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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일이다...
좋아하는 선생님이나 오빠, 혹은 가수나 배우가 없던 감정이 무지 삭막한 나
남편만나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던 나
근데...요새들어 김현중에게 완전 홀릭했네요.
10대팬들 극성스러움 절대 이해안가고,
걸그룹에 열광하는 아저씨들 영 느끼하며
어린남자배우에게 홀릭하는 아줌마들 영 볼썽사납고 한심했는데,
세상에 김현중이 요새 춤추며 노래부르는것만 봐도 어찌나 어찌나 황홀한지....
남말 할 것 없다는 옛말 하나도 틀리지 않네요^^
혹 저처럼 중년의 나이에 아이돌에 홀릭한 분 계신가요? 참고로 유키스의 동수라는 아이도 좋구만요 #^^#
1. ㅡㅡ;
'09.12.1 12:09 AM (125.181.xxx.133)저도 낼모래 마흔인데요...
베바때 살짝 흔들렸던 근석을 향한 마음이
이번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완전 푹 빠져서
정말 힘들어요...밥맛도 없고 온종일 근석이 생각만...
꼭 짝사랑할때 느꼈던 감정...비슷해서 미치겠어요ㅠㅠ2. ss501
'09.12.1 12:13 AM (125.184.xxx.62)ss501만 tv에 나오면 표정관리가 않됩니다. 나도 모르게 헤벌쭉... 어찌 그리 다 길쭉길쭉 잘생겼는지... ur man 부터 시작되었는데, 음반도 다 사모으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아주 살짝 맛이 간것 같습니다..
3. MBC 스페셜
'09.12.1 12:36 AM (211.209.xxx.199)을 보셨는지요??
아이돌에 빠진 언니들(?)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공감 만땅이었어요~4. 코스코
'09.12.1 2:27 AM (121.166.xxx.105)전 40대 중반인데요
젊었을때는 아이돌 별로 좋다는 생각못했어요
그런데 저의 아이들이 커가니까 되래 젊은 아이들이 TV에 나오는것 보면서
완전 사랑스럽고 이쁘기만 한것있죠 ^^*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아이돌이 됬을까 하는 생각에
그들의 부모가 부럽더라구요
전 아이돌들에게 빠진 엄마에요 ^^*
ss501 짱이에요... ㅎㅎㅎ5. 흠
'09.12.1 9:41 AM (119.196.xxx.66)전 그 친구에 대해 아~무 생각없는 사람인데요.. 마이클럽에서 동영상 올라온 것 보고 참 예쁘다라고 순간적으로 생각했네요. 해피투게더 끝나고 목욕탕 나서는데 팬들이 사진찍으니까 매니저랑 막 찍지 말라고 하는데 그 총각 혼자서 찍어!찍어! 그러면서 호탕하게 웃는데... 그 미소가 참 므흣하게 하더만요. 혹시 못보셨다면(참 보셨젰죠? --::) 한 번 보세요.
근데 팬이 아니라 그런가 그러고는 잊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