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초등아이들이 식당에 가면..

주문을 못해요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09-11-17 11:12:12
종업원들에게 이거이거 주세요..

라고 말하라하면

말을 못해요.

식사중간에 음료수나 채소류 리필을 부탁해라..

차라리 안먹고 만대요.

그래서

냉정하게 얘기했죠.

우리가 먹고 지불하는 음식값에는 일종의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다.

종업원에게 부탁하면 네 부탁이 억지가 아닌이상 들어준다.

친절하게 얘기해봐라.

하고 얘기를 해도 주문을 못하는 거에요.

왜 못하냐고 물어보니

그 사람들은 어른들이라서 시키질 못하겠다는거에요.

문구점이나 슈퍼에서도 물건을 잘 못사요.

본인이 원하는 물건들고 가만히 서있어요.

그러면 주인이 알아서 돈받고 거스름돈 주고

계산이 잘못되도 그냥 와요.ㅠㅠ

나이나 어리면 말을  안하겠는데 6학년 딸..3학년 아들 입니다.

엊그제는 식당에서 고기 먹다가 쌈장이 떨어져서 아들래미한테

그릇을 들고 가서  '쌈장 좀 더 주세요' 해라 라고

시켰더니 쌈장 그릇들고 주방앞에서 얼쩡거리니까

종업원이 알아서 더 퍼주더라구요.

어떻게 가르쳐야 씩씩하게 주문을 잘 할까요?



IP : 115.139.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17 11:14 AM (121.144.xxx.118)

    울 딸도 그래요.
    전..크면..나아지겠다 싶어..그냥 둡니다.

  • 2. 자꾸
    '09.11.17 11:17 AM (114.206.xxx.26)

    시켜 버릇하면 나아집니다
    울 아들이 그랬거든요
    요즘은요 식당가면 필요한거 있으면
    먼저 달라 그럽니다
    슈퍼가서 적립금으로 과자도 사먹고요
    중2인데요
    예전엔 안 그랬어요
    아빠가 연습을 시켰어요
    그랬더니 나아졌어요...

  • 3. ㅎㅎ
    '09.11.17 11:17 AM (218.37.xxx.40)

    아이들 다 그렇지 않나요?
    우리애들도 숫기없는 성격들이라 그런편이에요
    근데... 쌈장떨어졌음 종업원 불러 리필부탁하면되지
    그걸 왜 아이손에 그릇을 들려 심부름을 시키나요?
    아이입장에서 정말 하기싫을것 같은데요

  • 4. ..
    '09.11.17 11:18 AM (58.239.xxx.30)

    인제 초등학생인데.......
    너무 강하게 키우실려고 하시는듯...ㅎㅎㅎ
    아직까진 그런건 부모님이 하세요..
    음료수 리필 이런건 어른들이 부탁하기에도 좀 그런데...
    괜히 더 주눅들게 만드시는것 같아요
    그릇들고 가서 "쌈장 더주세요" ㅜㅜ 이건 좀...

  • 5. 저는
    '09.11.17 11:19 AM (121.160.xxx.58)

    아이 일부러 안시키고 제가 주문 합니다.
    나이든 우리아이에게는 어른인 종업원에게 미안해서요.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꼭 아이에게 시키고요.
    쓰다보니 제가 앞뒤가 안맞네요. ㅋㅋ

  • 6. 착해서..
    '09.11.17 11:20 AM (211.109.xxx.51)

    그런거 아닌가요? 남 시키는거 잘못하잖아요, 넘 착하면.
    엄마가 보기엔 답답할지 모르겠지만
    세파에 물들고, 또 더 필요해지면, 저절로 하게 될꺼에요.
    애들이 너무 어른처럼 주문하고 부탁하고 하는거 밉상으로 보이던데

  • 7. 자꾸
    '09.11.17 11:21 AM (125.178.xxx.192)

    시켜버릇 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어떤 경우건.
    몸으로 말로 해 봐야 늘지요.

    큰애..초등고학년인데 그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 8. ..
    '09.11.17 11:22 AM (211.51.xxx.147)

    얌전하고 약간 내성적인 아이들이 그렇긴하죠. 반면 울 아들은 어릴때부터 아무하고나 이야기도 잘하고 대답도 잘하고 그랬답니다. 아무래도 키워주신 친정엄마때문인거 같아요. 어린이집이 시장골목안쪽에 있는데 들어가면서 떡파는 아주머니께도 인사하고 나물파는할머니에게도 인사하고, 6살때쯤엔 "할머니 많이파세요~" 라고 까지 하더군요. 지나가다 길 모르면 부동산가서 길 물어보고, 길 잃어버리면 지나가는분께 핸폰 빌려 전화하구요. 저희 둘째도 지금 5살인데요, 식당가서 갑자기 "저기요~, 누나, 밥 빨리 주세요" 그래서 제가 허걱했답니다.

  • 9. 초등학교
    '09.11.17 11:23 AM (220.70.xxx.220)

    앞 문방구나 분식점은 그래도 알아서 잘 하지않나요?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자기 스스로 찾아가는 식당이 아니라면 아직은 부모님이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
    일단 기다려주시는것도 정서에 좋을 것 같습니다.

