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파크뷰 문의

[한걱정]

저 밑에 분당으로 이사 예정이란 글을 읽고 저도 문을 두드려 봅니다.
주희도 파크뷰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저희가 경제력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라 어찌 어찌 하다보니 파크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2명 있는데
맞벌이에 저희 아이들은 아직까지 사교육을 하나도 받지 않았어요..
분당 이사 가려고 이제서야 영어 알파벳 공부하고 있습니다.
글들을 읽어보니 분당은 수준도 높고 해외도 많이 나갔다 온다고 하는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외국에 사는 친지 하나 없네요..

무턱대고 이사 가려고 했는데 걱정이 참 많이 되요..
파크뷰 분위기와 정자초 분위기 아시는 분은 좀 도와주세요

[파크뷰]

단지도 크고 이름그대로 조경을 무지 잘해놨어요. 아이들이 살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은듯합니다.
어딘들 다 마찬가지겠지만 외국에서 거주하고 온 경우는 아주많구요, 영어야 물론 학원도 다니고 하니까 웬만한 또래들 수준정도 되겠죠. 건너편에 국제학교가 있어 파크뷰에 사는 학생들이 많아요. 정자초 그리 유별나지 않고 괜찮습니다. 너무 겁먹지 마세요.^^

[..]

저희 아이들도 정자초 다니는데 너무 빡세지도 않고 재밌게 잘 다니고있어요.
단지 영어수준이 좀 높은편이라 조금씩 시켜야합니다. 영어인증제도 있구요..
12학년까지는 시험이 없어요.
제가 담임복이 있는지는 몰라도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세요. 학교는 학기초 공개수업때 딱 한번 가봤지만 다들 좋으시고 아이들도 선생님을 너무 존경하네요..
학원들도 밀집되어있고 놀기도 좋아요. 청소년수련관에서 책빌리기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