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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안갈꺼에요 ㅠㅠ

에공 조회수 : 8,490
작성일 : 2009-12-08 17:59:34
결혼 4년차 연년생 딸,아들을 두고있어요(이제 4살3살)
하루에한번 시댁어머니께 전화드리는 신랑..하루일과지요 7시면 출근하고 저녁9시에 들어와선
꼭 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집안일 보고드린답니다. 그게 신랑한테 끝나지 않고 저에게도 바라십니다.
일주에 3~4번은 전화드리는데 할말도 없구요 .. 똑같은 말뿐입니다.

좋은말 안하시는 어머니 막말로인해서 저랑 사이가 안좋아지셨지요 , 정말 전화는 하기싫었지만 괜히
신랑과 저사이가 안좋아지는것 같아서 신랑보는앞에서 일주에 2번정도 전화를 드렸어요

그러기를 몇주 어머니 생신날 아침 전화를 드렸더니  너희는 왜 도통 전화도 안하냐고 버럭 화를 내십니다
(옆에 동네분도 앉아계십니다)

어머니 전화드렸잖아요 일주일에 두세번 전화드리면 안됩니까? (수화기를 막으시며 "지가 내한테 전화를 했단다!"동네분들 다들으시라고..) 그러면서 너희한테 전화받은 역사가 없다!! 내가 치매걸렸는갑네! 말을 비비꼬
십니다.
너무 화가났지만 전화를 끊곤 맘을다스렸습니다.자살? 정말 죽고싶습니다. 4년동안 전화에 얽힌 사연이 너무많고
그럴때마다 신랑한테 하소연도 해보고 어머니 말씀만좀 가려서 해주면 좋겠다고 해봐도  신랑은 묵묵부답일뿐..

일주일지났네요. 매번전활드려도 받은적 없다고 하니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아예 전화를 안드렸네요 ..어머니도 마찬가지시구요
오늘새벽에 일이터졌네요
6시에 4살짜리 딸이 깨우더군요. 엄마 전화왔다며... 신랑핸드폰으로 아버님이 전화를하셨네요
오늘 김장하는데 안오니 마니??   얼마나 머라고 하시든지 신랑이 자다가 벌떡 일어나네요 .미리 말한것도 아니고 당일날 새벽에 전화와선 애들 데리고 오라네요 (차타고 20분 거리라서 멀진않아요)
물론 못갔습니다 , 아니 안갔어요 ... 막무가내로 사람 오라가라  신랑이 항상바뻐서 혼자서 애기데리고 가면
어머닌 동네분들과 그림맞추기(화투) 하러가시고  아버님은 늘주무시고 하는거없이 티비만 보고 앉아있다고
옵니다 .시댁들어서면서부터 애기들 머리냄새맡기를 시작해서 쉰내(매일씻겨서 데리고가도 그래요)난다고 난리부리시고 , 애들둘 씻겨서 가면 늦게온다고 난리치시고 , 제머리카락 하나떨어져있으면 따라다니며 잔소리하시고
음식 잘한다고 맛있다고 하면 "너희 엄마가준 김치는 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던져버렸다" 이런말도 서슴없이
하시고  

저도 김장하러 안간건 잘못이지만 , 우리시부모님은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것 같아요
어머님 막무가내 막말을 (무식한게.. , 가정교육 못받았니..,동작쳐느려가지고...심지어는 친정어머니 욕까지
동네분들께 하십니다) 하는것도 알면서 아무말도 안하는 남편 어찌해야 하죠....

저희가 사고?를 쳐서 아기를 낳고 살다가 결혼을 했는데도(물론 저희돈으로 결혼했죠)예단비를 달라고 하셔서
친정부모님이 시댁집근처까지 오셔서 150을 드렸네요 어머니 봉투 열지도 않곤 시아버님 앞에 던지시더이다
그후 일주일후 저를 불러 앉혀놓곤 이돈으로 멀하라고 주냐고?? 혼났습니다.
이바지도 해달라고 하셔서 해드렸어요 . 근데 당사자는 빈손으로 보내시네요..

위에 친정엄마 욕이라고 한건.. 엄마는 지금도 벌이를 하신다고 세차창에 일을하셔요 (아버지가 장애인이셔서,.)
그래서 얼굴이 많이 그을렸건만  시커멓고 못생겼다고 , 동네분들과 흉을 보시네요
친정엄마가 일을하셔서 시댁에 몸을 풀었을때도.. 저지나가면 동네분들 상전 며느리 지나간다고하고...
둘째놓고 삼칠일도 안지나서 어버이날 안온다고 가정교육못받았니.... 그래서 큰애 업고 작은애기 꽁꽁싸선 택시타고 시댁으로 고고했더랍니다. 몸조리 하고있을땐데 말이죠..

오늘 너무 광분을 했는지 앞뒤도 안맞고..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IP : 121.145.xxx.6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9.12.8 6:03 PM (180.66.xxx.153)

    에휴...저같아도 안 가겠네요.
    시어머님 너무하시다....

  • 2. 가지마셔요
    '09.12.8 6:09 PM (116.122.xxx.228)

    기본 도리만 하세요.
    이럴땐 남편만 내 편이 되어줘도 힘이 되는데,
    남편분도 그러네요.

  • 3. 원글이
    '09.12.8 6:12 PM (121.145.xxx.69)

    아 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세상 헛살았다고 생각안해봤는데 .. 신랑이 착하고 순해서 잘만났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럴때 지켜주지 못하는 신랑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 4. 이런
    '09.12.8 6:14 PM (211.216.xxx.224)

    썅썅바!!!!!!!!!!! 뭐 저런 막되먹은 집안이 다 있데요? 씩씩!
    신랑분은 원글님 편이에요? 나 진짜 열 받네요!!!!ㅡ.ㅡ
    우리 시댁도 못지않은 막가파 단무지지만 저 정도는 아닌데..그래도 우리 시어머니는
    제 눈치 살살 보시거든요.
    진짜 저건 아니지 싶네요. 지금까지 왜 참고 사셨어욧!!!!!!!!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인연 끊으세요. 너무 굴욕감 느껴져서 저라면 쌍판도 안 보고 싶을거
    같아요!!!

  • 5. .
    '09.12.8 6:15 PM (116.122.xxx.228)

    나한테 착해야 진짜 착한거지,
    남들한테 휘둘리고 내 마누라 하나 지켜주지 못하는건 착한게 아니라 우유부단한거라고 봐요,.
    이번 기회에 남편분 정신개조좀 하게 강한 액션을 한번 취하셔야 할듯.