  • 10. ..
    '09.11.17 11:24 AM (116.122.xxx.26)

    저희 애는 너무 잘해서 문젠데.. 4살인데 여기 물주세요~ 이런거 지가 꼭해요
    얘는 왜 이럴까요..

  • 11. ..
    '09.11.17 11:26 AM (222.101.xxx.98)

    그냥 성격인것같아요
    언제 단체로 고기먹으러 갔는데
    아이한명이 앉아서 큰소리로 종업원부르며 아줌마 빨리고기잘라주세요 밥더주세요 그릇 새거로바꿔주세요 이거치워주세요..
    초2아이인데 너무 당연하게 쉴새없이 요구하는데 좀 놀랐어요
    오히려 적당히 수줍어하는 아이가 더 아이다운것같아요

  • 12. ...
    '09.11.17 11:31 AM (220.120.xxx.54)

    그냥 성격이겠죠..
    반대로 저희앤 좀 거침없는 성격인데, 음식점에서 이것저것 너무 잘 시켜서 당황스러울떄 있어요..
    건방진것까진 아닌데, 엄마 아빠 물잔이 비어있으면 자기가 아줌마 불러서 물 주세요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유치원 옮기거나 할때도 첫날부터 기존 애들과 다름없이 생활하더라구요..
    그럴떈 좋은데, 가끔은 오바할라 그럴 떄가 있어서 난감하기도 하지요..

  • 13. 우앙
    '09.11.17 11:33 AM (125.176.xxx.160)

    33살 제 남편이 그럽니다
    자기가 반찬 엄청 잘 먹어놓고는,
    난 먹을꺼 없어서 아줌마께 얘기해달라고 하면
    난 이제 안 먹어~~~ 이러고;; ㅠㅠ

    그래서 제가 맨날 하다가
    어느날 열받아서 남편보고 좀 하라고
    왜 맨날 나만 하냐고 하면서 시켰더니
    이제는 벨 누르고 잘 해요 ^^;;

    예전엔 치킨 한마리 전화하는것도..
    그 말 하는것도 싫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4. ..
    '09.11.17 11:40 AM (116.127.xxx.138)

    숫기가 없어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 남편은 아직도 그러는데.. 그냥 성격이려니.. 하죠
    제 성격 누가 뭐라하면 기분나쁘듯이
    그냥 남편성격 그런가보다 하고..
    제가 해요
    어른도 그런데요 뭐..
    아이는 윗분들말씀대로 자주 시키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952 리큅건조기에.. 2 궁금! 2008/05/22 499
385951 어쩌면 쇠고기 고시를 늦츨수있는 방법!! 꼭해주세요~! 28 ⓧPiani.. 2008/05/22 885
385950 혹시나 이벤트에 당첨 되어서 세금내고 사은품 받으셨다면 세금환급받으세요. 3 세금 2008/05/22 576
385949 깜빡하구 탕슉을 먹었네요. 12 우울 2008/05/22 1,969
385948 아까 시댁 재산..야기가 나와서요 2 상속문제.... 2008/05/22 1,389
385947 로봇 청소기 있으면 좋은가요? 스팀 되는걸루요 3 살까말까 2008/05/22 677
385946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 (9월입주) 3 ... 2008/05/22 855
385945 공부시간 취침시간 1 공부시간 2008/05/22 463
385944 차를 부셨어요 3 어머나 2008/05/22 1,089
385943 9월경에 이사를 할려고하는데요.. 11 하늘 2008/05/22 614
385942 벽지는 택배로 배송이 안되나여? 2 포인트벽지배.. 2008/05/22 422
385941 조의금 1 이런날 2008/05/22 583
385940 오늘 싸움이 시작되겠군요..아고라펌>> 7 무임승차그만.. 2008/05/22 1,036
385939 급질)굳은 설탕 원상태로 만들수없을까요?? 4 ... 2008/05/22 659
385938 밀레 청소기 질문있어요.. 3 청소기 2008/05/22 621
385937 뿡뿡이가 이해 못하는 사람들 6 뿡뿡이 2008/05/22 812
385936 나이 40에치아교정,주걱턱수술하면 어떨까요? 9 주걱턱 2008/05/22 1,358
385935 휘발유값 왜케 비싼지요.. 3 ㅠ.ㅠ 2008/05/22 523
385934 아무래도 푼수떼기가 되어 가나 봅니다. 4 걱정 2008/05/22 729
385933 인간극장...바로 그 자리 우리 아버지... 12 plumte.. 2008/05/22 4,700
385932 시집이랑 사이 좋은 분들요 23 시누이 2008/05/22 2,319
385931 월드컵 공원에서... 2 고민많은 엄.. 2008/05/22 375
385930 .... 글 내립니다. 지우라고 명령해서.. 16 중복이면 죄.. 2008/05/22 1,664
385929 촛불시위에 4 ..... 2008/05/22 384
385928 '분위기 깨는 사람'이란 말을 영어로 모라 하죠? 2 영어회화 2008/05/22 960
385927 혼수로 그릇 추천해주세요~ 23 결혼준비 2008/05/22 1,765
385926 백일상 차리는거 문의드릴께요.. 3 백일 2008/05/22 378
385925 안산의 고대병원요 2 안산 2008/05/22 343
385924 생명(연)의 KAIST와의 통합반대서명 1 과학미래 2008/05/22 407
385923 난 삐딱선... 8 삐딱선 2008/05/22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