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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하신분~~~~!!

정말 아파요.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09-11-25 09:01:26
둘째낳고 치질이 생겨 수술한지 4년정도 되었어요.

정말 그때도 한 1년너무 아파 매일 울고 변보기 싫었는데.....

요즘 제가 몸이 좀 힘들고 변은 잘보는데 운동도 많이 하고

쌀을 사서 들고 오는데 항상 10키로짜리 사서 들고 집에 놔둬요...혼자...^ ^

근데 이날은 유난히 피곤햇는지....윽...하더니 변보고 나서 하루종일 거기가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수술후 깨끗히 완치된케이스가 아니라 ....작은 돌기같은게 항상 나와있어서 ...

다시 수술하기 싫어 그냥 견뎠어요.

문제는 한번도 없었고....화장지로 닦을수없는정도? 좌욕을 꼭했죠.

근데 저 다시 문제가 생긴걸까요?

반신욕도 하고 좌욕도 지금 이틀째인데....도토리만한게 안들어가고 계속 부어나와있어요.

너무 무서워요.

정말 수술하고 죽을정도로 아팠는데....아이낳는거 제왕절개수술 저리가라예요........ㅠ.ㅠ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야 할지....병원에 가기 너무 싫은데....

연고사서 바를까요?운동그만두면 안되는데....저 정말 을고싶어요.
IP : 211.210.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5 9:07 AM (125.128.xxx.136)

    저의 남편이 수술을 했는데, 한달간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재발했는데, 수술 안 하겠다고 버티네요.
    당시 의사샘이 수술결정을 할때 초기면 약으로 가능한데, 초기가 아니면 약으론 안된다고 하셨어요. 언능 가보셔서 진단받아보세요. 글구 초기이시길 바래요.^^

  • 2. ..
    '09.11.25 9:11 AM (121.172.xxx.131)

    개인차가 있어요.
    제 동생과 친구는 수술 후 일주일동안까지만 살짝 아팠고
    그후는 하나도 안 아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퇴원 후 병원에 가서 치료하는것도 안갔다고...
    그런데 전 수술 후 한달간은 변볼때 심하게 아팠어요.
    질끈 눈감고 봤네요. 그렇게 힘들어서 4키로가 훌쩍 빠졌었지요.
    그리고 수술후 원글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돌기?는 아니고
    저 같은 경우는 수술전 항문 주의의 피부가 늘어진거라 하시더군요.
    그냥 놨더도 되는데 환자분이 정 불편하시면 레이져로 떼어내면 된다고...ㅡ.ㅡ
    그래서 전 수술 후 3주인가... 그때 병원가서 떼어냈어요.
    그래서 깨끗하지요.
    지금 원글님 글을 읽으니 치질이 다시 재발한거 같아요.
    운동은 당분간 쉬시고 병원 다시 가보시는게 좋을듯해요.

  • 3. ...
    '09.11.25 9:17 AM (121.138.xxx.208)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빨리 가면 수술말고 다른 방법도 있을 겁니다

    무거운 거 절대 들지마세요

  • 4. 글쎄요
    '09.11.25 9:58 AM (203.248.xxx.14)

    저는 수술은 하지 않았고 항문에 작은 돌기가 생기고 그게 터져서 가끔
    변기를 빨갛게 물들입니다..이런 증상이 벌써 십수년쯤 되었는데 수술하기
    겁나고 싫어서 버팁니다..아프지는 않아요..
    지난주 송도병원에 갔더니 심한 증상은 아니지만 수술이 최상이랍니다..
    그냥 먹는약과 항문에 넣는 좌약 처방받고 복용하고 있는데 좌약은 어떻게
    넣는지 몰라서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옆으로 누우라고 해놓고 준비할새도 없이 무슨 기구로
    퍽 찌르는데 아파서 죽을뻔 했답니다...ㅋㅋㅋ

  • 5. 으음
    '09.11.25 10:05 AM (118.32.xxx.193)

    전 대전에 있을때 근처에 치질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들렸다가 그날 바로 수술하고 나왔는데, 그당시엔 아팠지만 애낳을 정도로 아프진 않았어요
    부분마취만 하고 며칠동안 통원치료로 가서 좌욕정도 하고 했는데,, 몇년 지나니 스트레스 받아 다시 생기네요..
    지금 서울에 있어서 송도병원가서 수술할까 했더니 전신마취에 입원도 해야 하고,.. 어휴 더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좌욕하고 약바르다가 심해지면 대전내려갈까 고민중이에요

  • 6. 저두
    '09.11.25 11:10 AM (125.177.xxx.113)

    한20여년 전에 했는데요 그후로 가장 힘들때는 송이가 6-7개 정도 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연고 바르고 전기방석같은것으로 해결합니다.
    제가 수술할 당시는 지금보단 과정이 간편했는데 요즘은 수술할까 알아봤는데 과정도 복잡하고 더 아프고 힘들것같아 겁내고 미루고 있어요. 전 연고바르면 되던데... 좌욕은 힘들어서 안해요.

  • 7. 저도 수술했습니다.
    '09.11.25 11:10 AM (59.2.xxx.73)

    치루 인 것 같은데요.... 병원에 가서 일주일 만 고생하면 생활이 편해 집니다. 무통 주사도 있잖아요.

  • 8. ..
    '09.11.25 12:40 PM (210.218.xxx.156)

    수술은 꼭 해야 하나요..
    병원갔더니 입원하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길래
    약으로 안되겠나고 하니까 약 지어줘서 그거 먹고 나았어요.
    의사가 하라는대로 다 할것도 아니란 생각..
    최종적으로 해도 될 것은 다른 방도를 찾다가 마지막에 해보는 것도 좋을듯.

  • 9. ..
    '09.11.26 12:37 AM (75.183.xxx.153)

    15년전에 수술했는데 재발 없었어요
    치질은 수술후에 몸조리 하듯이 관리를 잘해줘야 재발이 안돼요
    한달은 몸조리 하듯이 6개월 정도는 뜨거운 좌욕 매일 해주고 그래야 평생 재발 없이
    지낼수 있어요 너무 힘들거나 변비가 심해지면 몽긋한 것이 잡히다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잘하는 곳에서 하세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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