  • 6. 이런
    '09.12.8 6:17 PM (211.216.xxx.224)

    근데 앞으로도 원글님 약하게 나가면 계속 그렇게 사셔야 되요.
    남편에게든 시댁에게든 강하게 나가세요!!!! 안 그러면 평생 욕 먹어가면서 그리 사셔야
    되는데..그게 사는거겠어요? 이혼을 빌미로라도 완전 전세역전 됐으면 좋겠네요.
    막말로 종년살이도 아니고 지금 저게 뭐하는겁니까..아놔.......

  • 7. ..
    '09.12.8 6:18 PM (124.51.xxx.224)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고
    가도 욕먹고 안가도 욕먹고
    앞으론 하지도 마시고 가지도 마세요.

    옆에있으면 따뜻한 차 한잔하며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남편분이 지켜주셔야 되는데.....남편분께 제삼자인 저가 다 서운하네요.
    앞으로는 이쁜 아이들하고 원글님하고 그렇게 잘 지내세요. 쉽게 변할 시댁이 아닐듯합니다.

  • 8. 원글이
    '09.12.8 6:19 PM (121.145.xxx.69)

    사실 오늘도 안가고 버티고 있지만 맘이 무겁긴해요
    저희 아버님 속된말로 고지식하시고 막강하신분이라서 무섭네요 당장 달려올것같아서..
    지금보니 제성격도 문제가 있네요 . 앞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못하고 숨어버리니까요
    솔직히 지금이라도 오실까봐 안절부절입니다
    신랑이 전화왔네요 .. 밥먹고 있구 .. 사랑한다고 말해주네요
    근대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 9. 토닥토닥
    '09.12.8 6:20 PM (110.8.xxx.231)

    속상하셨겠어요.
    원글님 저같아도 김장에 안갔겠어요.
    앞으로는 어머님 막말하시는거 그냥 참고 듣지 마세요.
    일주일에 전화두번 드리는데도, 안받았다고 오리발 내미는데
    앞으로는 안하셔도 됩니다.
    남편이 님을 지켜주는것이 아니고, 원글님 자신은 스스로 지키셔야 해요.
    듣기 힘든말은 힘들다고 말하시구요. 어머니 함부로 말씀하시는거
    절대 그냥 듣고 있지 마세요.
    며느리는 종도 아니고, 어머니 맘대로 해도 되는 그런 존재가 아닌
    함부로 말하면 화나는 사람입니다.

  • 10. 이런
    '09.12.8 6:21 PM (211.216.xxx.224)

    신랑분 참..아내가 자기 부모님께 4년동안 이런 굴욕을 당하고 살았는데
    사랑한단 말이 나오시나 봐요..저 지금 심하게 흥분(?) 했어요..내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화가 나고 욕이 나오는지..
    원글님. 사랑한다면 보호해달라고 하세요. 나 시부모님 무섭다고. 나한테 너무 심하게
    하시는거 같다고 엉엉 대성통곡이라도 하세요..휴우......

  • 11. .
    '09.12.8 6:22 PM (115.93.xxx.69)

    약하게 나가면 그들은 더 난리치겠지요. 그냥 기본도리만 하고 할말 다 하시고 사세요. 이상한 소리 하시면 그떄그떄 반격하시구요. 속으로 앓지 마세요. 홧병 납니다.
    이제까지 제대로 의사표현 못하고 사신것 같네요. 그러지 마세요.....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이상한 소리를 해대도 참으시진 않으시잖아요. 시어머니도 엄연히 말하면 남이지요.

  • 12. ..
    '09.12.8 6:23 PM (110.8.xxx.231)

    에구.. 안절부절이라는 덧글보고 다시 씁니다.
    원글님 착하셔서 ..떨고 계시네요.
    좀 힘들고 겁나더라도, 힘 꽉주고 견뎌내세요.
    아무리 아버님 어머님이 강하셔도 님이 두려워하지 않으면
    그분들도 님에게 함부로 할수 없습니다.
    이겨내세요..
    절대로 함부로 시부모님께 휘둘리지 마시구요.
    님 잘못하는거 없는거랍니다.

  • 13. 원글이
    '09.12.8 6:31 PM (121.145.xxx.69)

    여기 글올리지 않았으면 맘이 하루종일 무거웠을거에요
    예쁜 딸애가 절위로해주네요 .거기에 또 감사하지요...
    오늘따라 친정엄마가 많이 보고싶네요.
    술한잔도 생각이나고...

  • 14. 화나요.
    '09.12.8 6:35 PM (219.241.xxx.125)

    만약 집에 쳐들어와서 난리치면,,
    아무소리 마시고 부들부들 떨면서 그 앞에서 쓰러지세요.(연습 좀 하시구요~)
    남편한테도 하소연 좀 해보시구요.진짜~~속상하네.

    세상에 뭐 그런 막돼먹은 인간이 있어요.
    절대로 굽히지 마세요.

    그 시엄니 인간도 아니네요..

  • 15. 부글부글
    '09.12.8 6:48 PM (114.205.xxx.80)

    제가 다 성질나네요.. 연년생 어린아이들 키우는데; 정신 하나도 없을 며느리한테..
    그 시엄니 대단하시네요. (아..정말 욕나올라해요..)

    이제 그만참으시고요. 할말은 다~~ 하시고 사세요. 맘에 병생겨요.
    남편이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야하는데; 남편분 정말 밉다~ㅠ

    한번만 확~ 받아버리세요..ㅠㅠ 그럼 나중엔 쉬워요....^^

  • 16. 이런~~
    '09.12.8 6:50 PM (124.199.xxx.22)

    님 바보세요!!

    어머님이 그리 나오시면...전화통화 내역서 뽑아다가 시댁전화번호 찍힌 곳에 형광펜 쭉쭉 그으서 갖다드리세요!!!

    남편은 뭡니까!!!!!!!!!!!!!!!!
    하긴 두둔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나요!!!!!

    넘 어이가 없네요.....

    동네 분들에게 며느리 흉보면 재미있을까요?? 그게 다 누워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데..
    참..모질다...

    저도 전화라면 이가 갈릴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는데...매일은 아니었습니다..
    저를 아주 못 마땅해하시면서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원하셔서..

    암튼 이제는 애가 크다보니...애한테 안부전화드려랴 하고 나서 끝무렵에 제가 바꿔서 조금 받다 끊어요..
    그러나 애도 지치지는지....2주에 한번정도 드립니다.....

    더 길어질때도 있고..

