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계시는지요..
오늘은 문득 당신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면 난 참 당신을 많이도 사랑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무모하게 사랑만을 바라보며 달려왔었습니다.
지금은 마음에 큰 구멍이 남아 바람이 붑니다..
문득문득 당신과 함께했던 짧지 않은 시간들이
그리고 그 안의 기억들이 생각납니다.
내게 너무나 힘이 되어주던 말들..
마음에 새겼던 잊지 않겠노라 결심했던 이야기들..
아직도 그 말들을 떠올리며 힘내려하고 있습니다.
참.. 서글프지요..?
그때는.. 당신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이 말이 기억될지 몰랐네요..
그런데 더 이상 아무런 말을 들을수 없다는게 참 슬픕니다.
당신과의 대화는 늘 제게 큰 힘이 되었거든요
제 삶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었거든요..
당신.. 지금도 잘 계시죠..?
가끔은 저처럼.. 나를 생각하곤 하나요..?
그리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행복했던 사랑했던 기억을 가끔은 떠올리나요..
그저 그정도면 될거 같습니다..
아마 제 인생에 제일 많이 사랑한 사람일것입니다.
그렇지만 여기까지일거 같아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네요.
나중에 나중에 언젠가 내게 들려줬던 김동률의 노래처럼..
세상 마지막날엔 아마 당신이 떠오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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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계시는지요..?
.. 조회수 : 303
작성일 : 2009-11-30 01:46:55
IP : 211.178.xxx.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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