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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김장 할때도 가야하나요?

..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09-11-26 10:05:51
저는 김장 친정에서 해주는거 받아서 먹는데요

가까이 사는 시누이 김장할때 가봐야할까요?

안가면 혹시 좀 그러는지..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잘 몰라서 여쭤요

가야한다면 준비물 같은건 없을까요?
IP : 115.143.xxx.1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11.26 10:06 AM (122.32.xxx.10)

    절대 가지 마세요. 처음부터 버릇 잘못 들이지 마세요.
    시누이 김장까지 챙겨 버릇하면 힘들어서 못 살아요...

  • 2. 어머...
    '09.11.26 10:07 AM (218.51.xxx.241)

    정말... 왜 가나요~ 절대 가지마세요.
    시누네까지 얽히면 골치아파요... 내가 시누라도,
    당연 안부르는게 맞지 싶구요....

  • 3. 에구 떽.
    '09.11.26 10:08 AM (221.139.xxx.156)

    가지 마세요.선배들 말 들으세요. 그냥 모른척하고 들으세요.제발.

  • 4. ..
    '09.11.26 10:08 AM (115.143.xxx.135)

    놀러오라고 해서요.와서저녁이나 먹고가라는데 먹을때 가는건 예의가 아닌가 싶어서 일찍가서 뭐라도 해얄지 싶네요.. 그래도 안가도 될까요?.. 안가자니 좌불안석이고 가자니 맘이 안내키고 그러네요.

  • 5. ...
    '09.11.26 10:10 AM (220.72.xxx.151)

    각자가 사는거니 절대로 가지 마세요..

  • 6. 올케 김장할때
    '09.11.26 10:10 AM (59.11.xxx.173)

    시누이가 가서 도와줘야 하나요?

    ㅎㅎㅎ
    이것과 뭐가 다른지...

  • 7. 혹시
    '09.11.26 10:11 AM (121.167.xxx.239)

    시누이가 보쌈 먹으러 오라고 하지는 않던가요?
    일을 도우러 오라기보다
    김장날이 잔칫날 되는 집도 있잖아요.
    김치속으로 보쌈 먹으러 오라는 것이겠지요.
    저라면
    전 그렇게 하거든요.
    천천히 저녁도 먹고 온다고 생각하고 놀러가시면 어떨까요.
    이번이 처음이라면 내년을 기약할 수도 있고요.
    가서 비비는 것 좀 돕든지
    아니면 뒷설겆이라도 조금 도우면......

    이웃집에 김장 하러 가면 어떻게하시나요?
    딱 그만큼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 8. ㅋㅋ
    '09.11.26 10:12 AM (111.68.xxx.185)

    나중에 시누가 시어머니께서..불러대네 마네하면서.. .
    여기 게시판에..나중에 하소연하시려면 가시구요...

    하소연..곧 올라오겠는데요..?

  • 9.
    '09.11.26 10:12 AM (121.167.xxx.239)

    준비물 없습니다.
    김치 주시면 친정에서 다 갖다 먹는다고 하시고요.
    주시려면 형님 한쪽만주세요...하세요.

  • 10. 에휴
    '09.11.26 10:12 AM (59.11.xxx.173)

    와서 도와달라는 말을 그런식으로 얄밉게 했다치면,
    그럼 이렇게 반응하면 되겠네요.

    시간이 저녁밖에 안나는데 그때쯤 되면 김장 다끝낼거 같은데 저녁에 밥얻어 먹어러 가도 돼요?

  • 11. 에궁~
    '09.11.26 10:17 AM (211.211.xxx.30)

    고무장갑이랑 앞치마 챙겨가시면 됩니다.

    여기분들 말씀 듣지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일 도와드리고
    보쌈 먹고오세요.

  • 12. ..
    '09.11.26 10:20 AM (125.241.xxx.98)

    우리는 딸들이 조금씩 동생댁 보내줍니다
    엄마가 몸이 안좋으셔서 많이 못하시거든요
    엄마가 한통 4시누들이 조금씩
    저는 아들이 군대가서 식구가 줄기는 했지만요
    2포기해서 엄마 한통 동생댁 한통 이렇게 주려고요

  • 13. ....
    '09.11.26 10:37 AM (211.49.xxx.29)

    참 살벌하게들 사십니다
    원글님 어느집이든 가족간의 분위기란게 다 다릅니다
    요즘 뭔 얼빠진 시누가 올케덕 얼마나 보고들산다고 댓글들 참 ,,,

    그저 인간적으로 마음 나누며 사는집이면 안불러도 가서 어울리다 오기도 하는거고
    싹퉁바가지 없는 시누이다 싶거든 애시에 싹 키우지말고
    분위기맞춰 움직이시길

    본인들은 평생 며느리이기만 하고 올케이기만 한걸로 착각하는 이상한 양반들 댓글에 물들지 마십시오
    저는요 ?올케만 셋인데 맛벌이 올케김장 혼자 50포기 담가 보낸 시누이입니다

  • 14. 가시지요.
    '09.11.26 10:38 AM (118.217.xxx.210)

    시누이랑 관계가 나쁘지 않으면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배추 절이는게 고생스럽지 나머지는 그냥 할 만 하잖아요.
    당일날 아침 일찍 고무장갑이랑 앞치마 들고 다녀오세요.
    시누이랑 좋은 관계라면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는게 좋은것 같아요.

