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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잃어버렸는데, 주운사람이 얼마 줄거냐고 물어보네요ㅠ

ㅠㅠ 조회수 : 8,408
작성일 : 2009-10-25 13:29:19

열받아죽겠습니다ㅜㅜ

핸드폰 아침에 잃어버렸거든요.

전화 몇수십통해도 안받고해서

문자 남겼습니다. "찾아주시면 사례하겠습니다."


그랬더니 답장왔네요.

"얼마 주실건가요?"

헉...ㅠㅠ


핸폰도 비싼건데 (아몰레드) 아 이거 얼마준다고 해야 하나요?ㅜㅜ

저 어떡하죠/?/ 조언부탁드려요
IP : 118.33.xxx.1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
    '09.10.25 1:31 PM (211.216.xxx.4)

    맘보가 나쁜 사람이네요.
    그냥 5만원준다 그러세요. 진짜 나쁘다..나중에 핸드폰, 지갑 잃어버리고
    똑같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_-

  • 2. 켁..
    '09.10.25 1:32 PM (61.102.xxx.34)

    세상이 온통 사기로 보이네요 이젠,,
    초중고 정도의 아이가 아닐까 싶은데....
    이건 뭐 흥정하자는 건데...정말 꿀밤 한대 주고싶군요.....

  • 3. 잉..
    '09.10.25 1:33 PM (59.11.xxx.162)

    원글님 화나겠다...
    그래도 몇만원주고 찾으시는게 나아요...

    저희 아이도 잃어버렸을때 아무리 연락해도 안받아서 결국 포기해버렸어요...
    위치추적으로 울 동네라는건 알았는데 문자에도 전화에도 답이 없더군요...

  • 4. 많다...
    '09.10.25 1:36 PM (221.140.xxx.201)

    5만원은 많은거 아닌가요..;; 3만원정도 말해보고 타협 지으시면 어떤가요.
    티븨광고봐도 남의 핸폰 기계로 내껄로 할수도 있더라구요.
    휴..그런거보면, 범죄를 조장하는거 같기도 하고.
    잊어버리면, 나만 손해니까, 쫌 주고 찾아와야지요..

  • 5. ㅠㅠ
    '09.10.25 1:37 PM (118.33.xxx.11)

    원글인데요...

    저거 팔아도 20만원은 받는다고, 18만원달라는데요ㅜㅜ

    아 미치겠네요 정말...

  • 6. 저..
    '09.10.25 1:40 PM (110.9.xxx.194)

    경찰에 연락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남의 핸펀 가지고 있는것,, 절도죄라던데..

  • 7. 아..
    '09.10.25 1:41 PM (211.216.xxx.4)

    첫댓글 단 사람인데 진짜 화딱지 난다..
    팔아도 18만원 받는다구요? 그렇게 되면 그건 범죄죠.
    원글님. 팔라 그러세요. 그리고 나 경찰에 신고하겠다 하세요.
    미리 핸드폰 분실 신고 해 놓으세요. 그럼 파는 사람 걸립니다.

  • 8. ..
    '09.10.25 1:41 PM (112.144.xxx.18)

    이런 씨~~~
    원글님 정말 어이없이시겠어요
    저도 전에 핸폰을 잃어버렸는데 바로 전화해보니까 거의 20분정도 통화중이더라구요
    그리구는 전원이 꺼져있더군요
    18만원을 달래요? 야~~~세상이 온통 사기꾼 천지네요
    그런 인간 몇곱으로 당해봐야되요

  • 9. 헐...
    '09.10.25 1:41 PM (221.140.xxx.201)

    정말 신고 해야 할꺼 같네요.
    혹시 훔쳐간거 ㅏㅇ닐까요? 흥분!!

  • 10. ㅠㅠ
    '09.10.25 1:42 PM (218.149.xxx.24)

    진짜 한심하다..

    도난신고 하면 그 핸폰 다른데서 못쓰는거 아닌가요..

    잘 알아보고 대처하세요..

    넘 심하다...

  • 11. ㅠㅠ
    '09.10.25 1:43 PM (218.149.xxx.24)

    제가 알기론 그렇게 알아요..

    도난 신고 해놓고 아님 분실신고 해놓고

    다른 사람 명의로 못하게 될껄요..