    이제는 어쩌다 한번해도 예전같이 찬바람 쌩쌩불지도 않고,,,공손히?? 역정 안내시고 받더라구요...전화 해준것만도 고맙다는 투로........

    그 할머니...아직 기운이 넘쳐 나시는듯.....

  • 17.
    '09.12.8 6:59 PM (99.64.xxx.115)

    원글님!
    여기 가르쳐준대로 꼭 한번 엎어셔야해요. 아니면 평생 갑니다.
    시아버지 오셔서 난리치면
    쓰러져서 119 로 병원 다녀오시고...
    다음에는
    시댁 갈 일(꼭 필요한 행사면 가세요) 있을 때 우황청심환 하나 드시고 할말 똑바로 하시고
    강하게 나가세요.


    시부모 들 참 못 났다.
    누워서 침 뱉기 하고 계시네요.
    동네사람들한테 흉보면 자기 체신머리 올라갈 까봐 사돈 흉에다 며느리 흉~?? 참 상바보십니다.

    무시하시고 한동안 왕래 마시길...쳐들어오면
    아이들 데리고 그냥 나가세요.

  • 18. 원글이
    '09.12.8 7:17 PM (121.145.xxx.69)

    애기들 이쁜 애기들 보고 버텼나봐요! 저만 참으면 다되니까.. 신랑말없구 다 나만 참으면 된다
    뒤에서 가끔 호박씨까면서 살자 싶었어요
    근데 기력이 없네요 제가.. 어머니 눈치와 말에 그어려운 다이어트 한방에 끝났네요 15키로정도 감량했으니.. 근데 이제 머리가 다빠지네요...그많던 머리가 이제 작은삔으로도 다꽂히니..
    요즘은 잠도 안오네요 불면증이 이리 힘든지 처음 알았어요 양 100마리 200마리 그냥 그냥
    신랑은 그냥 제가 체중조절인줄만 알고있네요.. 제가 밥먹을때 어머니 눈치 본다고 그렇게 얘기 했건만 ..하나 하나 다봐요 반찬 집어먹는것까지.. 그눈빛 제가슴에 비수가되네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 19. 허억
    '09.12.8 7:23 PM (114.203.xxx.137)

    읽고있는 제 가슴이 다 벌렁벌렁 두근두근 심박수가 막 상승해요. ㅠㅠ
    언어 폭력 너무 심해요. ㅠㅠ ㅠㅠ
    어떻게 참고 살고 계신 건가요. ㅠㅠ
    저라면 대화 차단에 들어갔을 거 같아요.
    그리고 시모랑 통화할 땐 반드시 남편 있을 때 스피커 통화로 이런 막돼먹은 소리 하는 거 신랑도 다 듣게 할 거에요.
    아님 전화를 쌩까든가.... 애들도 보여 주지 않을 거에요.
    허억.... 아 진짜 막 때려 주고 싶어요.
    전 나만 참으면 된다 그런 거 못 참아요.
    시모를 못 때리면 남편이라도 때릴 거에요.
    병원 가 봤자 무슨 소용인가요. 이런 건 우울증 약 먹어봤자에요.
    얘기해봤자 한 귀로 흘리는 신랑이라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상처를 주는지 매일 일지로 기록해서 남편 눈 앞에 흔들어 줄 거에요.
    그 남편 순하고 착한 거 절대 아니에요.
    순한 척, 착한 척..... 원글님의 호소는 한 귀로 흘리면서 쌩까고 있는 거죠.
    미련 곰퉁 쌩싸고 있는 거지 절대 착한 거 아니에요.
    남편이 순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착각부터 깨세요.

  • 20. ...
    '09.12.8 8:07 PM (82.113.xxx.24)

    진짜 열받네요.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어요?
    녹음되는 전화기 사서 대화 내용 다 녹음하세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구 남편분 진짜 그러는거 아니에요. 그건 착한게 아니에요.
    아 진짜 심한 말 하고 싶지만 참을게요.

    글구 원글님도 그냥 배째고 나자빠지세요.
    무슨 영화를 보고 살자고 그걸 다 참고 사세요? 애기들을 생각해서라도 배째고
    편하게 사세요. 윗님들 말처럼 기절이라도 하시던지요. 아 진짜 열 받네요.

  • 21. 전남편이그래요.
    '09.12.8 8:52 PM (59.10.xxx.205)

    전 남편과 말안하고 있는데 전화가아니라 밥상문제예요.
    제주도에서 일때문에 살면서 서울에 왔다갔다하는데
    생일날 아침을 먹고 그다음날도 아침먹고 내려가더니
    전화로 자기한테 밥도 안차려줬다면서 뭐라고해서
    이번에 올라와서 밥을 안차려줬죠.
    그리고 미국에 있는딸에게 이메일로 하소연을 하는데
    반려자운이 없다고 썼더군요.
    그래서 정말 잘해주고싶은맘이 없어요.
    전 남편때문에 속상해있는데..
    원글님은 시댁이 문제군요. 에휴~

  • 22. 먼저..
    '09.12.8 8:56 PM (118.42.xxx.249)

    님이 사고??를 치셔서..결혼했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시부모님들은 이걸 시작으로 님한테 함부로 하기시작한거 같습니다...그러나 이미 님한테 함부로 하기 시작한 시부모들이 님한테 어떤일을 계기로 잘해주리라는 기대는 절대 하지마시구요....남편을 구워삶는 수 밖에 없습니다....저도 시어머니하고 싸워도 보고 했지만 결국 다 저한테 그리고 저희 친정부모님한테 돌아오더라구요...어쩔수 없습니다. 독한 마음 가지시고 잘 이겨내시기를 바래요...

