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은 또 할수있는거겠죠?

두려움 조회수 : 725
작성일 : 2009-11-27 10:46:15
어제. 마음이 아프다고 글을 올렸었어요.
3년간 사귀던 예전 남자친구랑 통화가 됐다고.
이제 마음은 진정이 좀 되었고.
어떠한 이유였던간에.
저를 놓아버렸다는건. 마음이 그정도로 크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런데.
제가 또
그런 사랑을 할 수있을지 너무 두려워요.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나와 말이 통하고, 나와 취미가 같고
이 많은 남자중에 어떻게 나와 만났지 하며
신기해 할 수있는 그런 남자
다시 만날 수있을까요?

최근 몇번의 소개팅과 선을 봤는데도
쉽게 나타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더.
두렵고. 초조한거 같아요.
나중에도
시간이 지나도
계속 예전 그 남자친구만 생각하게 되고
후회하게 될까봐 걱정되요.

ㅠㅠ
IP : 222.112.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7 11:01 AM (222.107.xxx.217)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마음이 아프긴하지만
    다 지나갑니다.....

  • 2. 또 옵니다
    '09.11.27 11:12 AM (211.230.xxx.147)

    그것도 자주 옵니다 버스 자주자주 옵니다 걱정 마세요

  • 3. 암요...
    '09.11.27 11:33 AM (116.36.xxx.19)

    반드시 더 좋은 사랑이 옵니다.
    저도 죽을것 같이 괴롭던 그 시절 다 지나고 지금 신랑만나 이쁜 아들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지금 생각하니 별것 아닌 놈들이었는데 그땐 왜 그리 아팠던지요..
    요즘 가끔 흐린날, 비오는날 커피마시면서 지나간 사랑들 생각합니다. 그땐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어요. 보석같은 내 청춘의 흔적들....

  • 4. ...
    '09.11.27 12:13 PM (219.250.xxx.62)

    평생지기가 쉽게 나타날리가요 ^^
    조금만 느긋하게 기다려 보세요
    다 지나가고 정말 좋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 5. 그럼요
    '09.11.27 12:48 PM (121.182.xxx.156)

    ..세월이 지나면 이런 질문에 님이
    우리들 처럼 대답하게 됩니다.

    그럼, 반드시 새로운 사랑이 온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77 믿을 수 없는 현실... 4 모스크바아줌.. 2008/06/01 592
389976 부끄럽습니다만.. 4 꼭 퍼가고 .. 2008/06/01 474
389975 이명박을 민영화하라! 3 썩을놈 2008/06/01 381
389974 지금 아프리카 생방송에서 수원 화성 군부대 명령 얘기 들으셨나요? 10 제 2의 계.. 2008/06/01 1,213
389973 우덜도 헬멧를 씁시다 4 운동권 2008/06/01 395
389972 발로만 밟은거 아냐, 머리채 잡고 뒤로끌었어... 4 아 열받네요.. 2008/06/01 634
389971 무식해서..천박해서..그래서 무섭습니다. 7 ... 2008/06/01 689
389970 지금 우리나라는... 4 모스크바아줌.. 2008/06/01 391
389969 부산-어제 아이 둘 데리고 촛불문화제 나갔습니다 사탕별 2008/06/01 298
389968 까르띠에 시계 베터리 교환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9 수박 2008/06/01 1,225
389967 한나라당 02-3786-3266 꼭 전화해주세요!!! 1 .. 2008/06/01 305
389966 펌> 부상자 명단입니다 3 ... 2008/06/01 541
389965 올라와 있는 수많은 사진이나 동영상들 외신이나 교포들에게 좀 제발 보내주세요.. 지금 2008/06/01 258
389964 맥도날드의 감자칩에도 소고기맛향이 들어갑니다. 3 못먹을것 2008/06/01 434
389963 조회수를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관심이 필요할 때인것 같습니다. 21 달팽이 2008/06/01 819
389962 우리가 지금 미친소 때문에 목숨 걸고 싸웁니까? 4 쥐잡기 운동.. 2008/06/01 471
389961 그렇게 밖에 해보지 못해서 다른 방법을 모르나 봅니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2 못살아 2008/06/01 313
389960 오징어채는 아닌거같은데 간장소스로 졸인건데 굵기가 얇아요. 8 명태 2008/06/01 534
389959 왜 서울시장은 이 모든 상황을 묵과하고만 있나요? 6 이상해서.... 2008/06/01 1,075
389958 나가지 못하시는 분들, 폭력진압 사진을 프린트해서 거리에 붙입시다!!! 2 뜨거운눈물 2008/06/01 323
389957 제이제이 글에 댓글 다신 분들 4 ... 2008/06/01 544
389956 저 밑에 3092번 동영상 한번 보세요.물대포를 사람 머리위에 하나하나 쏴요 1 . 2008/06/01 414
389955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해도, 미국국민들이 사료로도 꺼려한다면? 3 2008/06/01 315
389954 우리 소고기 안먹는다! 소송이니 그런거 끌어들이지 말아라..는 친구 4 bb 2008/06/01 599
389953 친구가... 3 겜마 2008/06/01 508
389952 어째서 우리의 대통령은 우리들 말에 귀를 안기울이는지요? 15 도통 2008/06/01 660
389951 ★★ 2차 광고+ 물품지원 강화 - 성금을 더 모아보자구요 ★★ 14 다시 올림 2008/06/01 559
389950 제이제이 보거라. 5 깔깔도사 2008/06/01 714
389949 울 엄마 드릴 조선간장 맛있는곳 추천 좀.. 4 죄송 2008/06/01 443
389948 생뚱맞은 질문좀 할게요. 대만 살기에어떤가요? 3 대만 2008/06/01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