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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신 재판 부탁 드립니다.

쌍방과실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9-11-28 11:00:45
제가 몸이 불편해서 잘 움직이질 못합니다.

어제 시아버님께 전화가 왔는데 대학생인 아들이 받았다가
전화기에서 좀 떨어져 앉아 있는 제게 전화를 넘겨 줬는데
전화선이 좀 짧았는지 탁자위에 있던 전화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바닥에 있던 아들 엠피쓰리 액정이 깨졌습니다.

아들은 제게 그 엠피쓰리를 새걸로 사 놓으라 합니다.(65000원정도 한다네요)
저는.. 그걸 바닥에다 둔 너도 잘못이니 이건 쌍방과실이다..
그리고 구입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것이므로 새것값은 못주니
2만원선에서 합의보자... 하니까 아이는 절대 안된답니다.
그러면서..82쿡 누님들께 여쭤 보랍니다..
누님들께서 하시라 하는대로 따르겠다 하네요..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는건지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판결을 내려 주시길 바랍니다^^



IP : 222.234.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11.28 11:10 AM (219.250.xxx.124)

    운이 나빴을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다 잘못이 없고 잘못이 있다면 전화선이 짧은거?

    굳이 잘못을 찾자면 님이 몸이 불편해서 전화기를 건네줘야 했던거
    바닥에 엠피쓰리 놓은거..
    뭐 다 잘못을 찾자면 잘못이겠지만요.

    제가 아드님이라면
    전화기를 자신이 건네주다
    엠피쓰리 위에 떨어뜨렸으니
    스스로 그걸 구입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건 바닥에 안놔두죠.
    저도 칠칠한 편인데
    엠피쓰리는 항상 목에 걸고 있어요.

  • 2. 아드님.
    '09.11.28 11:26 AM (115.143.xxx.96)

    ㅋㅋ 82에 물어볼 생각을 다하시고.
    센스쟁이~

    바닥에 놔둔 아드님 과실도 있어요. 어머님이 일부러 그러신 것도 아니고.
    이런 경우 흔히들 어머님이 사주시지만,,,(꼭 그래야 한다는게 아니라 거의 그렇게들 한다는...)
    꼭 새것을 사줘야 할 이유는 없네요.
    어머님 말씀이 맞아요. 3년된 MP3는 중고라도 누가 안사가잖아요.
    저도 4년전에 처음 나온 아이리버 MP3 바닥에 그냥 두고 지켜보고 있을래요.
    누가 밟거나 망가뜨리라고.ㅋ
    어머님 말씀대로 2만원에 합의보세요.
    아니면.. 그 2만원도 날아갈수 있어요.

  • 3. 3년이나
    '09.11.28 11:27 AM (222.111.xxx.233)

    쓴 전자제품은 고물... 중고시장서도 안삽니다 그래도 엄마니까 중고값 쳐서 2만원주는 것 후한데요

  • 4. ...
    '09.11.28 11:46 AM (221.140.xxx.171)

    대학생이나 된 아들이 말하는 것은 중딩만도 못하네요.

    사주려고 마음먹었다가도 그 마음 싹 달아나게 할 거 같아요, 제 아들이 저렇게 말하면...

  • 5. 법의 관점에서..
    '09.11.28 12:08 PM (211.225.xxx.127)

    법에서는,
    우선 과실이 누구에게 있느냐의 문제인데,
    이런 경우 과실은 아드님께 있는 듯 보이네요.
    어머님께서 갑자기 움직이신 것도 아니고, 늘 쓰던 전화기이니
    전화선 길이도 예상 가능한 것이고..
    따라서 아드님께서는 전화선을 길게 늘일 경우 탁자 위 전화기가 떨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고 봐야 하고, 그 점에서 아드님께 과실이 있지요.

    우선, 법으로는 그러한데,
    보통 이런 경우 한 분이 마음 좋게 양보하는게 좋겠지요.
    더군다나 그게 부모와 자식 사이라면...
    우리나라 일반의 감정상, 부모가 져주는...

    어머님께서 아들 자립심 있게 키우시나봐요.
    음. 우선 아들에게는, 너에게 과실이 있다 설명하시고요,
    어머님 뜻이 그러시면 새로는 못 사준다 2만원 준다고 하세요.

  • 6. 에혀
    '09.11.28 12:46 PM (220.87.xxx.142)

    쌍방과실도 아니고 운이 나쁜거지요.
    아드님이 용돈 여유 있음 그냥 니돈으로 사라그러고
    돈이 좀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주는게 어떨지요.

  • 7.
    '09.11.28 4:46 PM (121.130.xxx.42)

    아드님 심정을 먼저 헤아려보세요.
    아무리 3년 된 거고, 중고로 시세 안나간다지만 새제품으로 구입하려면 돈 나갑니다.
    그러니 어머니가 그냥 좋은 거 사주시든, 6500원 다 지불하세요.

    그리고!!!!!!!!!!!!!!!!!!!!!!!!!!!!!!!!!!!!!!
    밥값 한끼에 3000원 쳐서 아드님한테 받으세요.
    그래야 나간 돈 65000원 때우지요. 며칠 내로 다 환수하겠네요 ㅋㅋ

    아~~ 난 솔로몬인겨 ^ ^

  • 8. 쌍방과실
    '09.11.28 6:53 PM (222.234.xxx.53)

    언니가 김장 한다고 밥먹으러 오라 해서 다녀왔어요..
    답글 주신분들..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그렇지요?
    울아들도 잘못한거 맞지요?

    누님들의 말씀들을 보고는 자기도 잘한게 없다는걸 이제서야 인정!
    완전 절망하며...ㅠ ㅠ
    결국 제가 2만원 주는걸로 합의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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