    그럼 무용지물이지요...

    ㅠㅠ

  • 12. ㅠㅠ
    '09.10.25 1:44 PM (118.33.xxx.11)

    도난신고하면 정상적으로 못쓰고, 뭔 작업(?)하면

    쓸수있다네요. 해외로 팔아넘기기도 한대요ㅜㅜ

    아 ~ 이래도 저래도 손해네요. 휴....

  • 13. ..
    '09.10.25 1:44 PM (112.144.xxx.18)

    그런데 바로 전화해서 맘대로 하라구하면 그사람도 머리가 있을텐데 다른데 팔거나 뭐 그런 생각하겠어요?
    우선은 금액을 절충하자고 꼬셔보시고 사정말씀을 하시는것도
    아~~~~ 잡히면 둑~었어

  • 14. 경찰서
    '09.10.25 1:47 PM (124.199.xxx.173)

    일단 만나세요.
    살살 구슬리시구요.
    위치추적 안되나요? 위취추적 서비스 신청하시구요.
    길에서 물건 주우면 절취죄에 해당된다고 들었어요.
    만나서 경찰서 가세요.
    5만원까진 억지로 이해하지만, 도가 넘어서네요.
    일련번호가 등록이 되기 때문에
    파는 순간 범죄자 되는건데,
    그리고 통화이력도 조회해서
    주운사람이 통화한 곳 있는지 확인하고
    신원확보를 하세요.

  • 15. 일단
    '09.10.25 1:49 PM (71.224.xxx.109)

    두분이 나눈 대화를 녹음 해두고 돈을 주겠다고 해서 만나자고 한 다음
    처음에 생각한 사례비를 주면 어떨까요.
    만약 돈이 작다고 하면 남의 물건을 주워서 돌려주지 않는 것도 범죄라고
    하는 것을 언젠가 들은 것 같거든요.
    그런 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돈 달라고 이야기 한 거 녹음되어 있는 것을
    들려 주시면 될 것 같은데.
    그런데 참 그렇네요. 남의 물건을 줍고도 그걸 얼마를 받고 주인에게
    돌려줄건지 흥정을 하는게 ....

  • 16. 먼저
    '09.10.25 1:49 PM (121.164.xxx.141)

    절도니 신고니 이런말 절대 흘리지 마시고 경찰서에 먼저 가서 신고하시고 돈 준다 만나서 붙잡는게 좋을듯 싶네요

  • 17. 난감
    '09.10.25 1:55 PM (119.69.xxx.130)

    분실신고하면 시리얼넘버 때문에.. 정상적으로 사용은 못하고,
    안에 부품만 사용하거나 해외에 팔아 넘기기도 한다네요..

    휴대폰의 전원버튼을 끄는 순간 절도죄가 시작되는걸로 알고있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살살 녹취 해 놓고 (( 돈 드리면 핸드폰 돌려주시는거 맞죠?? 이런식으로
    같이 녹취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경찰서에 신고하셔도 될 것 같아요.

  • 18. 말종들
    '09.10.25 2:12 PM (220.83.xxx.39)

    돈 줄테니 만나자하고...만나서 돌려받고 돈은 주지말고 욕이나 실컷 해주고 오세요.
    세상에 별 종자들이 다 있네..

  • 19. 미래의학도
    '09.10.25 2:14 PM (58.142.xxx.242)

    통신사 분실신고 하지 마시구요...
    경찰서 가셔서 분실확인서 발급받으셔요...
    그 순간부터 장물로 취급되기땜시 범죄로 취급하거든요....
    그리고 그사람한테 경찰서에 신고했으니깐 5만원 받고 돌려주던지 아니면 경찰서에서 보자고 연락하셔요;
    저도 그리해서 핸폰 찾은적 있거든요....

  • 20. 아무래도
    '09.10.25 2:22 PM (220.86.xxx.45)

    경찰서 신고감이네요..

  • 21. simsimhae
    '09.10.25 2:24 PM (59.18.xxx.124)

    헐...겁없는 인간이네요.

    계속 연락을 취하시면서 경찰서에 신고하신 후에 위치 추적을 해보세요.
    '나도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조금만 시간을 달라' 이런식으로 하셔서 연락을 끊진 마시구요.
    진짜 별 거지같은 인간이네요.

