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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추위를 너무 심하게 타네요......
다른것은 다 괜찮은데 유난스러울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탑니다.....
요즘에는 새벽날씨가 영하로 내려가서 대단하게 춥기도 하지만
그래도 작년 겨울까지는 아무리 영하로 내려가서 추워도 바지 속에다가
기모안감 덧대져 있는 내복하나 입고 바지 입으면은 괜찮았거든요
위에는 내복 안입고 얇은 면티 급할때는 반팔티ㅡㅡ;; 입고 항상 오리털 파카를 입고 다녔어요....
그런데도 끄떡 안했는데.....
올해는 몸이 정말로 이상하네요....
몇일전에 새벽기도 가면서 너무 춥길래 다음날에는 좀더 껴입고 가야겠다 싶어서
하의를 기모스타킹,기모쫄바지,약간 도톰한 면츄리닝바지,얇은 츄리닝 바지 이렇게 무려 4개를 입고 갔어요
아참 거들까지 하면은 5개네요....
그런데도 얼마나 춥던지 치아가 바들바들 떨리고....제 자신이 제 몸에 너무 놀래서 기절할 지경입니다.....
아무래도 몸에 뭔가 변화가 생긴것 맞지요.....
병원을 한번 가볼까요??아님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1. 자전거
'09.11.18 9:18 PM (116.42.xxx.15)저도 갈수록 추위가 너무 무섭네요
남들은 별로 춥지 않다고하는데 저만 자꾸 몸이 오그라들거든요
혹시 마른편인가요..? 누가 저보고 말라서 추위도 그렇게 심하게 타는거라고 해서요..나이 40 ㅠ.ㅠ2. 저는
'09.11.18 9:21 PM (125.180.xxx.29)거실에 앉아있는데 옆구리에 바람이 솔솔~~
몸이 추워서 보일러는 아침점심저녁으로 돌리는데
어깨부터 옆구리가 시린건 뭔지...ㅜㅜ3. 에고
'09.11.18 9:22 PM (119.64.xxx.230)일반 내과라도 가셔서 피검사 한 번 받아보세요.
저는 한여름에도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청소한다고 앞 뒤 베란다 창문 활짝 열어 놓으시면
집안에서 한기를 느낄 정도였어요.
그러더니 갑상선 저하증 진단 받았어요.
피검사만으로도 간단하게 알 수 있으니 검사 받아보셔요.4. 저두요
'09.11.18 9:37 PM (218.144.xxx.28)작년다르고 올해 다르네요. 요며칠 추위에 아주 죽겠어요ㅠㅠ 오늘도 밖에 나갔다왔는데 얼마나 추운지... 나름 따뜻하게 입었는데도 넘 추워요. 정말 에고님 말씀대로 병원 한번 가봐야겠네요
5. 저도
'09.11.18 9:46 PM (116.36.xxx.161)저도 그래요. 머리까지 시렵더라니까요... 몸에서 한기가 느껴지는데...기가 허해진 것 같아서
홍삼이라도 먹어보려고 해요. 저희 언니도 저와 체질이 비슷한데 매일 운동했더니 훨씬 좋아졌다네요. 운동해야되는데........6. 나두나두
'09.11.18 9:52 PM (221.148.xxx.123)저도 추위 무쟈게 탔거든요 그게 갑상선 저하증 증상이더라구요 피곤하고
그래서 검사받았더니만 초음파 상으론 괜찮았는데 피검사결과 맞더라구요 님도 받아보세요7. 저도
'09.11.18 9:59 PM (218.48.xxx.119)아이 둘을 낳고 막내가 아지고 20개월이라 그런지 엄청 추워요..ㅠㅠ
아이 낳고 체질이 바뀐다더니.
예전엔 침대위가 제일 좋더니 지금은 뜨끈뜨끈한 온돌방에 몸 지지는게 좋다는..ㅠㅠ
원글님은 저보다 낫네요
저요??지금 집에서 보일러 약하게 돌리고...
