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각할수록...

... 조회수 : 281
작성일 : 2009-11-27 11:25:41
그냥 하소연입니다
저의 미련하고 바보스러움에 말할곳도 없고해서요
아이 영어선생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작은아이 영어수업을 알아보던중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소개를 받았습니다
찾아가보니 큰아이랑 같은반친구 엄마더군요
한자리가 남아있었는데 아이가 내켜하지않아 다음에 연락드리마하고 돌아왔습니다
딱히 하는 영어수업은 없었고 학교에서 하는 영어특강이 전부였는데 학교에서 하는 특강이 제가 보기엔
썩 효과적이지 못한듯싶어 그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남아있던 자리에 다른 아이가 왔는데 그아이가 우리아랫집 제아이 친구더군요
좀 아쉬웠지만 다음에 자리가 나면 꼭 연락달라하고 끊었습니다.
그후에도 여러번 전화를 드렸고 그때마다 우리아이가 들어갈만한 반이 없었어요
그리고 얼마후  아는엄마가 괜찮은 영어선생님좀 소개시켜달라기에 자리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연락해보라며
선생님 연락처를 알려줬고 새로운반을 하나만들어 수업을 받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좀 서운하긴 했지만 우리아이랑 시간대도 안맞고 레벨이 다르다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새반을 만들었다는 소식에 혹시나 싶어 나도 아이들을 묶어서 한반을 만들면 가능할까싶어 전화를
드려 그렇게 물어보니 더이상은 좀 힘들겠다 하시더군요
두타임 정도있는데 그시간대도 아직 확실하지도 않고 우리아이랑 맞지도 않을것같고
그래서 또 다음에 자리가 생기면 꼭 연락주십사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내가 소개시켜준 엄마에게서 자기딸도 그선생님에게 배운다고 새반을 만들어서
들어갔다는 소릴들었습니다
전에 두타임 정도 있는시간대에 그아이를 넣은거죠
그래 우리아이랑 시간대가 안맞으니까 연락안하셨을거야 하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1년이 넘게 흘렀네요
동안 우리아이는 학교에서 하는 특강이랑 방과후 학교에서하는 영어수업을 하고 있었기에 기다릴수 있었고
아이들 많은 학원으로 보내고 싶지않았기에 기다렸고 학원을 다니다 중간에 연락이 오면 학원을 옮겨야하나로
고민하고 싶지않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혹시나 6학년아이들이 졸업을하고 중학교에가니 그아이들이 빠지면 자리가 생길까싶어
연락을했습니다
전에 6학년아이들이 졸업하면 자리가 생길것같다는 얘길 하셨거든요
근데 그아이들이 중학교에 가서도 그냥 수업을 받겠다했다네요
그리고 한자리가 있었는데 다른 4학년아이가 왔데요
그래서 왜 나한테 먼저 연락주신다하고 다른아이가 왔냐고하니까 우리아이랑 레벨이 맞지않아서
연락을 안했데요
그래서 내가 레벨이 맞지않아도 그동안 우리아이도 계속 영어공부를 했고 일단 테스트는 해보고 결정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래도 전화는 한번주시지 그러셨냐고 하니까
사실....
하시면서 말하길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중에 우리아이친구( 우리아랫집아이)가 얼마전 들어온 4학년 아이보다 레벨이 낮은반이다
그반에 우리아이가 들어가면 아랫집친구가 상처를 입을까봐 그랬다
순간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럼 그아이가 우리아이랑 레벨이 똑같아지지않으면 우리아인 못다니겠네요 했더니 서운하시죠
하네요
항상 생각하고 있고 먼저 연락드리겠다고 했던말을 바보처럼 믿고 있던 내가 미워서 화가나네요
우리아이를 가르치고 않아서  거절을 했는데 내가 눈치를 못채서 매번 전화를 한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구요
미련 곰퉁이처럼 1년을 믿고 기다리다니
생각을 떨쳐내려도 쉽게 떨쳐지지 않네요
자꾸만 바보스런 내가 미워요
혼자만 끙끙대는 내가 싫어요
IP : 119.193.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09.11.27 11:55 AM (123.204.xxx.18)

    아마도 그쪽에서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원글님께서 마음 상할까봐 계속 질질 끈거 같아요.
    이런 어중간한 친절아닌 친절이 결과적으로 더 상처를 주는데 말예요.