  • 15. 집에 계시면
    '09.11.26 10:40 AM (110.13.xxx.232)

    또 가까우면 고무장갑하고 앞치마 가지고 한번 가보세요. 일 시키려고 하는지 아님 밥먹으러 오라는지는 느낌으로 대충 알겠지만 일하러 오라는건 아닐거라 보네요.
    맛있는 밥한끼 먹일려고 오라는거지^^
    한번 가보고 아니다 싶음 다음부터 안가면 되지요.

  • 16. ...
    '09.11.26 10:55 AM (115.139.xxx.35)

    저라면...... 그냥 시누이말 그대로 저녁 드시러 가세요.
    가셔서 시누이 눈치가 '진짜 그렇게 말했다고 지금 오냐?' 이런 반응이라면...아시죠?
    아니라면 담에는 일찍가서 도와 드리고 보쌈도 드시고 오세요.

  • 17. ...
    '09.11.26 11:06 AM (124.54.xxx.101)

    시누이는 김장 끝나고 보쌈에 저녁먹으러 오라고 한거겠지만
    딸랑 저녁만 먹으러 가면 나중에 뒷말 나오기 쉬워요
    원래 시댁이라는게 이래도 흉 저래도 흉 이라서 되도록이면 가깝게 지내지 않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더군요
    올해 가게 되면 내년에도 가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하게 되고
    올해는 처음이라 밥만 먹으러 가는거 예쁘게 봐줄지 모르지만
    내년에도 밥만 먹으러 가면 욕먹을수도 있겠네요
    김장 다 끝나면 와서 딸랑 밥만 먹고 간다고 시누이가 62쿸 게시판에라도 글올리면
    아마 무개념 싸가지 올케로 욕먹을겁니다
    결론은 별로 내키지 않으면 핑계대고 가지 마세요
    안가고 욕먹는게 달랑 밥만 먹고 간다는 욕보다 더 나은거 같네요

  • 18. 이문제를
    '09.11.26 11:16 AM (125.245.xxx.2)

    누가 조언할 수 있겠어요?
    다들 자신의 경험에서 조언을 해 주는 거니까 정답은 절대 없어요.
    원글님이 직접 부딫쳐보고 겪어보고 느껴보면서 알아가는 거지요.
    저의 경우라면 저는 중간쯤 가서 양념 버무리는 것 돕고
    저녁 얻어먹고 옵니다.
    서로 함께...가 좋은 사람도 있고 각자 따로...가 좋은 사람도 있잖아요?
    원글님의 정서가 어느 쪽인지에 의해 결정되지 않겠어요?
    저는 특별히 서로 상처주는 일이 아니라면 서로 함께...쪽이고요.
    무던히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시댁이 편하고 시누와도 즐거우니까요.
    색안경을 끼고 마음을 파헤치기 시작하면 더 힘들어져요.
    평소에 시댁 식구들이 님을 힘들게 했다면 가지마시구요.

  • 19. ..
    '09.11.26 11:25 AM (125.178.xxx.187)

    우리 올케는 김장 하는데 약속 있어서 못거든다고 미안하다고 저녁때라도 온데요.
    오지 말라는데 저녁 얻어먹으러 가는거예요~해서 저녁 나절에 왔어요.
    정말 밥 먹고, 저녁 설겆이만 하고 김치 한통 얻어서 갔는데..
    피곤할 땐 단게 좋다고 초코쿠키 사가지고 왔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동생네 오면 반찬 한가지라도 신경쓰게 되고 우리끼리 밥 먹으면 더 편하겠지만
    김장 한다고 들여다봐주는 마음이 이쁘잖아요.
    시간 날때는 와서 양념 버무려주고 가기도 하고 이번처럼 일 있으면 저녁만 먹으러 오기도하고.
    자주 연락하니 김장하는 날 알게 되고 김장날도 물어보고..전 그 맘만으로도 이쁘던데..
    참고로 저희 올케와 저는 사이 좋구요.
    시누네 놀러오면 재밌어? 니네끼리 놀아~그러면
    일도 안시키시는데 밥도 해결해주시고 좋데요.
    그럼 전 밥 먹으러 올라면 오던가~

    시누랑 어떤 사이인지 모르겠지만 사이 안나쁘시다면 디저트꺼리 사서 저녁 나절에 가세요.
    저녁 먹기 한시간전쯤? 가셔서 저녁 좀 거들어 드리고 저녁 먹고 오세요~
    경우 없는 분이면 모르겠지만 서로 아귀 딱딱 맞는 사이가 어디 있나요?
    그러면서 맞춰가고 정 붙이고 사는거죠.
    울 외가는 시누 올케 사이 참 좋아서 그런것만 봐서 그런가?
    다 나쁜 사이만 있는 것도 아니예요.
    이런 글 보면 어려워 안하고 편하게 생각하는 울 올케들이 참 이뻐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라고 편하게 말해버릇해서 그런지
    약속있음 있다. 힘들면 힘들다. 오늘은 안되면 안된다 편하게 말하고 편하게 그래~하는 사이라서 그런가..

  • 20. 저도...
    '09.11.26 12:44 PM (119.67.xxx.224)

    같은 생각...
    첨에 가면 계속 가야해요...
    앞으로 살날이 많으니...나중에 한번쯤은 괜찮아도...
    이번엔 가지 마세요...
    머든지...처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처음에 시조카 생일 챙겨서...해마다 챙겨야하는 1인 입니다...(피곤...내발등을 찍네요...)
    안챙길려고해도 당연하다는 듯이 시누한테 연락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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