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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높임법 알려주세요.
사회생활어려워 조회수 : 639
작성일 : 2009-11-30 18:27:17
다른 업체 사장님과 통화 시
"김부장님과 통화하셨죠? 지금 자리에 안 계십니다."
"김부장과 통화하셨죠? 지금 자리에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상대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장, 없습니다'를 써야하는 것이 맞다고 알고 있는데
어색해서 잘 안되네요. 어디서는 좀 바뀌고 있는 추세라 상대도 높이지만 '부장님, 계십니다'를
쓰는 것도 맞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8.36.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11.30 6:34 PM (218.38.xxx.130)뭐...
원래는 압존법이라 해서
사장 앞에서 나보다 높은 부장이라도 높이지 않고,
부장 앞에서 나보다 높은 대리라도 높이지 않는 게 맞는데요..
그런 것보다 실제 언어생활에선
당장 내 입에 거론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하더라도 사장이 불쾌해하지도 않구요...
혹시 한두번 실천해보시고 사장이 불쾌해 하더라면 그때 가서 바꾸도록 하세요..2. ..
'09.11.30 6:36 PM (118.220.xxx.165)상대방이 김부장보다 상사면 2번요
근데 요즘은 보통 1번을 많이 쓰죠3. ..
'09.11.30 6:45 PM (163.152.xxx.95)압존법은 가족이나 사제간 같은 사적인 관계에서 적용이 되지만 직장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기보다 윗사람에 대해서 말할 때는 듣는 사람이 누구인지 상관없이 높여서 말합니다.
여기서는 1번은 말하는 사람이 김부장보다 아랫 사람일 때이고, 2번은 말하는 사람이 김부장보다 직위가 높은 사람, 사장인 경우입니다.4. 검색해보니
'09.11.30 6:52 PM (123.204.xxx.81)1992 년에 개정됐다고 하네요.
사회에서는 압존법을 사용안하고,
가족내에서도 사용하지 않아도 틀린건 아니다...하고요.
사회의 변화에 따라 말예법도 변화해가는 경우겠죠.
편한대로 하시면 될 듯..
원글님 덕에 하나 알고 가네요.5. 그러니까
'09.11.30 6:54 PM (122.35.xxx.14)결론은 처음것이 맞다는거죠?
저도 하나 알게됐네요 ^^6. 역시
'09.11.30 6:59 PM (118.36.xxx.105)한 수 배우고 갑니다. 관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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