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갈수록 추위를 너무 심하게 타네요......

추위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09-11-18 21:11:29
아이를 많이 낳아서 몸이 허한것도 아니고 (딸아이한명)
다른것은 다 괜찮은데 유난스러울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탑니다.....
요즘에는 새벽날씨가 영하로 내려가서 대단하게 춥기도 하지만
그래도 작년 겨울까지는 아무리 영하로 내려가서 추워도 바지 속에다가
기모안감 덧대져 있는 내복하나 입고 바지 입으면은 괜찮았거든요
위에는 내복 안입고 얇은 면티 급할때는 반팔티ㅡㅡ;; 입고 항상 오리털 파카를 입고 다녔어요....
그런데도 끄떡 안했는데.....
올해는 몸이 정말로 이상하네요....
몇일전에 새벽기도 가면서 너무 춥길래 다음날에는 좀더 껴입고 가야겠다 싶어서
하의를 기모스타킹,기모쫄바지,약간 도톰한 면츄리닝바지,얇은 츄리닝 바지 이렇게 무려 4개를 입고 갔어요
아참 거들까지 하면은 5개네요....
그런데도 얼마나 춥던지 치아가 바들바들 떨리고....제 자신이 제 몸에 너무 놀래서 기절할 지경입니다.....
아무래도 몸에 뭔가 변화가 생긴것 맞지요.....
병원을 한번 가볼까요??아님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IP : 116.121.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전거
    '09.11.18 9:18 PM (116.42.xxx.15)

    저도 갈수록 추위가 너무 무섭네요
    남들은 별로 춥지 않다고하는데 저만 자꾸 몸이 오그라들거든요
    혹시 마른편인가요..? 누가 저보고 말라서 추위도 그렇게 심하게 타는거라고 해서요..나이 40 ㅠ.ㅠ

  • 2. 저는
    '09.11.18 9:21 PM (125.180.xxx.29)

    거실에 앉아있는데 옆구리에 바람이 솔솔~~
    몸이 추워서 보일러는 아침점심저녁으로 돌리는데
    어깨부터 옆구리가 시린건 뭔지...ㅜㅜ

  • 3. 에고
    '09.11.18 9:22 PM (119.64.xxx.230)

    일반 내과라도 가셔서 피검사 한 번 받아보세요.
    저는 한여름에도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청소한다고 앞 뒤 베란다 창문 활짝 열어 놓으시면
    집안에서 한기를 느낄 정도였어요.
    그러더니 갑상선 저하증 진단 받았어요.
    피검사만으로도 간단하게 알 수 있으니 검사 받아보셔요.

  • 4. 저두요
    '09.11.18 9:37 PM (218.144.xxx.28)

    작년다르고 올해 다르네요. 요며칠 추위에 아주 죽겠어요ㅠㅠ 오늘도 밖에 나갔다왔는데 얼마나 추운지... 나름 따뜻하게 입었는데도 넘 추워요. 정말 에고님 말씀대로 병원 한번 가봐야겠네요

  • 5. 저도
    '09.11.18 9:46 PM (116.36.xxx.161)

    저도 그래요. 머리까지 시렵더라니까요... 몸에서 한기가 느껴지는데...기가 허해진 것 같아서
    홍삼이라도 먹어보려고 해요. 저희 언니도 저와 체질이 비슷한데 매일 운동했더니 훨씬 좋아졌다네요. 운동해야되는데........

  • 6. 나두나두
    '09.11.18 9:52 PM (221.148.xxx.123)

    저도 추위 무쟈게 탔거든요 그게 갑상선 저하증 증상이더라구요 피곤하고

    그래서 검사받았더니만 초음파 상으론 괜찮았는데 피검사결과 맞더라구요 님도 받아보세요

  • 7. 저도
    '09.11.18 9:59 PM (218.48.xxx.119)

    아이 둘을 낳고 막내가 아지고 20개월이라 그런지 엄청 추워요..ㅠㅠ
    아이 낳고 체질이 바뀐다더니.
    예전엔 침대위가 제일 좋더니 지금은 뜨끈뜨끈한 온돌방에 몸 지지는게 좋다는..ㅠㅠ
    원글님은 저보다 낫네요
    저요??지금 집에서 보일러 약하게 돌리고...
    솜패딩바지에..........
    내의에 깔깔이잠바 입고 있어요 ㅡㅡ;;

    근데 워낙 추위를 잘타니..갑상선 저하증 한번 검사해봐야겠네요..
    얼마전에 빈혈검사할때 같이 할걸...
    그거 피뽑는거 장난아니게 아프던데..ㅠㅠㅠㅠㅠ

  • 8. .
    '09.11.18 10:05 PM (114.201.xxx.6)

    전 수면바지에 수면양말, 어깨엔 무릎담요 두장 겹쳐서 두르고 있네요
    하루 한번씩 진한 생강차와 편강 한주먹정도씩 잊지않고 챙겨먹습니다.
    전 등시린게 너무 심해요
    애 낳고 몸조리를 잘 못한 후유증이네요
    따뜻한 털조끼 하나 살까하다가 그냥 담요 두장 두르고 있습니다.
    (낮엔 어린애 둘 밖에 보는 사람이 없거든요^^)

  • 9. 갑상선
    '09.11.18 10:07 PM (125.178.xxx.192)

    검사 꼭 하세요.
    저 오래됐는데 갈수록 심하게 추위타네요.

  • 10. ..
    '09.11.18 10:41 PM (61.255.xxx.104)

    건강검진 하셔서 이상 없으면 홍삼 드셔보세요.
    3 년 전부터 먹다말다 하다가 올해 초부터 좀 열심히 챙겨먹었는데
    찬바람 부는데도 신기하게 추위를 덜 타요.
    친정엄마도 홍삼 먹고 나서 추위 덜 탄다고 하시더라구요.