  • 23. 고민녀
    '09.12.8 9:33 PM (122.27.xxx.207)

    저희 시어머니 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저는 전화하는 시간까지 지정해주셨죠 매일전화하고 2시간거리를 매주 올라가고 명절에는 내내있고 시댁하고 친정하고 걸어서 10분거리인데도 못가게하고 막말에 ...그중에서 10년동안 안잊혀지는 건 그 눈깔로 미대갔냐?라는 말
    그래도 노력하다가 제가 미칠것 같은 순간에 그리고 궁지에 몰리니 보이는 것이 없더라구요
    덤벼들었습니다 그 착하다고 생각이 들던 신랑 같이있어도 도움이 안될때는
    착한것이 아니더군요 그냥 자기자리보전한것이더군요

    님 님있어야 가족이 있는 것입니다 님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한것이구요
    결국엔 전 지금 전화는 일주일에 한번 3분정도가 끝이고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말도 함부로 못합니다 냉정해지시고
    나쁜년 한번되면 어떻습니까 나쁜년이야 상대적인것 이여서 그사람한테
    나쁜년이 가족한테는 좋은 분이 될수도 있는 것이니 힘내세요

  • 24. 비슷..
    '09.12.8 10:06 PM (125.135.xxx.227)

    앞에서 말안하고 숨는거 잘하는거에요..
    저도 그런과정 거쳤어요..
    첨에는 이주에 한번 갔는데
    가면 보기싫다 오지마라
    음식해서 가져가면 이딴거 가져오지 마라
    안가져가면 안해온다 뭐라하고..
    말도 탈도 많았는데..
    어머니께서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니 막간다 싶게 나오시자
    한 두달정도 연락안하고 안갔어요...
    그러자 시가 사람들 다 들고 일어나고 난리쳤어요..
    그러든가 말든가 묵묵부답..
    연끊자길래 연끊었어요..
    명절이고 제사고 안갔어요..
    2년정도 지나서 오라고 연락오고..
    그 뒤로는 함부로 안하네요..
    그때 병나서 지금까지 남편이 고생하고 있어요..

  • 25. 누가 됐던
    '09.12.8 10:16 PM (210.123.xxx.148)

    나와 내부모를 모욕하면 가만있지 않습니다.
    님이 시부모에게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살정도
    형편없는 사람입니까???
    정말 궁금하군요. 님이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나요?
    도대체 저런 막말을 하도록 내버려두는 이유가 뭡니까??
    시부모를 공경하라 배워서 참고 삽니까?
    저정도면 정신적인 학대입니다.

    무슨 권리로 며느리에게 저리 막말을 하실까요?
    님이 다 받아주시지 더 저러시는거에요...아시겠어요?
    님 시부모님도 말함부로 하시고 사돈 모욕하시고
    며느리에게 쓰레기 같은 언어로 고통을 주시는 댓가를
    치르게 하세요.
    연세많다고, 시부모라고 함부로 말하는 분들
    공경이라는 단어 입올릴 자격 없습니다.
    "너희 엄가가 준 김치는 냄새 나서 던져버렸다" 제가
    이말을 들었다면 그자리에서 거품물겠습니다.
    다시는 내앞에서 내부모와 나를 무시하고 모욕할수 없도록말이죠..
    시부모이기전에 인간이 안된것 같은 사람들이에요.

  • 26. 열받어서 로그인
    '09.12.8 10:20 PM (220.80.xxx.42)

    했네요 원글님... 친정 엄마 한번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이 아무 잘못도 없이 남한테 그렇게 사람취급(인간 이하 취급 맞습니다) 못 받고
    살라고 귀하게 낳아서 금이야 옥이야 키웠습니까?

    그렇게 계속 사는것은 친정엄마에 대한 모욕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맞서세요....
    안될것 같지만 쥐새끼도 고양이앞에서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입니다

    한번 뒤집어 엎으시든가 아니면 거품물고, 눈 뒤집히며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가는
    쑈를 한번 하시든가 하세요
    그래야 남편이 아내 귀한줄 눈꼽만큼이라도 알것이고 원글님 눈치를 보기 시작할것입니다
    원글님 그렇게 사시다가는 오래 못 사시겠네요
    (없는 병도 생길 상황입니다)

    결혼 20년 만에 원글님 못지않게 살다가 우울증걸려서 자살 직전까지
    갔다가 독한맘 먹고 뒤집어 엎고 남편 꼼짝 못하게 옭아매는데 성공한 아짐씨의 충고 입니다

    그리고 바로 위 댓글의 고민녀 님...
    정말 끝장 나는 시어머니의 멘트네요... 그 눈깔로 미대 갔냐????? 헐~~~
    저희 시어머니의 미친년, 개같은년.. 하고 맞먹는 수준이시네요

    저도 10년이나 지난 멘트 지만 지금도 제 가슴을 후벼 파고 있답니다
    고민녀님... 힘내자구요 그래도 많이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잖아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악으로 받아치시길 바랍니다

  • 27. 원글님..
    '09.12.8 11:28 PM (119.71.xxx.207)

    시어머니 되시는 분. 정상 아닙니다. 제 정신 가진 보통 사람은 그리 안합니다. 그리고 그 어머니 밑에서 큰 남편 분도 당연히 정상 아닙니다. 정상 이라면 어머니한테 대들고 자기 주장을 해야 맞는 겁니다. 이 상황에서 그저 받아들이고 참고 사신다면 원글님도 비정상 되는 겁니다.
    이혼 불사하시고 내주장 하세요. 아니다 싶은 건 아니라고 하세요. 다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겁니다. 님이 만만하니까 그렇게 대하는 거예요. 나 그렇게 만만한 사람 아니라는 거, 나도 성질 있다는 거 분명하게 보여주세요.님이 그저 참고 살면,자식들한테 도움 안됩니다. 따님 있으세요? 따님은 아, 결혼하면 며느리는 이렇게 사는건가 보다..라고 딸한테 몸으로 가르치시는겁니다.
    님.님은 소중한 사람이예요.님은 님이 가장 아껴주시고 사랑하셔야되요.
    남이 님한테 말도 안되는 소리로 모욕을 주고 욕을 하면 그걸 참고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스스로를 지키세요.자존심을 세우세요.
    시어머니 하는 짓이 정 참기 힘들면, 그저 남편과의 이혼불사 하시고 한 1년 연락 끊고 사세요.그게 제일 확실합니다. 집에 쳐들어와서 무슨 GR을 해도 무표정하게 벌레 취급하세요.
    남편과 사이 벌어질까봐 겁나세요? 그럴 필요 없어요.내가 노예로 살면서 남편과 잘 지내는 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시어머니 확 틀어잡으신다음, 몇년 후에 그다음에 살살 놨다 쥐었다 하면서 잘해주면 남편도 다 풀립니다. 길게 보시고 마음 잡으세요.

  • 28. 경험자
    '09.12.9 3:25 AM (59.14.xxx.197)

    사람들이 아무리 한번은 뒤집어라고 해도 그게 안되더군요.
    쥐앞에 고양이처럼 천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새댁의 이야기가 마치 제 과거처럼 똑같아서 글 남겨요.
    답은 미친년 소리 들을 각오하고 강하게 나가는거 맞더군요.
    저도 계속 당하고 울고...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랑 세트로 저 공격하는데 돌아버리는거 같았어요. 시어머니가 저의 친정엄마 욕도 했어요.
    옷이 그게 뭐냐구... 제 결혼식때 한복이 좀 두꺼웠다고.
    좀 키가 작고 뚱뚱한편인데 외모 갖고도 뭐라 그러더군요.
    님의 시어머니가 님의 친정을 많이 무시하는거 맞아요.

