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울신랑보고 사람은 100점인데 돈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했던
친구랍니다...(기억하시는지...)
암튼...제가 그친구가 사는 동네로 이사왔다고 했잖아요...
그날은 그 친구가 혼자 저희집에 놀러와서 둘이었었구요.
오늘..친구가 놀러오라고 해서 친구집에 가려하니 다시 전화와서는
울 아파트에 사는 제친구가 새로사귄 새친구네 집으로 오라하대요.
제친구는 근처 다른아파트 살고 새친구는 저랑 같은 아파트 바로 옆동에 살아요.
친구와 새친구도 현재 제가 사는아파트 같은동살다가 친해진지 3년정도 된것같고
제친구는 작년에 이사갔고 제가 또 이 아파트로 일주일전 이사왔구요.
암튼 오늘도 저와 제친구 그리고 새친구 세명이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
좀 유치한 감정이지만...뭐 아무리 저랑 친구가 초등부터 친구라해도
세월과 우정은 별개더라구요. 둘이 얼마나 친한지...너무 소외감이 느껴져서요.
제앞에서 둘이 귓속말 하기도 하고...새친구한테는 내일 뭐할거냐고 물어보더니
아들래미한테 "이모 낼은 뭐한다는데 그럼 낼은 뭐하고놀지?"하면서 저는 안중에도
없는듯이 말하는것도 맘상하고ㅡㅡ;;
이런일이 벌써 몇번째입니당...오늘 왠일로 국수먹으러 오라고해서 갈려했더니
항상 저한테는 말도안하고 새친구 대동하고 나타나고....
이렇게 세명이서만 만나면 제가 항상 외롭고 집에오면 기분이 않좋네요.
제가 성격을 고쳐야할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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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만 만나고오면 항상 기분이 않좋네요...
ㅡㅡ;;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09-12-08 17:52:31
IP : 110.15.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요
'09.12.8 5:56 PM (61.79.xxx.114)그 친구 너무 유치해요. 초등생도 아니고.
그리고 님의 예전 글은 못읽었지만 처음에 쓴 내용으로 미뤄짐작컨데
님에게 뭔가 부러운게 있거나 자격지심이 있나봅니다.
저라면 친하게 안지내겠어요2. .
'09.12.8 9:21 PM (125.184.xxx.7)친구 있다고 유세하나 참 나.
다 큰 어른들이 시간도 많네요.
무시하고 가지 마세요.
저번 글도 읽었었는데
그 땐 그냥 그런 말 할 수도 있지 생각했었는데
그 친구 영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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