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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TV없애신 분들 아이 교육에 더 좋은가요?

엄마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09-11-18 23:01:24
올해 6살, 내년이면 7세 되는 아이가 있어요.
둘째 때문에 요즘 아이들 보다 학습지다 뭐다 많이 못해주고
지금 간신히 한글 읽기 하고 있는데 뭐 아는 글자 반 모르는 글자 반이네요.
둘째 핑계로 아이가 티비시청 하는 시간도 많고,
거실 중앙에 떡 버티고 있으니 아무래도 저 혼자서도 채널 알아서 돌려 보네요.
물론 처음 켤때는 엄마 티비 봐도 되냐고 물어요. 안된다고 하면 좀 서운해 하지만
얼른 돌아서서 동생이랑 놀구요.
그래도 아이가 티비 보는 모습을 보니
제법 관록이 붙어서 진지하더라구요.

그래선지 예전 4, 5세 때 보다 학습지를 대할 때 좀 엉덩이가 들썩 대고 참을성이 없어 진것 같네요.
아이 잘 가르치는 엄마들 집에 티비 없애는 분들 많은 것 같던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건지요.
사실 금지 시켜도 언젠가는 보게 될텐데 그럴 때 더욱 몰입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냥 두서 없이 적네요.
IP : 222.234.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는티비
    '09.11.18 11:10 PM (125.178.xxx.192)

    없애지마시고 규칙을 만들어 그냥 줄여보세요.

    아이들 영어DVD 앞으로 많이 보여주셔야하고
    엄마아빠도 좋은 다큐프로나 시사프로 많이 있는데
    애들 잘때 보셔야지요. 가끔 영화도보시고 할라면요.

    제 초등아이..
    하루에 아침저녁 포함 2시간 영어DVD 보고
    평일은 일체 티비 안보는걸 규칙으로 정했어요.

    애 잔 다음에 부부가 시사프로나 뉴스.다큐 보고싶은거 있음 보구요.
    애들 깨어있을때만 엄마아빠가 티비 안보면
    애도 티비 볼 생각 안할거에요.

    제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그러고 살거든요.

    주말에는 온가족 모여앉아 좋은영화도 보구요.
    온가족이 함께 티비로 좋은프로 보는것도 정서적으로 나쁘지않고
    교육적이라 보여져요.

    추억도 되구요.
    일욜 가끔 EBS 세계테마기행 프로 온가족이 보는데
    넘 좋아요.

  • 2. 파리(82)의 여인
    '09.11.18 11:11 PM (203.229.xxx.100)

    저희도 티비를 없앤 집 중의 하나인데요.
    .생각보다 안보더라도 아이들이 심심해 하지 않습니다. 빨리 적응하고요...
    오히려 부모가 더 아쉬워 하는 상황이면 상황이지 별그리 불편함은 없답니다...
    티비를 안보면 아이들 시간이 굉장히 많이 남는다는거 감안하시구요..
    티비를 안보는 시간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저희는 티비는 없애고 아이들 방에 있던 컴퓨터는 거실로 나왓고요....
    영화나 음악을 다운 받아서 들려준답니다..
    하루에 1시간 정도는 보게 해주는 정도로 ...

  • 3. 넘좋아요
    '09.11.18 11:13 PM (218.52.xxx.4)

    애들에겐 참 좋답니다.
    TV 자리에 책장 놓으니 책 보는 시간이 많이 늘었어요.
    특히 아빠가 TV 볼때 안방문 닫아놓으면 애덜 공부에 문제없어요. ^^

    대신 아빠가 테돌이가 되기 쉽구요,
    밤새도록 침대에 누워 리모콘 돌려가며
    축구, 야구, 골프, 바둑 두루두루 보느라구 신나해요.
    부부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도........... 리모콘 쟁탈전 하느라...........^^;;

  • 4. 저희도...
    '09.11.18 11:15 PM (122.32.xxx.10)

    티비 치우고 그 자리에 책장 놨는데요...
    진짜 파리의 여인님 말씀대로 애들은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티비가 고장났어 하고 베란다로 빼놨다가
    애들이 너무 잘 적응해서 3개월만에 아예 치워버렸어요.
    책 보는 시간이 늘어난 건 말할 것도 없고 정말 잘 놀아요.
    색종이며, 뭐며 가져다가 책 만들기도 하고 별별 걸 다 한답니다.

    대신 주말이나 주일에 할머니댁에 가서 보는 건 터치 안해요.
    그 날 봐도 또 보고싶다는 것도 없구요, 오히려 어른들이 심심해서
    사볼까 하지 애들은 없는 그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고 놀아요.
    저 혼자 있을때는 라디오 작게 틀어놓구요, 애들하고 있을때는
    뭐... 티비가 없어도 거의 집안이 티비속 상황이라... ㅎㅎㅎㅎ

  • 5. 아이가
    '09.11.18 11:25 PM (59.27.xxx.133)

    어렸을때는 오히려 TV없애서 역효과 났다는 집도 봤어요.
    원글님 말처럼 나중에 아이들이 더 빠져들더라는...

    요즘 중. 고등학생 있는 집에선 없는 집들이 많지요.
    저희는 6학년때 없애봤는데 별로 효과도 없는것 같고...
    그때는 아이가 공부할 맘이 없었기때문에 뭘해도 효과는 별로...

    지금은 중2인데... 테레비 없어서 아쉬운건 솔직히 저희 부부에요,...
    그래도 아이가 쉬는 시간에 테레비 앞에서 헛시간 안보내고 소음에 시달리지도 않고 하니깐 좋아요. 게다가 쉬는 시간에 온가족이 원카드를 하거나 아빠랑 오목도 두고...
    재미난 시간을 많이 보내니까 더 가족간에 유대관계가 돈독해지는 느낌이에요.

    자연히 부부가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되니까 교육적인 효과도 있겠죠...
    뭐. 공부는 본인이 해야하는 거니까 아무리 환경을 제공해줘도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지만서도요...

    지금은 아이들도 어리고 하니 적절히 조절하시고 중. 고등때 생각해보세요.

  • 6. 아이가
    '09.11.19 12:58 AM (59.17.xxx.1)

    님 댓글에 공감!! 울 집도 티비 없앤지 1년되가요
    가정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근데 원글님은 티비없애기엔 애들이 너무 어리지 싶어요
    울집은 중학생, 초등고학년이거든요..

  • 7.
    '09.11.19 1:27 AM (121.139.xxx.220)

    저는 잘 모르겠어요.
    티비 없애본 적은 없지만, 조절이 가능하기땜에 꼭 없애야 할 이유를 모르겠거든요.

    티비 잘 보지만 (경우에 따라 많이 보는 날도 있고),
    그것과는 별개로 학습지 등의 공부는 꼬박꼬박 잘 하네요.

    부모님이 시간 조절만 잘 해준다면 크게 문제된다곤 보지 않아요.
    어려서부터 시청 시간 조절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구요.

  • 8. 없애고 싶어도
    '09.11.19 9:18 AM (121.161.xxx.176)

    영어공부 때문에 그냥 두고 있어요.
    큰아이를 거의 영어비디오와 영어방송으로 영어공부를 시킨 경우고
    그 효과를 대단히 봤기 때문에
    거실에서 티비를 치울 수가 없어요.
    오히려 남편이 주말에 티비를 끼고 살아서 그게 더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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