  • 22. 역시.
    '09.10.25 2:26 PM (121.147.xxx.164)

    미래의학도님 말씀이 맞을것 같아요.
    저도 휴대폰 습득시 어떤 이유로든 돌려주지 않으면
    장물로 취급된다고 들었거든요.
    핸드폰 분실신고하면 그런 문자가 분실 핸드폰으로 계속 가더라구요.

    정말 세상이 왜이런지요.
    특히 젊은 사람들,돈이면 다라는 생각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 준거겠죠.
    내자식만이라도 제대로 된 교육 시켜야겠어요.

  • 23.
    '09.10.25 2:27 PM (116.126.xxx.222)

    이런건 방송에 제보해서 근본적으로 방지를 해야 하는 일 아닌가요?
    떡대가 보통이 아닌 남자 몇명 데려가서 기선을 제압하시면 어떨까요.

  • 24. ...
    '09.10.25 2:30 PM (125.130.xxx.128)

    이건 절도인데요.
    경찰 대동하고 만나자고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25. 언능
    '09.10.25 2:49 PM (59.151.xxx.203)

    경찰에 신고하시고

    그 사람 전화오면

    원하는 돈 다주겠다고 하시고

    남편과 같이 나가서

    경찰에 신고했으니

    오만원 받고 핸드폰 줄래?

    지금 끌려서 경찰서 갈래?

    하세요.... 나쁜놈 같으니.

  • 26. ..위치
    '09.10.25 2:52 PM (218.145.xxx.156)

    위치추적 다 헛겁니다.
    고급핸펀 잃어버려서 통신사에 위치추적을 부탁했더니..분실신고후
    가능하다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후 위치추적을 했더니...같은동네
    길건너편 블럭 미용실옆에 세워진 오토바이로 나오더군요.
    아 저 오토바이 안에 들어있겠구나...하고 남자 미용사분께 함 열어
    봐달라했죠...결국 안열어주더군요. 더 이상하게 보이더군요.
    그러구 몇일이 지났습니다. 통신 못하도록 조치해놓고 핸드폰 돌려달라
    할 수 있는대로 문자 계속보냈구요. 계속 위치추적은 그 오토바이로
    나오더군요. 혼자 전전긍긍....주위 사람들도 걱정해주고...
    어느날 날이 저물어 집에 왔는데... 없어졌다는 휴대폰
    이불속에서 빼꼼히 얼굴을 내밀더군요.
    넘 기뻤지만 황당한건 기 위치추적이었습니다.
    전에 남동생 추적해서 위치추적된곳은 전혀 간적없는 섬이었죠.
    정말 헛거였습니다. 그저 기지국 가까운곳으로 나올 뿐 전혀
    도움 안되더군요. 저의 건망증도 그렇지만...위치추적 믿지마세요^^.

  • 27. 일단 돈을..
    '09.10.25 2:55 PM (203.234.xxx.3)

    일단 돈을 준다고 하세요. 온라인 입금해달라 하면 돈 받고 안주면 어쩌냐 하며 꼭 만나서 맞교환하자 하세요.

    (그리고 경찰관 대동하고 가세요/경찰관이 사복 입어야 할텐데?? )

    그래서 만나서 전화 확인하고, 돈 주는 척 하면서 사인 보내서 경찰관이 잡도록 하세요.
    장물넘기려 했으니까요.

    - 만일에 대비해서 만나서 얘기를 좀 길게 빼면서, 왜 그냥 안주느냐, 꼭 돈을 받아야겠느냐 라는 식으로 말을 유인하고, 그거 녹취하세요.