  • 11. 추워
    '09.11.18 10:45 PM (112.144.xxx.117)

    저도 점점 추위를 타요....저희 남편과 아이들은 열이 많아서 보일러만 세게 돌리면 덥다고 땀을 흘리며 난리입니다. 그래서 저만 양말에 슬리퍼에 가디건에 이불 끌어안고 삽니다...아~~~추워요....

  • 12. 저도
    '09.11.19 11:10 AM (211.61.xxx.22)

    점점 추워져요. 몇년 전에 염소 먹고 좀 낫는듯 했는데 그래도 점점 추워져요

  • 13. 저만 그런줄 알았더
    '09.11.19 1:09 PM (112.72.xxx.204)

    니 많은 분들이 그래서 더 신기하네요.

    저도 추위 많은 타는 사람인데,갈수록 더 타서 죽겠어요..
    저도 한달전부터 홍삼엑기스 먹는데 내년에는 효과 좀 봤으면 좋겠네요..

    나이먹으면 원래 더 그런가요?
    살은 더 쪘는데,추위는 더 타니...
    지난달에 감기걸려서 한달동안 방콕했더니 더 추운것도 같아요..활동량이 적으니
    더 웅크리고 있게 되네요...

  • 14. 다행이네요..
    '09.11.19 2:18 PM (114.202.xxx.209)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언젠가 부터 하의는 꼭 얇은 타이즈같은 내복을 입어줘야 하구요. 상의도 여러겹을 껴입고 다니고 추워서 죽겠단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집에서도 추워서 두껍고 긴 외출용 가디건까지 껴입고 담요두르고 있어요.
    오죽하면 식구들이 망토사서 두르고 살라고 하더군요. 담요두르고 돌아다니는거 흉하다고..
    집이 쫌 넓은 곳으로 옮겨서 그러나? 올해는 낮에도 난방 펑펑 돌립니다. 저 무지하게 아끼는 스탈인데 넘 추워서 견딜수가 없어요. 앉아있음 코도 시리고 팔도 시리고 뺨도 시리고..추우니 돌아다니기도 싫고..

    여행 무지 좋아라해서 계획 다 짜놨는데..넘추우니 따뜻한 남쪽 나라로만 가고 싶어지고..
    동남아며 호주쪽은 다 다녀와서 갈데도 없구만 막상 겨울되니 추운데로 여행가기도 싫어지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787 아프리카에서 중계-아이디 정지!!! 7 읽어주세요 2008/05/25 751
386786 외국 사시는 82님들 방송국에 전화 좀 해주세요. 82 2008/05/25 607
386785 펌) 건대병원에서...mb관련 4 읽어주세요 2008/05/25 869
386784 현장의 목소리 라디오 21 4 근조 민주주.. 2008/05/25 609
386783 연행되었다 풀려난 분의 말이...전경이나 경찰이나 우리 '시민'이 아닌거 같습니다. 4 nirvan.. 2008/05/25 1,248
386782 <속보>예비역 부사관 40여명 광화문 이동중 3 감사 2008/05/25 1,001
386781 cc tv꺼졌던 잃어버린 15분 영상입니다. 7 꼭 보세요 2008/05/25 1,070
386780 이명박 대통령 하야 촉구 서명(다음 아고라 청원) 5 이번 기회에.. 2008/05/25 487
386779 목욜에서울가는데..신촌에숙소잡았는데..바꿀까요? 1 아짐 2008/05/25 470
386778 영풍문고 앞에서 4명연행 3 근조 민주주.. 2008/05/25 789
386777 아프리카 동영상 주소 올려주세요..(내용무) 5 동영상 2008/05/25 331
386776 버티칼 청소 하는법 알려주세요 2 청소 2008/05/25 722
386775 머리는 똑똑한데, 장애인 경우-병명 아시는분? 5 장애 2008/05/25 1,014
386774 속보 (인근 시민들이 시위현장으로 합류하고 있답니다) 펌. 9 흑흑...... 2008/05/25 1,020
386773 다음 아고라 '평화시위에 폭력진압 반대' 서명 부탁합니다. 8 르미 2008/05/25 382
386772 동영상에 올라오고 있는 시위 현장이 어디인가요? 급합니다. 5 지금 2008/05/25 624
386771 ADHD인데요, 약을 먹이자니 키가 울고요....ㅠㅠ 8 bb 2008/05/25 1,316
386770 저희 부부는 이제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34 어떻게 2008/05/25 5,390
386769 "백골단.물대포 영상 작년 것"…사법처리 검토 7 ... 2008/05/25 799
386768 어제 시위현장 관련 동영상입니다. 3 가을비 2008/05/25 466
386767 현장속보 6 근조 민주주.. 2008/05/25 862
386766 여학생 사건이 사실이라고요? 8 2008/05/25 4,133
386765 탄핵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퇴진'을 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3 냉정하게 생.. 2008/05/25 478
386764 9시 56분 렛잇비님의 전언(베스트요청)..아고라펌 3 ,, 2008/05/25 580
386763 여고생 머리깨짐.. 3 지금 어떤일.. 2008/05/25 1,316
386762 라디오21 게시판에 올라온 어느여고생의 글... 근조 민주주.. 2008/05/25 570
386761 궁금해서 그런데요.6월항쟁을 치루고도 왜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뽑았나요?? 12 궁금. 2008/05/25 1,028
386760 현장속보 20 읽어주세요 2008/05/25 5,816
386759 컴터가 왜이런지요? 1 ... 2008/05/25 281
386758 PDP를 홈쇼핑에서 구입해도 될까요? 4 홈쇼핑 2008/05/25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