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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거리 부른 가수 이승훈씨 라고 아시나요?

안타까워서요~~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09-12-08 20:08:00
가을 즈음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말해 주지 그랬어`란 곡을 들게 되었는데
참 애절한 노래여서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이승훈이란 가수에 대해 찾아 보았더니
요즘은 활동을 하지않네요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데 노랫말이 너무 슬퍼서 가슴이 시리네요
40대 중반인데 건강이 안좋은것 같기도해서더욱 안타깝네요
혹 82에 이승훈이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까해서요~~~
IP : 211.228.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여기요..
    '09.12.8 8:14 PM (222.111.xxx.175)

    비 오는 거릴 걸었어~
    네. CD 도 있어요, 너무 좋아하는 가수예요.
    요즘도 비 오는 날은 FM 에서 가끔 노래 나와요.
    안타깝네요.

  • 2. 저두 기억해요
    '09.12.8 8:19 PM (58.236.xxx.192)

    남자분인데도 목소리가 참 고왔던분ㅇ로 기억되네요.
    저두 그 노래 좋아했어요.

  • 3. 안타까워서요~~
    '09.12.8 8:22 PM (211.228.xxx.243)

    네 여기요 님 건강이 안 좋지 않을까하는 저 스스로의 짐작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면 곧 나오시지 않을까요??

  • 4. .
    '09.12.8 8:38 PM (110.8.xxx.231)

    2년여전에는 일주일에 몇번씩 압구정에서 요일정해서 라이브 무대를 갔었었어요.
    cd에서 목소리만 듣고, 티비 보며 상상만 했었는데..
    실제로 봤더니 사람냄새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이더라구요..
    아..노래듣고 싶다.
    참 이승훈씨 커피 많이 좋아해요.

  • 5. 이노래 넘 사랑해요
    '09.12.8 8:39 PM (222.107.xxx.210)

    비오는날 듣고 있으면 그 옛날 대학때 이노래 듣던 시절로 돌아가네요.
    그때 이노래 들으면 애잔한 감상에 빠졌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러네요.
    나이들어도 이노래 들을때만은 대학시절의 그마음이네요.

  • 6. ...
    '09.12.8 8:54 PM (58.173.xxx.42)

    요즘은 왜 이런 가사가 안 나올까요..


    비 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 길을
    눈에 어리는 지난 얘기는 추억일까

    그날도 비가 내렸어 나를 떠나가던 날
    내리는 비에 너의 마음도 울고 있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그 언젠가 늦은 듯 뛰어와 미소짓던 모습으로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었어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는걸

    그 날도 비가 내렸어 나를 떠나가던 날
    내리는 비에 너의 마음도 울고 있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그 언젠가 늦은 듯 뛰어와 미소짓던 모습으로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었어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어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었어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는걸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는걸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는걸

  • 7. 안타까워서요~~
    '09.12.8 8:55 PM (211.228.xxx.243)

    이제 알게 되어 너무 미안해요~~
    좋은 노래들이 너무 많던데~~
    다시 노래부르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 8. *
    '09.12.8 8:57 PM (121.161.xxx.248)

    옆에 많이 읽은글 어느분 말씀대로
    요즘은 가수들이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 만지는 노래가 아닌
    자극적인 노래만 불러대는거 같아 마음이 편치 않을 뿐입니다.

    이노래 저도 참 좋아하는데..

    다시 내게 돌아와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는걸....

  • 9. 비오는거리
    '09.12.8 10:51 PM (116.126.xxx.53)

    이승훈씨가 불렀고 작곡자는 가수 김신우 씨에요.
    아마겟돈의 주제가 '마리'를 불렀던 분이죠.

  • 10. 좋아하는노래
    '09.12.9 8:28 AM (125.187.xxx.175)

    이 곡 참 좋아해요.
    이승훈씨가 대학 기숙사 축제때 초청돼 와서 불러주셨죠.
    몇년 후 미사리 라이브까페에서도 이분이 직접 불러주셨구요.
    히트곡이 이것뿐이라고 본인이 말씀하시는데 맘이 아팠어요.
    기타소리도,참 좋지요.

    요즘 가요 가사는 너무나 직설적이고 자극적이라
    듣는 순간 인상은 강해도 오랜 세월 마음에 남지 않아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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