    우리 어머니 벌 받았는지 지금은 남편도 발길 끊었어요.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저런 불한당같은 놈이 있나 하겠지만 엄청난 효자였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성격이 유별났는데 지금은 아들들 ( 시동생 부부, 저희부부)
    발길 끊고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명절때 문도 안열어줘요.
    그렇게 안하무인.
    명절에 손자 손녀 밖에 세워두고 문도 안열어주는 시어머니.

    그렇게 고집 피우더니 지금은 홀로 늙어가고 계십니다.
    다 어머니의 업보죠.
    며느리인 저한테 '썅년'이라고 막말하고 수작 부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애들 앞에서...

  • 29. ...
    '09.12.9 3:34 AM (124.62.xxx.69)

    정말 보는 제가 울화통이 터져서 로긴하네요...
    까놓고 말해서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을거라면 하지말고 욕먹으세요.
    어중간?
    10을해도 욕먹고 5를 해도 똑같이 욕먹습니다.
    그냥 욕먹고 마세요.

    님 앞에서 대놓고 친정 욕하면 남편 시아버지 동네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시어머님이 제 앞에서 친정욕하네요. 지금 제가 있을 곳이 아닌거 같습니다."
    하고 집으로 그냥 가세요.
    그런 사람들은 남 앞에서 몇번 당해봐야 다음부터 안합니다.
    남 앞에서 조용히 할꺼 아니까 그냥 놔두는 거에요.
    20분거리라고 하니 택시타고 고고

    전화? 뭐하러 합니까? 계속 하지마세요~
    그리고 시댁에서 전화오면 받지말고 전화 바꿔달라고 해도 받지 마세요.

    지금 잘하고 계십니다.
    쭉 무시하면 점점 해꼬지 하는거 줄어들꺼에요.

    후에 남편이 뭐라고 하면
    "내가 죽고 싶을때 당신은 날 지켜주지 못했잖아. 지금 내가 날 지킬려고 하는데 당신이 이제와서 그런 말 할 자격있어?"
    요런식으로 쌔게나가세요.

  • 30. 음....
    '09.12.9 9:12 AM (112.149.xxx.12)

    원글님. 시부모님은 님이 대들지 않고 하라는 대로 다 하니까 만만히 보는거에요.
    못되게 나가세요. 아이들도 어려서 님 몸이 많이 힘들지 않나요. 거기다가 친정까지 막말하는 시부모까지 거들어야 하는데, 지금 우울증 오지 않았나요?
    저 그럴때 우울증와서 눈물만나고 뭐를 보던지 멍~~~하니 앉아있기만 햇어요.

    님 몸이 편한대로 하고 사세요.
    그럼 시부모 잔소리도 줄어들 겁니다. 님에게 함부로 하지 못할 거네요.
    님이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도, 하늘 무너지지 않을 거라구요.

  • 31. ..
    '09.12.9 9:15 AM (125.241.xxx.98)


    저는 시집오자마자 정말 웃기는 일을 당했씁니다-----친정부모님까지 걸고 넘어지는
    그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핟 시간이 지났고
    점점 내 가슴을 파헤치고 상처가 되고
    우울증에 가깝다는 진단을 받고..
    15년의 세월이 흘러서
    지금은 명절에만 갑니다
    전화도 안합니다
    그때 등신처럼 가만히 있었더니
    전화안한다고 들들 볶아대고
    정말이기 가관 아니게 --내아들 니가 대학 보냈냐
    만약 내가 대학 안나왓으면 무슨 말을 들었을까?
    친정이 자기네보다 한가지라도 모자란게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그러다가
    전화 안한다고 고래 고래 소리 치고
    퇴근해서 비몽사봉--아이 고3때---하고 있는데
    그뒤로 다시는 전화 안합니다
    3년간은 어버이날 생신도 모른척
    아무말도 안합니다 명절때 가서도
    제사도 한번만 갑니다
    그래도 아무말도 안합니다
    이리 당해도 저리 당해도 도리는해야한다
    그런 소리는 사치입니다
    물한모금도 밥 한숟가락도 못먹고
    살다 보면 정말이지 시짜 정말 싫습니다

  • 32. 마실쟁이
    '09.12.9 9:30 AM (117.53.xxx.117)

    조목조목 따지시고 항변 하세요.
    그리고 나도 사람임을 확인 시켜드리세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거린다는 사실을 확인 시키시길 바래요

  • 33. 도통
    '09.12.9 9:46 AM (112.151.xxx.214)

    이해불가..
    대접받을짓도 못하시고 어른이 아니시네요..
    저같으면 안가고 전화 안합니다..

  • 34. .
    '09.12.9 9:57 AM (165.243.xxx.57)

    토닥토닥....
    정말 힘드셨겠어요....
    여기서 다 털어버리시고, 남편분하고 알콩달콩 이쁘게 사세요^^

  • 35. 미친시댁
    '09.12.9 10:01 AM (112.152.xxx.12)

    제정신이 아니네요 이건 정신병적인 문제인듯합니다..미쳣다는 표현 조금 과하지만...
    자격지심 많을수록 자기보다 약하고 흠잡을때 많은 사람이 잇으면 더 막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문제는 노인네인 시어머니가 아니라 그걸 수수방관 하고 있는 남편이 더 문제입니다.
    잔인하네요 정말.
    그런 남편이라면 일찌감찌 정리 하고 나왔어야 햇어요..
    자식 잇으니 대화르 풀어보시고 두분 위주의 삶을 살아가시길!~

  • 36. 열받네
    '09.12.9 10:22 AM (58.230.xxx.25)

    원글님 이야기 괜히 읽어봤네요 아침부터 열받게 시리...
    세상에 저렇게 천박하게 행동하는 어른은 저질이에요

    원글님이 그렇게 모시니까 더 기고만장해지는거에요
    그런 사람은 약한 사람에게 끝없이 드세져요
    강한 사람에겐 납짝업드리죠
    결혼과정에서 겪어보며 순한 원글님과 가족을 얕잡아 보기 시작했을거에요

    왕래도 하지 말고 연락끊으세요 조목조목 바른소리 하면서 따지고 대들어봤자 더 악을 쓰고
    덤벼들거에요 그런 막무가내 성격은 안봐도 비디오에요
    연락끊었다고 버르장머리 고쳐주겠다며 쳐들어올거 같은데 애들 데리고 나가시고
    받아주지 마세요 자기네 식구 총동원해서 욕하고 흉보고 난리치겠지만
    제풀에 나가 떨어질겁니다

    여기서 하소연만 하지 마시고 꼭 절연하세요 시댁 그 성격, 그 버릇 절대 못고칩니다

  • 37. 허거덕
    '09.12.9 10:40 AM (118.221.xxx.178)

    정말 놀랍네요..
    그냥 조용히 외면하시고.. 흘려들으시길..
    모든 신경을 딱~! 끊어버리고 공기 취급하는 것만이 살 길인 것 같네요.
    남편이나 님 편으로 만드시고..

