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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개비

... 조회수 : 969
작성일 : 2009-11-25 07:40:10
내년에 결혼후 처음으로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요.
지분사서 어찌나 오래 기다려서 재건축되어 가는건지
느무느무 맘이 설레이네요(내년 하반기인데 말이죠)
빌라전세살이에 지금살고있는 집은 돈아까워 장판 도배도 안해서
치워도 지저분합니다.ㅜㅜ

결혼한지 6년이고
가전제품은 다 잘 돌아가고 가구는 맘같아선 다 바꾸고 싶지만
너무나 멀쩡해서 다 들고가줘야 할거같구요
주방살림이나 자잘한 살림살이는 거의 사지 않아서 바꾸거나 새로 살 물건들이 좀있어요.

미리미리 좋은 가격에 맘에 드는 물건들은 사놓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때 되서 이사가서 사는게 좋을까요?
(이사가면 사지 ..라고 미루는게 많은데 막상 가격이 너무 오르거나
제 취향이 은근 까다로운데 맘에 드는게 없을까봐도 걱정이거든요.)
별게다 고민이죠?

침대커버는 6년쓰면 버리고 새로 사는거 정상인가요?
(빨아도 아예 색이 발랬네요.드럼이 확실이 안좋은거같아요..ㅜㅜ)
IP : 114.199.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5 7:49 AM (114.207.xxx.181)

    개비는 이사 가서 하세요.
    괜히 사다가 쟁여두면 이사 견적만 올라갑니다.
    버리는것만 잘 하심 됩니다.

  • 2. ...
    '09.11.25 7:59 AM (222.234.xxx.102)

    이사 가셔서 새 마음으로 싹 바꾸세요.^^

  • 3. 미리
    '09.11.25 7:59 AM (124.199.xxx.22)

    사기보다는...
    쓰시는데까지는 지금 사시는 집에서 쓰시구요..
    이사가실때, 버릴 항목을 확실하게 버리고 가세요..
    이삿짐센터 아저씨들...버린다고 하면 가져가시는분들도 계시거든요...
    나중에 새집가서 버리는 것...것두 힘들고..새집 정리도 안됩니다..
    대신 뭐뭐 살건지...그것만 확실하게 정리해두시고....

  • 4. 예쁜꽃님
    '09.11.25 8:23 AM (221.151.xxx.105)

    이사가실때 과감히 버리고 한동안 훵한 집에 적응하면서
    새집 분위기에 맞게 하나씩 맞추어 가심이 새로 입주할땐
    그 곳에 귀신같이 축하 세일 하는곳도 생기고 하여튼 기회가 많이 온답니다
    절대로 미리 사진 마시길 ...

  • 5. ..
    '09.11.25 9:02 AM (117.110.xxx.2)

    이사갈때 새집 분위기에 맞춰서 새로 사세요. 아예 지금 집에 있는 것 중 버릴 것은 딱지붙여서 버리고 가시구요.. 이사 견적낼때 안가지고 갈 짐은 미리 말해두면 되요.. 이거이건 뺄거라고..
    저는 신혼때 살림 장만안하고 살다가, 4년 쯤 뒤엔가 아파트로 가면서 가구랑 가전 새로샀는데..
    신혼처럼 새 기분이 들었어요..^^
    아마 이사가실 때쯤엔 더 좋은 물건이 많이 나올거예요.

  • 6. 대부분
    '09.11.25 9:29 AM (203.171.xxx.245)

    물건들이 시간이 갈수록 종류도 많아지고 가격도 떨어집니다..
    급한거 아님 이사후 사는게 좋지요...다만 맥놓고 있다가 한꺼번에 사려면 것도 은근 스트레스이니 대충 어느것 살꺼다라고 위시리스트 정도는 작성해두셔야 편해요.
    특히 한번 사면 오래쓰는 가구류등은 틈틈히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눈여겨 봐두세요..
    아 그리고 버릴 짐들은 지금 버리심 다 돈내야 하니 새아파트에 이사가셔서 버려도 되요..
    보통 입주후 한달쯤은 쓰레기처리도 체계가 안잡혀서 한곳에 뭉뚱거려 버리더라구요(이때 각종 가전가구들 많이 버림..집분위기에 안맞는다고 시공된 멀쩡한 내부용품도 많이 뜯어버리구요..)
    저도 결혼 6년만에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어찌나 들떴던지..변변한 살림살이가 너무 없어 사도사도 끝이 없었답니다..(아 많이 산건 아니구요^^)
    새로운 살림살이 장만하면서 느낀게 싼것만 고집하지 말고 적당한 가격의 질좋은 오래쓸 물건을 사자로 마인드도 변했구요..그게 남는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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