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쿡에서 꼭 읽는 글

강쥐사랑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9-11-18 11:08:31
여러가지 중요주제가 매일 매일 새로 올라와서 읽는데요.
장터이야기나, 연예인 이야기는 빠짐없이 히트글에 올라가 있더군요.

저는 장터나 연예인 ~카더라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강쥐 혹은 고양이 이야기가 나오면 꼭 클릭하거든요.
가장 좋아하는 히스토리는 유기견이나 학대받던 개들이
좋은 새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웃고 얼굴 표정이 확 달라졌다..뭐 이런 스토리거든요.
밑에 맹인견으로 살던 개를 돕던 부부 이야기를 보고 마지막에 눈물이 핑 돌더군요.
그 집 아저씨, 아줌마 다 굉장히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누가 개를 그렇게 애지중지 키우겠어요.
하여튼 사람을 위해 살면서 먹는 것, 배변, 뛰고 싶은 것, 짖는 것 모두
억지로 참다보니 맹인견들이 스트레스가 많고 병에 잘 걸리고 단명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이러다보니 키톡에서 제가 클릭하는 글은
멋진 독일사진과 아이들 사진이 있는 순덕엄니 글도 참 좋아하지만
좌충우돌맘님 글과 화양연화님, 재스민님 글이예요.
그 분들 글에는 개들 이야기도 있고 특히 좌충우돌 맘님 글에는 학대받아
뒷다리를 전다던 진돌이가 그분 아이들 셋에게 사랑받고
주인아저씨, 아줌마의 극진한 사랑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솔직히 음식보다는 진돌씨 (이름 럭키)이야기 때문에 클릭해요.
그런거 보면 개도 아이들이 많은 집에서 자라는게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요즘 화양연화님은 글을 안 올리시더군요.
화양연화님이 글을 참 잘 쓰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키톡에서 제가 자주 클릭하는 거 경빈마마님, 매발톱님 글인데
매발톱님은 주말농장 운영하기 때문에 자주 들어가고 경빈마마님은
뭐랄까 그냥 잘 들어가서 한 번씩 꼭 읽어요. 젓갈이 그렇게 맛있어 보이기는 처음이예요.
엔지니어님도 알게됐는데 다음에 블로그가 있어요. 멋진 음식사진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잔잔히 언니가 알려주는 살림솜씨 그런 느낌이 들어요.
엔지니어님은 책은 안 내셨나봐요? 화려하고 눈부신 음식이 아니어서 그런가.
강쥐 키우는 님들 글 좀 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올리겠슴다.  
IP : 201.231.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
    '09.11.18 11:13 AM (125.178.xxx.192)

    그래요?
    좌충우돌 맘님 글 전부 봐야겠는걸요.
    정보 고마워요^^

  • 2. 강쥐엄마들
    '09.11.18 11:33 AM (119.70.xxx.20)

    다음카페 달콤습쓸 펫다이어리에는
    전국 강쥐엄마들이 모여잇어요

  • 3. 히히
    '09.11.18 1:57 PM (121.88.xxx.149)

    저도 강쥐 이야기 있으면 좋아라하고 잼나게 읽지만
    애견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비애견인들이 우루루 쌈닭처럼 헐뜯을때면
    에구 괜히 클릭했네하고 후회백배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애견얘기 나오면 그냥 지나치려고 노력합니다.
    상처받기 싫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517 살수차 동원에... 무력진압중인데... 18 눈물이나요 2008/05/24 987
386516 삼양라면 얘기가 나와서... 1 대관령 목장.. 2008/05/24 868
386515 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3 맞벌이맘 2008/05/24 597
386514 대단지아파트 .. 놀이터 바로 앞동 어떤가요? 3 고민중 2008/05/24 694
386513 내일은 집회 없는 거에요? 1 내일은 2008/05/24 300
386512 "아직 이명박 정부는 촛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펌.. 눈물이나요 2008/05/24 408
386511 삼양라면을 칭찬해 줍시다.. 3 삼양이좋다 2008/05/24 1,119
386510 정말 잘 썼네요.... 2 정말 2008/05/24 733
386509 집회 현황 11 집회 2008/05/24 781
386508 벌써 학생 하나가 폭행을 당했답니다 경찰한테 3 폭행 2008/05/24 811
386507 24일자 조선일보 대문기사.. 3 걱정입니다... 2008/05/24 672
386506 전세살고있는데 이사문제로.. 아 넘 맘이 복잡다양하네요 6 도움좀.. 2008/05/24 826
386505 상추모종이랑 고추모종 사볼까 하는데요. 5 상추모종 2008/05/24 560
386504 개시물건천원짜리재수없데요. 10 아침 2008/05/24 1,032
386503 촛불이 청와대를 향하고있다.. 8 ^^ 2008/05/24 852
386502 의료 민영화는 제2의 광우병 대란이 될 것" 청순한 뇌여.. 2008/05/24 371
386501 휴대폰을 집안에서 분실.. 8 -.- 2008/05/24 860
386500 저기요.... 잠시만.. 2008/05/24 273
386499 오늘 코스트코에서 .. 1 ... 2008/05/24 938
386498 초1,즐생46-47쪽,준비물.좀.알려주세요 1 으이구 2008/05/24 362
386497 외국에서 컴사용할때 2 빅마마 2008/05/24 260
386496 경향신문에 광고내는 것말예요.. 2 경향신문광고.. 2008/05/24 548
386495 중고 칼.. 1 중고 칼.... 2008/05/24 448
386494 광화문 생중계중인데 경찰이 점점 둘러 싸고 있네요....ㅜ.ㅜ 5 생중계 2008/05/24 1,110
386493 무력충돌.....??? 1 무력충돌 2008/05/24 432
386492 호주 queensland에 살고계신 파리맘 계십니까? 1 호주 2008/05/24 476
386491 오랫만에 산에 갔다가 무릎이 너무 아파 걷기도 힘들다는데.. 3 무릎 통증 2008/05/24 526
386490 몸 약한 임산부에게 어떤음식이 좋을까요? 1 친구야 힘내.. 2008/05/24 336
386489 강기갑 의원 삼보일배하는데 무력 경찰이 진압했답니다. 2 5공 회귀 2008/05/24 708
386488 무한도전... 김태호PD 9 시청자 2008/05/24 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