  • 38. 제 생각이
    '09.12.9 10:41 AM (211.54.xxx.241)

    나서 아침부터 눈가를 촉촉히 적셨네요. 20년이 넘었건만 아직도 시모가 무서운 사람입니다.
    첨부터 아랫 사람이 숙이고 잘 떠 받들면 시간이 지나면 속마음 알아주시겠지하고
    견뎌왔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아예 바보 취급하는겁니다. 지금은 바보처럼 안 삽니다. 그렇게 되기까진 원글님이 강해 지셔야 합니다. 아직은 나이로 보나 뭐로보나 더 마음 아파하셔야 겠네요. 저처럼 허무한 세월 보내지 마시고 아이들을 위해서 박차고 일어나세요. 응원보냅니다.

  • 39. 나이는 숫자
    '09.12.9 11:20 AM (24.211.xxx.211)

    나이 먹는다고 사람이 다 어른 되는 것 아니더라고요.
    나보다 겨우 두 살 위인데도 정말 어른스럽고 보고 배울 점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벽에 똥칠할 때 까지 되먹지 못하게 늙어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원글님 시부모는 후자인 것 같네요. ㅡㅡ;

    전화해서 남편분 사랑한다고 말했다는 게 저는 더 화가 나네요.
    사랑은 책임이죠. 매일 시댁에 안부전화 드리면서 원글님한테도 전화 드리라고 한다는
    남편 분 처가댁에도 그러신가요?

    남편 분께 시댁과 절연하겠다고 말씀하세요. 아내 노릇, 엄마 노릇만 하고 며느리 역할은
    포기하겠다고 하세요. 집으로 찾아올까봐 두렵다고 하셨죠?
    찾아와서 난리치시면 문 잠그고 문 앞에 녹음기 놓고 녹음하세요. 그거 들려줘도
    모른척하면 그만 살자 하세요.

  • 40. ...
    '09.12.9 11:22 AM (211.253.xxx.253)

    기본바탕이 며느릴 싫어하는 사람이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가급적이면 피해야 할 사람인거죠..
    5번 볼거면 3번으로 줄여야 하고 2번 볼거면 1번으로 줄여야 해요.
    전화 하지 마세요..
    손가락이 얼어붇어서 전화 못한다고 하시구요..
    뭐라 뭐라 잔소리 할 때면 그때그때 많은 말도 대지 않는 핑계거리 대셔야 합니다.
    그런 사람 상식적으로 대하면 속터져 죽습니다.
    절대로 화내지 마세요..
    목소리 쫘~악 깔고 웃으며 손가락이 부르트고 얼어 붇어서 전활 할 수 없다고 하시구요~
    늦잠많이자서 배고파 밥먹느라고 못갔다고 하시구요...
    지대로 염장질 하셔야 해요...

  • 41. 내참
    '09.12.9 11:31 AM (211.196.xxx.90)

    통화내역서 뽑아서 그동안 시댁에 전화한 거 형광펜으로 줄쳐서 던져주세요.
    그리고 다시는 안부전화 하지 마세요.
    그따위 인간들을 그 오랜 세월동안 시부모 대접해온 님의 세월이 너무 아깝네요.
    확 뒤집어놔야 정신차려요. 님이 그동안 너무 잘해주신 거에요.
    저 정도면 아예 시댁이랑 인연 끊어도 님 욕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힘내세요.

  • 42. 원글이
    '09.12.9 11:41 AM (121.145.xxx.69)

    이렇게 많이 읽어주실줄은 몰랐네요;
    어제 글올리고 저녁에 신랑한테 술한잔 하자고 했답니다 .
    술먹기전에 여기 글올린것도 봐달라고 했네요 저올린글 그리고 모든분들이 올려주신글...
    술한잔하는데 얼굴을 못드네요 .. 힘없는 말못하는 저사람 많이 안스러워서 혼났답니다.

    정말 어머니가 저렇게 하셔?묻더라구요
    그렇다구 가슴을 치며 여기가 너무아파서 숨을 쉴수도 없었다며 이리저리 이야기를 했네요
    한시간 두시간 술잔을 기울이며 눈물로 하소연도 하구..
    앞으로 시댁에 전화하지않아도 가지않아도 아무소리 안하겠노라 살짝 말을하네요
    알아주는게 어딨겠어요 제가슴이 타들어가듯 신랑속도 속이 아니겠구나 싶어서
    우리 잘살아 보자구 ..시댁때문에 우리가정에서 웃음잃는일은 없도록하자 말을하니
    씨익~웃어주네요

    아침에 눈을떠 (신랑은 못일어나네요 술을 많이먹어서) 신랑 회사가서 먹을 샌드위치
    싸서 두손에 쥐어 보냈네요.제겐 오늘 아침이 무척반갑네요..

  • 43. 님 남편분도
    '09.12.9 11:50 AM (211.208.xxx.141)

    자기 부모가 두려운가 봅니다.
    부모 편을 들지도 않으면서 묵묵부답이라는 걸 보니 자기도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부모 말에 대들 수가 없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묵묵부답인거죠.

    그러니 남편은 그냥 두시고요,
    시댁에 전화도 마시고 가지도 마세요.
    님은 순해서 시부모 말에 맞받아치기도 힘드실거 같으니
    암말도 마시고 무조건 피하세요.
    자꾸 집으로 찾아오시면 집도 이사하세요.
    전화 번호도 바꿔버리시고요.
    스스로를 보호하세요.
    시부모보단 님 가정이 더 소중하잖아요.

