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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들이 집 한 채는 자기 달래요^^

요게... 조회수 : 589
작성일 : 2009-11-04 10:34:51
사십대가 되니 직장생활을 접고 싶은데...
막상 집에서 할 일이 없을것 같아서 그냥 다니고 있어요.
남편은 한창 왕성하게 활동할 시기라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고...
초등 5학년 아들 하나 있는데...
요즘은 아이 뒷바라지도 할게 없어 보여요.
엄마 집에 없어도 씩씩하게 자기 할일  다 하네요.
요즘은 아침에도 먼저 출근하래요... 자기가 다 알아서 챙겨 나가요.
밥도 퍼 먹고.
회식이라도 있다면 걱정 말고 참석하래요...
그리곤 저녘으로 피자 시켜달라고 하네요. (이때가 자유다~~ 하는것 같애요)
제가 아이 앞에서 집얘기 돈얘기 그런거 한적 없는데
요즘 부쩍 엄마 월급이 얼만지 궁금해 하고...
얼마전엔 서울집은 엄마 아빠 살고,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은 자기 달래요... 헉.
요... 어린것이 자기 몫도 챙기네요^^  충격받았어요.  

정말 힘들어도... 엄마 손길 필요한 때가 그립네요...
IP : 210.205.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4 10:41 AM (121.151.xxx.137)

    3년전에 아이가 중학생일때
    인근 청소년단체에서 토요일에 인문학수업을했어요
    8명정도 또래아이들이 모여서 한가지 주제로 토론하고 선생님강의도 듣고
    그런것을 이년정도했는데요

    우연히 그모임 엄마를 만났어요
    오랜만이라 커피한잔하면 수다를 떨었는데
    유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우리아이랑 또다른 한아이랑 두아이가 유산을 받지않겠다고했답니다
    선생님 왜냐고 물어보니
    선생님은 거창한 이야기가 나올줄알았는데
    두녀석다 울집은 가난해서 내가 받을것이없어요했답니다

    ㅋㅋ 그한아이는 그엄마아이였구요 ㅎㅎ

    집에 들어온 녀석에게 물어보았지요
    너 그런수업있었는데 **랑 그렇게 말했다며 했더니
    응 사실이잖아 하더군요
    그래 맞다했지만 얼마나 씁쓸하던지요

    아이들 어린것 같지만 자기 앞날 다 생각하고 사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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