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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쿠아리움에 가보려는데, 가보신분들 알려주세요..

시골댁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9-11-27 10:07:58
아쿠아리움이 tv에 나오면 그냥 입 떡 벌리고 보던 엄마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고싶지만, 그것만 보러가기도 쉽지않고 서울에 머물곳도 마땅치않고..

다음주에 아이아빠가 코엑스에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서울에 가게되었는데요..
아이를 하루 결석시키고 데리고 가고싶어요..
서울 사는 분들이야 결석까지 시키면서 데리고 간다면 욕할지 모르겠지만(^^),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에 있는 저희는 정말 큰 기회네요..

아쿠아리움에 아이를 데리고 갈수 있다는 생각에 제가 더 설레이네요..


1.전체를 돌아보려면 몇 시간쯤 걸릴까요..
2. 초 2학년과 다섯살 아이가 좋아할 코너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3. 엄마들이 가보시고  제일 추천해주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4. 가보신분들만 가지고 계신 tip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IP : 211.228.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7 10:12 AM (222.107.xxx.217)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다 돌아보는데 몇 시간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었던 것같은데요?
    그냥 들어가서 부담없이 한바퀴 돌아보시면 될 거에요.

  • 2. ...
    '09.11.27 10:15 AM (125.186.xxx.12)

    네 금방 둘러봐요. 조카데리고 갔었는데 마지막 불가사리 만져볼 수 있는데를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수건 준비해 가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 3. ..
    '09.11.27 10:15 AM (220.149.xxx.65)

    1. 전체 다 보는데는 꼼꼼히 보면 아마도 2시간 정도 걸릴 수도 있을 거 같구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설렁설렁 보는 경우라 1시간 내에서 다 봤던 거 같아요
    애들 데리고 꼼꼼히 학습 시키신다 생각하시고 오래 보시는 경우도 있긴 한 거 같지만요

    2. 특별히 좋아하는 코너라는 것보다는 애들이 그냥 전체적으로 다 좋아할 만하게 되있어요
    진행방향으로 화살표가 다 있어서 그것만 따라다니시면 될 거 같은데 ㅎㅎ
    저희 애들이 굉장히 좋아한 것은 아무래도 마지막 코스에 있는 심해코스였던 거 같아요
    벽면 전체가 다 보이고.. 상어도 있고요 ㅎㅎ
    여기가 티비에 자주 나오던 코스일 거에요

    3, 4번은 저는 뭐... 그냥 딱히 추천할 게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가면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다니기 바빠서요.. ㅎㅎ
    근데, 평일에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주말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요;;
    저번에 한 번 평일에 다녀왔는데... 증말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사람이 많질 않아서요

  • 4. ^^
    '09.11.27 10:15 AM (118.220.xxx.66)

    어디를 추천할것 없이 2시간이면 다 구경하실수 있어요...
    그렇게 기대하고 오시면 의외로 싱겁다 하실수도 있지만 첫방문이라고 하시니
    분명 재미는 있으실거에요...

  • 5. 아하하~
    '09.11.27 10:20 AM (211.236.xxx.228)

    저는 수족관을 너무 열심히 봐서 그런지 멀미가 났었어요

    재미난 나들이 다녀오세요 ^^

  • 6. 겨울엔...
    '09.11.27 10:24 AM (110.8.xxx.70)

    겨울에는 아쿠아리움이 많이 더워요.
    아무래도 열대 물고기도 많다보니 온도를 많이 높이나봐요.

    겨울이라 두꺼운 옷입고 들어가면 아이들 더워하고
    그럼 엄마, 아빠가 아이들 겉옷에 엄마아빠 겉옷에 치여서 힘드니까
    밖에 있는 락커(가 있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에 넣어두시거나
    차에 놔두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코엑스 안은 워낙에 난방이 잘 되어있으니까요.

    제 아이 자주 가도 한번 가면 두시간 이상씩 있습니다.
    항상 신기하다네요.ㅋㅋ

  • 7. ㅎㅎㅎ
    '09.11.27 10:32 AM (222.98.xxx.176)

    제가 올여름방학에 원글님처럼 애둘 데리고 거기 다녀온 사람입니다.(여긴 경기도입니다.)
    6살 5살 아이 둘 데리고 갔고요, 별로 재미있어하지 않던걸요. 전 애들이 엄청 좋아할거라고 상상하고 갔다가 어린애 둘데리고 힘들어 죽을뻔했지요.
    마지막 불가사리 같은거 직접 만져보는곳에서 6살아이는 30분정도 혼자 너무 좋아하면서 놀았고(내버려두었으면 한시간도 넘게 놀았을 기세였는데) 5살짜리는 무섭다고 울었습니다. ㅎㅎ
    보고 나와서 근처에 식당가 엄청나게 많아요. 애들 좋아하는 돈까스 사줬더니 그걸 제일 좋아하던데요.ㅋㅋ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이왕이면 먹이주는 시간에 맞춰서 가셔요.
    다이버들이 의상(?) 같은거 입고 손 흔들고 지나가 줘요.ㅎㅎㅎ 재밌게 보셔요.

  • 8. 제생각.
    '09.11.27 11:21 AM (118.103.xxx.9)

    학교까지 빠져가며서 갈만큼 추천은 안해요
    가격만큼 너무 좋다 이러것도 없거든요;

  • 9. 2시간
    '09.11.27 11:40 AM (211.210.xxx.62)

    그냥 추천이라기보다 두시간 돌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63빌딩에 있는 수족관 보다는 다양해서 좋았던것 같구요.
    취학전 아이들은 그다지 흥미 있어 하지 않을 수 있어요.
    끝부분에 아이들 노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더 시간을 많이 보냈던 기억이 있군요.
    그래도 한번은 볼만한 곳이구요. 실내가 컴컴해서 다섯살짜리는 약간 겁낼 수 있어요.
    앗! 저도 주말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 10. 1-2시간
    '09.11.27 1:21 PM (112.148.xxx.147)

    이면 다 봐요 ^^: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어서 다들 한두줄로 서서 보면서 앞으로 진행해가는 그런 시스템? 이에요 ^^;
    저희집 애는 그닥 안좋아해서 설렁설렁 봤더니 1시간만에 다 봤어요 -_-
    마지막에 직접 불가사리같은거 만지는걸 제일 좋아했구요
    코엑스몰 식당가에 밥집 많으니 그곳에서 식사하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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