  • 28.
    '09.10.25 4:00 PM (220.124.xxx.239)

    제 딸아이가 휴대폰을 잃어버렸을때...
    계속 전화를 않받더라구요
    그래서 분실신고를 하고 다시 걸어보니 통화가 되더군요
    결국 찾고 고맙다고 3만원 줬네요^^
    알고보니,,
    신고 하자마자
    통신사서 문자가 5~6통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분실신고 된 휴대폰이다, 분실 된 휴대폰을 임의로 사용하면 처벌받는다 등등
    아마 문자보고 놀랐나봐요^^

  • 29. 꼭 경찰
    '09.10.25 6:39 PM (122.35.xxx.227)

    아니더라도 남자분 대동하고 가셔서 경찰서 가자고 끌고(?)가세요
    사례는 님이 하시겠다고 하셨으니 얼마간 하셔야 겠지만 그게 도가 지나치네요

  • 30. ...
    '09.10.25 7:07 PM (123.99.xxx.202)

    와~나쁜사람이네요
    저는 외국갔다가 울나라 핸폰주워서
    귀국해서 바로 찾아줬어요
    사례는 생각도 안하고 마침 우리사는 도시 학생꺼라
    걍 찾으러 오라고만 했어요
    사과 한봉다리 사갖고 왔던데 학생한테 받는것도
    미안하던디...
    되게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인가...정말 지나치네요

  • 31. 신고
    '09.10.25 7:47 PM (122.35.xxx.34)

    예전 뉴스에 휴대전화 잃어버렸는데 주운사람이 처음에만 연락하고 연락이 안되자
    경찰에 신고해서 찾고 주운사람은 절도죄로 들어가는거 나온적 있어요.
    주워서 제대로 안찾아 주는것도 절도죄입니다.
    살살 구슬려서 전화번호 알아내세요.. 꼭 신고하시구요..

  • 32.
    '09.10.25 8:22 PM (121.139.xxx.220)

    아무리 처음에 그냥 우연히 주운 거라도,
    원 주인을 찾았는데도 돌려 주지 않을 경우, "절도죄"에 해당됩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든 분실신고를 하든 해서 찾으세요.

    포상금 그런거 상대가 먼저 요구할 수 없습니다.
    사례비 조로 주인이 알아서 줄 수는 있어도요.
    주인을 아는데 돈 좀 챙길려고 안주는 거.. 범죄에 해당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주눅 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해결하세요.

  • 33. ..
    '09.10.25 9:51 PM (114.207.xxx.130)

    내 폰 내가 당당히 찾는거 당연하고 맞는말이고 그게 순리인데요
    요새 USIM 생기고 상황이 달라졌어요.

    막말로 그 놈(?(이 협상금액이 안맞다고 잠수타고
    USIM만 바꿔 끼워 자기가 쓰고 다닌다면 못 잡아내요.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듯 단순하지가 않네요.

  • 34. 주겠다
    '09.10.25 10:02 PM (96.250.xxx.210)

    하고 만나세요. 그리고 건장한 남자분 세분이상 동원하셔서..
    주변에 숨어계시다가 핸폰 받으시면 안주시면 되겠네요. 돈 달라 하면 웃으시면서.. 그래 얼마 달라구? 해버리세요. 나쁜 사람이네요.

  • 35. 해라쥬
    '09.10.25 11:39 PM (124.216.xxx.189)

    돈준다하고 만나서 경찰서 끌고감 안될까요?
    물론 남자분 동행하셔야죠..
    참 못됐네요 18만원이라니....

  • 36. 저런...
    '09.10.26 12:57 AM (116.32.xxx.62)

    일단 돈으로 협상 된다면 그리 하세요.
    잃어버려 보니 나만 손해입니다.
    돈을 너무 과다하게 요구하는데 준다고 만나자 하고 경찰 그런일로 못 가니 그리 아시구요.
    그리고 분실신고 해도 소용없어요.
    휴대폰 가입할 때 가입서 갖고 기대번호랑 다 있거든요.
    만약 전화 끊고 안 받고 불통되서 나같은 경우 다시 구입했거든요.

    나중에 그넘 잡고 싶으면
    경찰서에 휴대폰 분실신고하세요.(휴대폰 대리점 말고 파출소나 경찰서)
    나중에 그 휴대폰 공기계 되면 분명 사용할것입니다.
    그 때 경찰서에 신고한 그걸 근거로 해서
    그 휴대폰 다시 공기계로 사용한 사람 추적해서(휴대폰회사에서는 도난품이건 습득품이건 상품이건 상관없이 모두가 고객이므로 다 상관 안함)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돈줘야 준다고 해서 괴씸하지만
    그래도 안 주는놈보다는 나아요.

    꼭 찾기 바랍니다.
    (보험이 진짜 필요해요.)