    첨에 딱부러지게 거절했으면 당시에는 마음이 상했어도 빨리 다른 학원을 알아보던지 했을텐데 말예요.

    원글님께서 잘못하신건 없어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하겠다고 말을 해놨기 때문에 다른 곳 구하기도 그렇고 저라도 원글님처럼 그랬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42 친구가... 3 겜마 2008/06/01 508
389941 어째서 우리의 대통령은 우리들 말에 귀를 안기울이는지요? 15 도통 2008/06/01 660
389940 ★★ 2차 광고+ 물품지원 강화 - 성금을 더 모아보자구요 ★★ 14 다시 올림 2008/06/01 563
389939 제이제이 보거라. 5 깔깔도사 2008/06/01 714
389938 울 엄마 드릴 조선간장 맛있는곳 추천 좀.. 4 죄송 2008/06/01 443
389937 생뚱맞은 질문좀 할게요. 대만 살기에어떤가요? 3 대만 2008/06/01 724
389936 어제 새벽에 시위합세했다가 이제 자고 일어났어요.(2탄) 4 화난햇살 2008/06/01 641
389935 어제 시위현장에서 전경들에게 맞아 갈비뼈부러진 예비역 생명위독하답니다. 7 이럴수가 2008/06/01 894
389934 (펌)쓰러진 여학생 머리 군화로 가격 12 --^ 2008/06/01 627
389933 마이클럽펌..[펌글]와앙. 물대포 정면으로 맞으니 아구가 획! 돌아가대요.(오늘 새벽후기).. 5 마클펌 2008/06/01 712
389932 이런때 이런글올리기 미안하지만.. 10 남의 편 -.. 2008/06/01 867
389931 골수보수인 이웃 왈, 광주시민이 죽을만 했다고 하네요 5 bb 2008/06/01 730
389930 어제 새벽에 시위합세했다가 이제 자고 일어났어요.(1탄) 4 화난햇살 2008/06/01 460
389929 감잎차,숯,죽염 파는곳 추천부탁!!! 4 2mb때문에.. 2008/06/01 693
389928 민변변호사까지 연행되었다네요. 1 ... 2008/06/01 546
389927 [아고라펌]민변 변호사도 딸려갔다고하네요... 민변도딸려감.. 2008/06/01 441
389926 미국소고기가 위험한 이유를 아는 분을 찾습니다. 56 제이제이 2008/06/01 1,191
389925 물대포 방패만드는법 **퍼뜨려주세요 1 !!!!!!.. 2008/06/01 885
389924 진중권교수 풀려났다고하네요 4 진중권교수 2008/06/01 1,198
389923 미국산 쇠고기 안먹으면 될꺼아니야..! 4 한숨 2008/06/01 702
389922 2mb 7 쌍쌍으로 2008/06/01 559
389921 어제 임산부도 연행했답니다. 오마이 기사중 일부에요. 분노 2008/06/01 402
389920 [퍼옴] 마이클럽에 pianste님이 올린 글 1 못살아 2008/06/01 759
389919 ★★ 한겨레신문 지원받기로 했어요! + 자원봉사급구!! ★★ 1 ⓧPiani.. 2008/06/01 823
389918 시위에 못 나가신 분들을 위한 소극적 대처방안 3 못살아 2008/06/01 833
389917 여고생 어제 시위때 살수차땜에 실명위기라는데 사실인가여? 8 sarah 2008/06/01 951
389916 밥 먹는다는군요... 5 제친구는 2008/06/01 1,272
389915 오상진 아나, 팬카페&미니홈피에 쓴 개념글 3 안타까움 2008/06/01 1,030
389914 5.18 무력진압 거부하신 전라남도 경찰국장님.. 6 2008/06/01 873
389913 아이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피켓을 가슴에 2 촛불아 모여.. 2008/06/01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