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누가 옷 선물,,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9-11-29 12:00:55
우리 딸아이 옷을 사주었는데,,,
그냥 보세 츄리닝,,,
한번 세탁 했더니 다 늘어나서 못 입겠네요.
성의는 고마운데,,,좀 그런네요 ㅠㅠ
IP : 211.48.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탁해서
    '09.11.29 12:05 PM (61.109.xxx.204)

    늘어날줄 어떻게 알았겠어요?
    싼거라고 무조건 늘어나는건 아니예요.
    보세츄리닝이라도 위아래 한벌이면 한두푼은 아닐건데..돈쓰고 욕먹네요.

  • 2. 선물이란게
    '09.11.29 12:15 PM (59.86.xxx.4)

    선물은 이왕이면 좋은거 최상품으로 해줘야지
    해주고 나서도 욕먹기 쉬은게 선물이라는걸 살아오면서 느꼈어요.
    전 받아보고 나서 느낀건데,..
    가끔 오래되고 자기 안쓰는거, 보면 유통기한 지났고 자기집에 두기도 뭐한거 주는사람도 있었고, 내일이 유통기한 지나기때문에 먹을라면 먹으라고 주는사람도 있었고,
    옷이라고 사줬는데 원글님 말씀대로 올나가고 한번 세탁했더니 후즐근해지는 옷도 있었고,
    자기 애들 안입는 옷이라고 줬는데 , 재활용수거함에 그냥 넣어도 안입을 옷을 준적도 있었고..ㅎㅎㅎ
    성의는 고맙지만...이왕이면 주고도 욕안먹을 선물 주는게 좋겠더라구요.
    받고도 기분나빠지고 무시당하는 기분드는거...있더라고요 선물중엔..
    선물이 참 어려운거구나 라고 살면서 느낍니다.
    상대편 취향도 고려해야 하고 받고도 기분나빠질 선물이 아니어야 하고..
    선물이란거 참 어려워요.
    전 원글님 심정 이해됩니다.

  • 3. d
    '09.11.29 12:16 PM (125.186.xxx.166)

    --;;;어휴. 그러게요. 뭐하러 사줘서..

  • 4. ???
    '09.11.29 4:46 PM (115.137.xxx.132)

    저는 시누아들 최상품으로 해줍니다
    백화점가서 혹시 세일하더라도 사이즈가 앉맞을 경우 교환할때 제품이 없을까봐
    세일기간이라도 정상가의 상품을 사줍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우리아이 선물은 항상 마음에 들지도 않는
    저가의 전혀 내취향이 아닌 상품 ㅜ.ㅜ.
    차라리 만원이라도 아이 용돈으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5. .
    '09.11.29 4:48 PM (59.13.xxx.149)

    전 시누이.
    우리애 입힐옷사러 동대문에 갔다가 예뻐보여서 우리애꺼보다 값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사다줬었는데 받을때도 시큰둥, 그옷 한번이라도 입히는거 못봤죠.
    그래서 절대로 맘편하게 생각하고 선물하는거 안해요.
    돈들여서 맘상하는거 싫어서요.....

  • 6. 우하하
    '09.11.29 10:01 PM (222.233.xxx.80)

    옛날 생각 나네요 제가 한때 저렴한 거에 꽂혀서 어머님 가방과 시누이 지갑을 정말 저렴한 걸로.... 브랜드는 가** 였는데 정말 안팔리는 싸게 보이는 걸 롯****에서 일일 특가라 하길래 샀더랬죠. 삼만원 이만원에... 그렇게 선물했는데 그땐 제가 정말 싼거에 꽂혀 있을 때였어요.

    지금은 자다가도 후끈거려요. 왜그랬을까.... 지금은 선물을 해도 되도록이면 값나가는 걸로 한답니다. 미안하다 말하기도 그렇고... 시장가실 때나 쓰라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그냥 버리시라고 말하고 싶답니다^^

  • 7. 쐬주반병
    '09.11.29 10:42 PM (221.144.xxx.89)

    이런 상황을 주고도 욕먹는다고 하죠.
    친동생이 사주었다면 한마디라도 했을텐데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첫 댓글님 말씀처럼...세탁 후 늘어날줄 알았겠나요?
    예쁘고 디자인 좋은 옷은, 메이커 보다는 보세가 더 많은데..
    시누이도, 예뻐서 사준 옷인데(보세라도 일반 메이커 값 못지 않아요)
    그냥 고맙게 생각하시고, 시누이 만나는 자리에 입혀서 가세요.
    그냥 좋게 생각하면, 맘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519 고구마.. 도대체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12 영원한숙제 2009/11/29 1,302
504518 죽은 노무현이 산 이명박과 다시 조우 4 뭐가뭔지.... 2009/11/29 773
504517 어제 "내 아들" 이라는 주말영화 보신분 ~! 5 ebs 2009/11/29 871
504516 모르는 택배가 왔어요. 3 내미 2009/11/29 1,018
504515 남편- 같이 외출할때 나가려고 하면 딱 화장실 가는거... 4 허니 2009/11/29 764
504514 중국 상해로 주재원.. 괜찮을까요 4 걱정 2009/11/29 1,257
504513 이광기씨... 21 슬픈 일요일.. 2009/11/29 11,645
504512 식당같은데 들어갈 때 남편이 나중에 들어가나요? 12 나리 2009/11/29 1,384
504511 니들이 죽인거 맞네.. 8 찍찍찍 2009/11/29 1,886
504510 집에서 드립해서 드시는 원두커피 어떤 브랜드로 드시나요,..? 9 coffee.. 2009/11/29 1,117
504509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관련 여쭙습니다.. 4 .. 2009/11/29 645
504508 싸울때마다 항상 제가 먼저 사과해야 하는 상황... 9 흰둥이 2009/11/29 1,279
504507 다시마가루에서 조미료느낌이 드는데 5 정말? 2009/11/29 940
504506 피카사 사용하고 계신 분 있으세요? ... 2009/11/29 283
504505 타미플루 먹여야겠지요? 6 신종플루 2009/11/29 658
504504 발악하면서 행정도시 막는 이유 아세요? 7 같잖은것들 2009/11/29 3,618
504503 며칠전에 썼었는데..혼인빙자간음으로 8개월 살았다는것은 8 혼인빙자 2009/11/29 1,477
504502 부의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20 정말몰라요... 2009/11/29 2,669
504501 검정코트 노란 얼굴에 어울리는 목도리색 추천해주세요 9 고민중 2009/11/29 1,661
504500 택배기사에게...성희롱..??? 9 애기엄마 2009/11/29 1,862
504499 12월6일 MB에게 배신당한 이웃에게 보낼 5천포기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 5 지윤 2009/11/29 783
504498 요즘 살기 어때요? 장사한지 한달반... 죽겠네요 30 죽을맛 ㅠㅠ.. 2009/11/29 7,387
504497 여자는 부부싸움 시작 기미가 보이면 무조건 참아야하나요? 7 사람 2009/11/29 999
504496 검정 아우터만 계속 사는 것 7 132 2009/11/29 1,832
504495 세탁기 10kg보다 작은 용량 없나요? 5 세탁기 2009/11/29 587
504494 미키모토 화장품 써보신 분.. 1 좋은피부 2009/11/29 842
504493 딸의 통금시간 13 세대차이나는.. 2009/11/29 1,668
504492 밀린 설겆이 5 아픈녀 2009/11/29 842
504491 돈 모아서 일본에 가봐야 할거 같아요. 15 음식여행 2009/11/29 2,029
504490 대문자 B가 동그라미 안에 있는 메이커는? 7 잘 몰라요 2009/11/29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