  • 37.
    '09.10.26 1:06 AM (110.9.xxx.223)

    세상에 나쁜 놈 많네요.

  • 38. 저도
    '09.10.26 9:12 AM (203.142.xxx.241)

    7년쯤전에 그런 경우 있었어요. 핸드폰을 지하철에 놓고 내렷는데. 전화해서 제가 찾으러 가기로 했거든요. 참고로 그 핸드폰은 진짜 공짜 핸드폰이고. 사실 그냥 안받고 새로 구입해도 되는데. 저장된 전화번호같은게 아쉬운거였어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던 문화상품권 3만원을 준비해갔는데. 대학생인듯한 남학생이 만나자마자 얼마 줄꺼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다가 2만원 더 주고 결국 5만원주고 받아왔어요. 진짜로 요즘 세상엔 공짜가 없어요.

    그리고 3년쯤 전에 택시에다가 놓고 내렸고. 그 다음날 주운사람과 연락이 되서 그 집으로 찾으러 갔는데. 음료수 한박스 살까하다가 돈으로 몇만원 넣었는데. 그분은 절대 안받고 핸드폰만 주고 도망치듯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사람이 참 다 틀려요.

  • 39. ..
    '09.10.26 9:15 AM (211.45.xxx.170)

    예전에 햅틱잃어버린 친구보니까
    10만원주고 받아오던데요 --;
    너무 웃기다..했는데 어쩔수없더라고요 상황이
    안그러면 아예 잊어버리는거니까요.
    그게 좋은 핸드폰 아니면 그렇게 네고(?)도 안온다는.

  • 40. 정말.
    '09.10.26 9:23 AM (116.37.xxx.11)

    무서운 세상입니다...
    남의 것, 저렇게 턱없는 돈으로 사례를 요구하다니... 무섭네요.

  • 41. ?
    '09.10.26 10:03 AM (121.131.xxx.118)

    며칠전 회사 건물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핸드폰이 화장지걸이위에 떡 하니 올려져 있길래
    무서워서.. 만져도 안보고 걍 나왔는데..
    어찌그리 남의 물건가지고 장난을 치는지.. 놀라울따름이예요
    돈 내라는 그분
    어떤식으로든 그돈 잃을게 뻔합니다
    세상이치가 그런것 같아요
    나쁜사람같으니라구..

  • 42. 이런경우
    '09.10.26 10:12 AM (114.206.xxx.209)

    저의 아버지가 길에서 핸드폰주웠는데
    몇번 찾아주셨어요
    한번은 핸드폰주인이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렸는데 돈도내노라고 해서 고생하셨어요
    그후로는 핸드폰 주워도 안오세요.

  • 43. ...
    '09.10.26 10:27 AM (122.100.xxx.191)

    일단 주운 물건을 주인에게 찾아줄 의사가 없거나 보상금을 노려 흥정하는것은 처벌받아요. 15만원정도에 합의보고 만나서 주겠다고 하시고 경찰서에 신고해서 같이 가시던지 아님 건장한 남자 두어분 대동해서 같이 만나서 경찰서로 바로 데려가세요. 경찰서가면 태도가 바뀔텐데 그때 최악의 경우 님은 20만원의 10%인 2만원만 주시면 됩니다. 안줘도 되구요. 일단 당사자를 만나는게 가장 중요해보이네요.

  • 44. 돈 달라는 대로 주
    '09.10.26 10:38 AM (220.87.xxx.142)

    돈준다고 하고 만나세요.
    경찰 대동하시고요.
    혼 좀 나야 정신차리겠네요.

  • 45. ...
    '09.10.26 10:41 AM (203.248.xxx.13)

    주운 사람이 뭘모르는 모양인데..주운 물건으로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흥정하면 범죄행위입니다.
    예전에 어디서 보니까 핸드폰 주워서 훔칠 용의가 없었어도 핸드폰 전원 껐다는
    이유로 절도죄나 사기죄가 성립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같은 경우 예전에 핸드폰 주어서 바로 연락을 하니까 정말 4가지없는
    젊은 여자애가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착불 택배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 46.
    '09.10.26 12:56 PM (110.11.xxx.175)

    진짜 나쁜사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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