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농사지은 무농약 고구마 10키로 만오천원이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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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장터에 팔려고 그러는건 아니구요..
시아버지가 작게 농사를 지으세요.. 소일거리루요..
시아버지가 고구마 킬러시라 천평 가까운 밭 대부분에 고구마를 심으시는데요..
거두어서 남는건 파시나봐요.. 10키로에 만오천원받으신대요..
제 생각엔 너무 싸게 파시는거 같은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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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첨 출하할때.... 그정도 가격을 받는거 같던데...
지금 한창 많이 나올때라 .....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가격 확인 해보세요...
근데 지역에 따라서도 비싼곳은 비싸드라구요... 강화 같은곳은 좀 비싸게 받대요...
내 입맛엔 해남 황토 고구마가 훨씬 낫드만....싸구요...

[참고해보세요]

http://www.chaesob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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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이란말은 무농약인증없으면..의미가 없는 단어입니다.
관행농업이라합니다.

[고구마..]

저희 아빠도 소일거리로 심으시는데..고구마 농약 필요없다시던데.....

[아..]

마트에서 100그람 200원 하더라구요..요즘..쌀때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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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구마 농사 지으시면
굼벵인가 그것때문에 약 안하고는 힘들다고 하시던데요
그래서 유기농 인증서가 필요한것이지요
땅에 농약 하고 시작하는 것은
농약으로 생각 안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고구마는 원래 농약]

부모님이 농사지으셔요..
무농약 농사를 하시는 건 아니지만
고구마 만큼은 농약 비료 인하세요..
마을 다른 분들도 모두 그렇고요..
고구마는 원래 농약 비료 하지 않는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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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오천원이면 괜찮은가보네요..
저는 시아버지가 너무 고생만 하시고 그러시는거 같아서요~
작년엔 혼자 운전해서 다녀오셨는데 올해는 운전이 힘드시다고 저랑 같이 가자고 하셔서 다녀왔어요.. 고구마 100키로정도 가져왔거든요..
작년에는 농사 지으신걸 다 파셨었어요..
그래서 고구마 귀신이 먹으려고 지은 고구마를 다 팔고 못생기고 작은것만 가져왔다고 시어머니한테 잔소리 들으시고는.. 올해는 집에도 좀 가져다 놓으셨네요..^^

저희 몫으로 한포대 주셨는데 깜빡하고 두고왔네요~

[비료]

약도 안하지만 비료는 고구마 밭에 주면 농사 망쳐요.
너무 굵어지고 당도가 안나와요.
본래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게 고구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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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구마 13000원에 샀어요. 호박고구마요. 크기도 적당하고 구워먹으니 맛있네요.

[비료님]

말씀이 맞고요..
거름도 안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