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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박은옥 공연 보셨나요?

가보세요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9-10-30 14:34:06
지금쯤 표가 다 매진됐겠지만 꼭 가고 싶은 분은
인터파크 켜놓고 컴에 바짝 붙어 클릭하다보면 취소 표 한장쯤은 건질 수도 있을 듯.

이 가을, 이 얼어붙은 세월에 위로가 되는 공연이더군요.
IP : 121.169.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첫차
    '09.10.30 2:45 PM (122.34.xxx.15)

    지금 막 어제 공연장에서 사 온 시디를 걸어서 봄밤을 듣고 있어요.
    노래 잘 하는 건 뭐 다시 말할 것두 없구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으로 가슴 뻐근한 가을밤이었어요.
    사랑하는 박은옥 양에게..편지는 저도 눈물이 핑 돌더군요.
    그런 남편과 살아내야 했던 세월들..

    어제 같은 공간에 계셨었군요. 반갑습니다. ^^

  • 2. 허걱
    '09.10.30 3:06 PM (59.1.xxx.197)

    전석 매진이에요...
    아싸하고 달려갔는데,,,,
    에구...

  • 3. 다시, 첫 차
    '09.10.30 3:08 PM (122.34.xxx.15)

    그래서 계획에 없던 토요일 공연을 한 회 더 늘렸다고 하던데
    그것도 다 나갔나보네요.

    놓치기 아까운 공연인데...

  • 4. 옛추억...
    '09.10.30 3:36 PM (211.187.xxx.92)

    처녀시절에 두분공연을 본적이 있어요.
    친한 남자후배 대동하고 처음에는 참 좋았어요.
    잔잔하니 두분의 목소리도, 가사도 와닿고.....그러다 어느순간 졸고있더군요 ㅠ ㅠ.
    그다음부터는 그분들같은 류의 공연은 안갑니다.
    그냥 집에서 분위기잡으면서 목소리로만 듣습니다.

  • 5. 존다니
    '09.10.30 4:01 PM (210.111.xxx.210)

    윗분 조셨다니...저도 기억이 나서요.
    전 예전 학전소극장에서하는 김광석 콘서트 갔었는데 그 사람 노래들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거기 앉아서 노래 들으며 꾸벅꾸벅 졸다가 나온 기억이 떠오르네용.ㅋㅋ

  • 6. 원글이
    '09.10.30 4:17 PM (121.169.xxx.209)

    이번 정태춘 박은옥 공연 전혀 졸립지 않아요.

    슬픔..감동. 잔잔함. 폭풍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

    어린 시절 한번 공연의 경험으로 해면 같은 감수성을 적실 기회를 영원히 놓치는 분, 안타깝습니다.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살런 지....

  • 7. 원글이
    '09.10.30 4:19 PM (121.169.xxx.209)

    다시 첫차님 '정동진 3' 좋았죠? 8분짜리 곡인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정태춘은 우리 시대 음유시인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낌.

  • 8. 깜장이 집사
    '09.10.30 4:57 PM (61.255.xxx.23)

    토요일날 공연 갑니다.. 음하하..
    자랑질 중 ^^ν

  • 9. 저도 낼^^
    '09.10.30 7:00 PM (125.178.xxx.35)

    갑니다. 깜장이 집사님이랑 만나겠군요. 저도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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