솜패딩바지에..........
내의에 깔깔이잠바 입고 있어요 ㅡㅡ;;
근데 워낙 추위를 잘타니..갑상선 저하증 한번 검사해봐야겠네요..
얼마전에 빈혈검사할때 같이 할걸...
그거 피뽑는거 장난아니게 아프던데..ㅠㅠㅠㅠㅠ8. .
'09.11.18 10:05 PM (114.201.xxx.6)전 수면바지에 수면양말, 어깨엔 무릎담요 두장 겹쳐서 두르고 있네요
하루 한번씩 진한 생강차와 편강 한주먹정도씩 잊지않고 챙겨먹습니다.
전 등시린게 너무 심해요
애 낳고 몸조리를 잘 못한 후유증이네요
따뜻한 털조끼 하나 살까하다가 그냥 담요 두장 두르고 있습니다.
(낮엔 어린애 둘 밖에 보는 사람이 없거든요^^)9. 갑상선
'09.11.18 10:07 PM (125.178.xxx.192)검사 꼭 하세요.
저 오래됐는데 갈수록 심하게 추위타네요.10. ..
'09.11.18 10:41 PM (61.255.xxx.104)건강검진 하셔서 이상 없으면 홍삼 드셔보세요.
3 년 전부터 먹다말다 하다가 올해 초부터 좀 열심히 챙겨먹었는데
찬바람 부는데도 신기하게 추위를 덜 타요.
친정엄마도 홍삼 먹고 나서 추위 덜 탄다고 하시더라구요.11. 추워
'09.11.18 10:45 PM (112.144.xxx.117)저도 점점 추위를 타요....저희 남편과 아이들은 열이 많아서 보일러만 세게 돌리면 덥다고 땀을 흘리며 난리입니다. 그래서 저만 양말에 슬리퍼에 가디건에 이불 끌어안고 삽니다...아~~~추워요....
12. 저도
'09.11.19 11:10 AM (211.61.xxx.22)점점 추워져요. 몇년 전에 염소 먹고 좀 낫는듯 했는데 그래도 점점 추워져요
13. 저만 그런줄 알았더
'09.11.19 1:09 PM (112.72.xxx.204)니 많은 분들이 그래서 더 신기하네요.
저도 추위 많은 타는 사람인데,갈수록 더 타서 죽겠어요..
저도 한달전부터 홍삼엑기스 먹는데 내년에는 효과 좀 봤으면 좋겠네요..
나이먹으면 원래 더 그런가요?
살은 더 쪘는데,추위는 더 타니...
지난달에 감기걸려서 한달동안 방콕했더니 더 추운것도 같아요..활동량이 적으니
더 웅크리고 있게 되네요...14. 다행이네요..
'09.11.19 2:18 PM (114.202.xxx.209)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언젠가 부터 하의는 꼭 얇은 타이즈같은 내복을 입어줘야 하구요. 상의도 여러겹을 껴입고 다니고 추워서 죽겠단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집에서도 추워서 두껍고 긴 외출용 가디건까지 껴입고 담요두르고 있어요.
오죽하면 식구들이 망토사서 두르고 살라고 하더군요. 담요두르고 돌아다니는거 흉하다고..
집이 쫌 넓은 곳으로 옮겨서 그러나? 올해는 낮에도 난방 펑펑 돌립니다. 저 무지하게 아끼는 스탈인데 넘 추워서 견딜수가 없어요. 앉아있음 코도 시리고 팔도 시리고 뺨도 시리고..추우니 돌아다니기도 싫고..
여행 무지 좋아라해서 계획 다 짜놨는데..넘추우니 따뜻한 남쪽 나라로만 가고 싶어지고..
동남아며 호주쪽은 다 다녀와서 갈데도 없구만 막상 겨울되니 추운데로 여행가기도 싫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