  • 44. wjsghk
    '09.12.9 12:00 PM (119.64.xxx.67)

    결혼2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전화 스트레스 받아요
    이젠 남편이 바빠 시댁에 자주 전화 안하는 것 가지고도 제게 전화 해서 난리치십니다
    남보다 못하다는 둥,,,,니네도 자식 키우니 나중에 봐봐라는 둥
    아~~~근데 용돈 드릴즈음 맞추셔서 전화 하시면 진짜 화나고 열받습니다

  • 45. 원글이
    '09.12.9 12:03 PM (121.145.xxx.69)

    네 그런것 같아요
    아버님 젊으셨을때 무지엄하셨다고 합니다.언성도 굵으시고 .. 몸집은 작으신데 호통은 대단
    하십니다.맞아도 봤다고??하더라구요..
    무서워하는것도 맞고 어른한테 정말 함부로 못해요 신랑이..우리랑 생각이 조금다른듯한..
    예전에 다른 며느리가 시모랑 싸운걸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라고
    하더라구요 . 못나도 어른은 어른이다 이런 생각이 더라구요

    제가 시댁에 안가고 전화안드려도 울신랑은 혼자서 왔다갔다 할것같애요;;
    지금 말은 절 이해한다고 하지만 ... 아니 가정은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때문인가?
    이혼하는것도 정말 이해못하는 사람이라서요

    오늘도 시댁에 혼자 갔다온다고 하네요 ...이유는 저도 몰라요 ㅜㅜ

  • 46. 카피
    '09.12.9 12:28 PM (59.25.xxx.8)

    도리지키다가 자기인생도 없이 시댁룰에 맞춰서 살다보면 계속 그렇게 살아야할듯 싶어요

    저도 첨에 종처럼 하도 막말하고 이래라저래라해서 어느순간 폭발해서 몇년안가고

    지금은 주요행사때만가요.

    이렇게 만든것도 시댁사람들이지요.첨부터 사람대접 하든가요.

    지금은 예전에 그런일이 언제 있었냐듯이 완전변해서 저를 잘챙깁니다

    그래도 저는 초기에 생각이 많이 나거든요.태어나서 그렇게 무시당하는건 첨이었거든요

    남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막대하는 이유가 뭔지. 알고싶습니다

    그래도 저는 거리를 두고 대합니다.

    욕먹을꺼 생각해서 아무것도 못하면 평생그렇게 살게됩니다.

    나도 대접받으면서 인생 사람답게 살아야지요

  • 47. 친정엄마
    '09.12.9 12:29 PM (218.147.xxx.145)

    가 생각나네요. 가까이 있어 자주 보지만요. 우리 엄마는 아파트 청소 하세요. 지금처럼 겨울이나 여름엔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해요. 자기는 놀면 몸이 아프다고 이렇게 일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어디 그렇나요. 그렇게 돈 벌어서 손주 볼때마다 용돈주고 과자 사주고 딸네집 올때 반찬거리 사오시지요...

  • 48. 무식한 시댁
    '09.12.9 12:31 PM (112.148.xxx.17)

    무식한 시댁에 시집가셨네요.. 시댁이란 말도 아까워요 시집..
    기본이 않됐고 아주 막돼먹었네요 그 시엄니나 시아버지나.. 그리고 남편분 너무하네요..
    원글님이라도 앞으로 앞가림 잘하셔야겠어요..
    아니 심칠일도 않됐는데 애 꽁꽁 싸매갖고 왜 가십니까?? 가시길..
    원글님도 너무 순진하신것 같아요..
    이젠 앞으로 쌩까세요 그리고 참 무식하네요 시엄니..
    며느리 앞에서 친정엄마 욕하고 동네사람들한테 사돈 욕하고 참 무식해요..
    전화 앞으로 하지도 말고 왕래도 하지마세요~~ 걍 뭐든지 다 쌩까세요..
    그리고 전화는 일주일에 두서너번씩이나 받아서 뭐할라고 한답니까??
    잘살고 있다는 안부전화를 그리나 많이 하나요??
    참 대접받고 싶나봅니다 이상한 방법으로다가..
    전화 못받아서 안달란 사람마냥... 어휴~~ 제가 다 답답하네요..
    그런 시엄니는 쎄게 나가야되요 원글님이 만만한가봐요

  • 49. 약자에게
    '09.12.9 1:12 PM (122.34.xxx.147)

    지독하게 구는 사람들이 있어요.부모자식간에도 그렇더군요.원글님 남편 분 제 남편 성격과 비슷한거 같아요.형제중에 제일 무르고 약한 자식..그 자식이 부모도 만만한거에요.명목상 편하고 착한 자식이다 이러면서요! 약한 모습 보고 비집고 들어와 맘대로 욕심껏 쥐고 흔들고 싶어하는 비겁함이 혈연관계에서도 도사리고 있어요.물론 안그런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말이지요.천성이란 변하기 힘들어서..남편분 적극적으로 아내 변호하고 본가식구들에게 공격적이거나 단호한 태도 못보일거에요.우리도 10년이 넘어도 그타령이니까요;; 결국 10년 지나면서 제가 단호하게 끊고 살아요.2년 되가는군요.남편만 혼자 왕래하구요.어차피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건 똑같으니..안보기라도 해야 되겠다 싶더라구요.참고 속썩으니 몸이 안좋아져서..병원 갈 일 많아지고..부모들 이기적인 욕심에 자식들이 치여 인생이 피곤한 경우..정말 문제에요.원글님도 남편분 착하다고 마음 약해지시지 말고..이제부터 스스로 지키고 할 말 하시고 사세요.남편분 착한게 아닌 그냥 우유부단이 지나친거랍니다.정말 착한 사람은 경우에 비추어봐서 확실하게 보호를 해주겠지요.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 50. 약자에게.
    '09.12.9 1:14 PM (122.34.xxx.147)

    그리고 나 하나 참으면 해결 되는거 절대 아니랍니다.몸에 이상 행겨서 내 자식까지 불행에 놓일 수 있게 되서 가정이 흔들릴 수 있다는거..잘못된 부모 언행에 상처 받고 그거 삭히고 사느라 내가정이 흔들릴 수 없는거잖아요.단호한 면 을 보이세요.

