜찜 2009/12/09 1,344
508326 급)어떤 메뉴가 젤 맛있어요? 15 미스터피자 2009/12/09 1,069
508325 육아휴직....남편의 반응 26 어휴.. 2009/12/09 2,539
508324 재봉틀 많이 사용하게 될까요? 7 사까마까 2009/12/09 684
508323 자궁근종이라네요 5 참.. 2009/12/09 1,362
508322 모피와 생선회에 대한 글 사라졌나요? 12 죽음의 밥상.. 2009/12/09 791
508321 제이에스** 목걸이 있으신분? 1 빛나리 2009/12/09 536
508320 남편의 주재원 발령 21 고민맘 2009/12/09 4,957
508319 남편의 가족의 개념은 저하고 다른더군요. 14 가족의 개념.. 2009/12/09 2,218
508318 이 유치원엄마 뒤끝 정말 기네요. 10 내참 2009/12/09 2,383
508317 급질)절인배추 10kg면 양이 어느 정도인지...그리고 김치질문 5 킹초보 2009/12/09 875
508316 2010 새 가계부 얻었어요. ^^ 8 농협 2009/12/09 1,174
508315 급) 제빵재료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7 ^^ 2009/12/09 675
508314 끝없는 집안일~ 주부는 힘들어~ 5 초보새댁 2009/12/09 1,214
508313 친구들과 경제적 차이... 1 2009/12/09 1,003
508312 6살여자아이 크리스마스선물... 6 크리스마스... 2009/12/09 712
508311 라이스 시리얼, 백화점 식품코너에 있나요? 1 이유식 2009/12/09 533
508310 좌식 싸이클 타시는분 계신가요? 헬스 2009/12/09 253
508309 모피 감촉이 싫으신 분 또 계시나요? 5 모피 2009/12/09 477
508308 우리식구끼리 여행가고픈 속좁은 내가 20 정말싫다 2009/12/09 2,044
508307 분당 닥터양 분당 2009/12/09 455
508306 자궁에 난포때문에 임신이 어려웠던분 9 긴머리무수리.. 2009/12/09 779
508305 코치가방이 왜 내눈엔 왜 시장바구니느낌이 날까나!!! 15 뭐부탁할까요.. 2009/12/09 4,475
508304 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한데요~ 4 복지사 2009/12/09 602
508303 겨울에 애들데리고 제주도 가려는데 3박4일이 나을까요? 2박3일이 나을까요? 7 엄마 2009/12/09 827
508302 이럴땐 선생님께 따로 전화드려야 할까요? 5 학부모 2009/12/09 882
508301 목욕탕 이야기.. 3 목욕탕 좋아.. 2009/12/09 676
508300 초3아이 도형 돌리기 문제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3 도형 돌겠네.. 2009/12/09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