  • 51. 신랑분.
    '09.12.9 1:20 PM (147.6.xxx.2)

    등..$이라고 욕할려고했는데.. 두분이..;;착하시네요..
    시댁으로 인해 불화가 없길바래용~
    아는사람은. 시부모앞에서 참다참다 . 거품물고..쓰려져서..분가했어요..(물론 연기랍니다..) 현명한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연락끊고 살아도 상관없어요~

  • 52.
    '09.12.9 2:40 PM (119.149.xxx.113)

    제발.. 더이상 참지 마세요
    제 경우는.. 시댁 부모님은 참 좋으셨는데 남편이 친정 부모님 욕하고 폭력...
    연애 기간도 길었고 결혼 전엔 이런 사람 없다 싶게 좋은 사람이었는데
    결혼하고 인간이 확 돌변하길래
    원래 이런 사람 아니었어..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라 잠시 방황하는 거야... 조금만 내가 참으면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사람은 변하지 않더군요. 그게 원래 그 사람이더군요.
    결국 이혼했는데,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 중에 하나가 이혼한 일인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때 참고 살 때 얻은 병이요..
    가슴 위에 항상 커다란 바위 덩어리 하나 올려놓고 사는 것 같고
    결정적으로 위랑 장이 다 망가졌어요 뭔가 먹는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약값만 얼마가 깨지고 있는지..
    원글님 글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너무 나서 제가 좀 횡설수설하네요..
    아무튼.. 너무 참고 살지 마세요...
    참다가 병 나면.. 결국 참고 살았던 나만 바보 돼요...
    계속 아프다고 하면 주위 사람들 짜증 날 것 같아서
    아픈 맘 아픈 몸 다 혼자 추스리려고 하는데.. 것도 참 쉽지 않네요..

  • 53. .
    '09.12.9 2:53 PM (118.220.xxx.165)

    시어머니가 님이나 친정을 우습게 보는거네요

    사람이란게 항상 나보다 못하다 생각하면 그렇더군요

    기죽지 말고 신경쓰지 말고 멀리하세요
    뭐라 하던지 전화도 되도록 하지말고 가지도 말고요 어차피 욕먹는거고 그분은 그런사람이에요

  • 54. 개같은
    '09.12.9 3:15 PM (210.123.xxx.85)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며느리 구박하는건 참아도 몸도 마음도 불편한 친정을 욕하는건 너무하네요

    정말 개같은 경우네요. 짐승보다 못하면 상종하지 마세요.

    신랑한텐 똑 부러지게 의견표명하시고...

  • 55. 대강 하세요
    '09.12.9 3:15 PM (221.159.xxx.210)

    시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할 필요 없습니다
    님 말대로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데
    내 맘이라도 편하게 하고 싶은대로 하고 욕먹는 게 낫죠
    갓 결혼해서 녜녜하고 살았지만
    애 둘이나 낳고 사는데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처음 결혼해서는 매일매일 전화하라고 하셔서
    어이가 없어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정도 드리다가
    여러가지 쌓이는 게 많아지니 것두 하기 싫더라구요
    결혼6년차인데 이젠 별일없음 전화 안드립니다
    처음엔 왜 전화안하냐 하시다가
    상황을 받아들이시는 거 같아요
    이주일에 한 번 정도 (차로20분거리) 찾아뵙고
    가면 아무일 없는 듯 대해드리고...
    전화스트레스 안받고 살아요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편하다고 생각해요

  • 56. 토닥토닥
    '09.12.9 3:57 PM (211.187.xxx.190)

    아마도 시댁에서 님을 무시하나봐요.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 많은데 그걸 정상적인 생각으로 상대하려니까 힘든거예요.
    앞으로 무사하면서 살 수 있으면 무시하면서 사세요.
    정말 어른들한테 무시하라는 말 하기 싫은데 원글님의 시모는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해요.
    무시하면서 님 가족위주로 생각하고 생활하세요.

  • 57. 너무나도
    '09.12.9 4:16 PM (61.72.xxx.57)

    기가 막혀서 로그인했어요..
    시어머니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원글님 어떻게 참고 사시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저같으면 벌써 예전에 연끊고 살았을 거 같아요.

  • 58. ...
    '09.12.9 4:31 PM (125.241.xxx.10)

    저도 그렇게 당해서 큰 병이 났었지요.
    그리고 안간지 5년째..
    어머니가 사과 하시대요..
    그래도 저 전화 안해요. 앞으로 명절만 갈까 생각중이예요..
    며느리 안오니 동네 챙피하다고 하시대요..
    그동안 시누이가 시댁 안가고 친정 갔다고 하대요..
    그래서 우리 시누이를 며느리로 알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좀 강하게 나가셔야 살 수 있어요..

  • 59. 네네..
    '09.12.9 4:56 PM (125.176.xxx.56)

    진짜 맘 고생 많으셨네요..
    아이들 둘 키우는 것만으로도 엄청 힘드실텐데...
    원글님 맘 편하신 쪽으로, 그게 답인 것같습니다.
    에구..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60. 첨부터
    '09.12.9 5:06 PM (114.200.xxx.122)

    첨부터 시댁을 잘 잡았어야 했는데..님이 사고치고 결혼해서 그랬던걸까요??? 너무 무르게 나가셨어요 그러니 뭇하죠. 사고는 혼자친겁니까??? 예단비도 요구하고 참내..이미살고있는판에,,, 여튼 첨부터 시부모 못잡았으니,,..이제부터라도 잘잡으세요. 전화도 너무 자주 하신다. 저도 첨에 전화도 너무 잘 안한다고 머라하셔서 제가 원래 전화를 잘못해요 결혼전 신랑하고 그거땜에 싸운적 몇번있었어요. 여우같은 며느리 되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라고 깔고 들어간적있어요. 그래서 전화는 그 담부터 말씀없으시고요. 아주가끔 한달에 한번???ㅋㅋㅋ 이렇게만 전화해요. 그러니깐...님이 너무자전화하시는거구요. 너무 만만하게 행동하신거여요
    며느리도 어려운 사람이다 그렇게 만드세요.

  • 61. 두분...
    '09.12.9 5:17 PM (59.10.xxx.85)

    원글님하고 남편 두 분.. 자신들의 가정을 위해서라도 시댁하고
    당분간 연을 끊어야 할듯 합니다. 시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가족의 화목을 헤치고
    나아가서 아이들한테도 영향을 반드시 줄텐데요.
    애기들이라고 모르는거 아닙니다. 다 알아요.
    성격형성에 중요한 시기인데 엄마 아빠 우울하면 아가들도 우울해져요.
    아이들, 두분의 소중한 가정을 생각해서 맘 독하게 먹으세요.

  • 62. 참나
    '09.12.9 5:29 PM (59.24.xxx.44)

    그 시어멍 치매 맞네요...
    아들이 얼마나 잘 났기에...
    에고 ......

  • 63. 에혀....
    '09.12.9 6:01 PM (121.187.xxx.246)

    가지 마세요. 간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런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상대하면 결국 우울증을 피하기 어렵다더군요.
    원글님, 힘내시고요, 오로지 아이들을 위해 인생길 가겠다고 남편에게도 단호히 선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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