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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교무금..

카톨릭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09-10-24 22:19:32
안녕하세요? 오늘 세례받은 초보 신자입니다.
다름아니라 교무금에 대해 여쭤볼려구요.

교무금을 책정하는 달이 따로 있나요? 아님 세례 받으면 알아서 사무실가서 얘기해야하나요?
그리고..금액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감이 안오네요..성의껏 하면 된다지만..가정주부로서 보통 얼마정도 하면 적당할까요?
여러분들은 보통 얼마정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집안에 신자분이 아무도 안계셔서 모든게 낯설고 그러네요..
많은 조언 부탁해요~
IP : 119.203.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4 10:25 PM (125.139.xxx.93)

    보통 수입의 30분의 1 정도 하라고 하시는데요
    사무실에 가셔서 한달에 얼마정도 내겠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는 5만원 하고 있어요. 부담되시면 만원이든 이만원이든 상관없어요. 괜찮아요.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아요
    전 교무금은 5만원 내는데 암환자 모여 사시는 곳, 어려운 수도회 몇군데에 만원씩 후원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우리 신부님이 성당에 봉헌하려고 애쓰지 말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먼저 살피라고 하시더군요.

  • 2. 저는
    '09.10.24 10:30 PM (114.206.xxx.175)

    이만원 내고있어요 (저도 주부...)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마음이 가시면 차츰 올리면 될거예요.
    여유가 되시면 많이 하시면 좋기야 좋죠~

  • 3. ...
    '09.10.24 10:30 PM (110.10.xxx.14)

    먼저 세례 받으신 거 축하 드려요~
    막 세례 받고 두근거리던 그날이 저도 다시 생각나는군요. ^^

    근데 세례식 있기 전에
    교무금 책정 먼저 독촉하는 성당이 더 많던데
    완전히 자율로 맡긴 좋은 성당 다니시나 봅니다.ㅎㅎ

    책정하는 달은 보통 새해가 시작되는 1월을 기준으로 한다거나 하는데,
    오늘 세례 받으셨으니 지금 10월 부터 시작되는 걸로 압니다.
    사무실 가서 말씀 드리면 될 거 같고요...
    보통 금액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매달 낼 수 있는 정도... 라고 하는데
    그게 참 애매하지요. 다른 분들 내는 금액을 다 알 수도 없고...

    혹시 남편과 같이 세례 받지 않으시고
    혼자서 성당 다니시는 거라면
    남편 눈치 보며 내지 않을 수 있는 금액 정도로 책정하세요.

    저는 외벌이이고, 남편은 교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3만원 정도 냅니다.
    여긴 지방 골짜기(?)이고,
    서울과는 전세금도 비교할 수 없는 곳이라
    그 정도가 제 능력이라 생각하고 꼬박꼬박 밀리지 않게 내고 있습니다.
    십일조를 강요하는 곳이 아니니 정성껏 내시면 될 것 같네요.

    사실, 많이 번다고 많이 내는 거 아니라더군요.
    의사나 변호사의 직업을 가진 경우에도
    의외의 금액을 낸다고 이야기 듣기도 했어요.
    그래서 좀 놀라기도 했지만
    뭐든 마음이 문제이니까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신앙 생활 시작하시길...

  • 4. 축하
    '09.10.24 10:39 PM (68.37.xxx.181)

    축하드립니다!
    무늬만 신자인 사람의 경험담에 의하면 그게 매달 내는 게 맞는데,
    잊어버릴 때가 있어서 미루다 보면 몇개월씩 밀려있게 되기도 한답니다.
    1년에 2번,판공성사표 나올 땐 아무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6개월치를 한번에 내더라도 본인이 후덜덜 하지 않을 액수가 일단은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밀린 교무금 때문에 성당가기가 껄끄러워 냉담자가 돼 버리는 이들도 간혹 있습니다;;;)

  • 5. 축하드려요.
    '09.10.24 10:46 PM (125.187.xxx.161)

    하느님의 자녀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30/1정도 하라고 하시는데,
    저희성당(신도시)의 경우 교무금 책정율이 50%도 채 안됩니다.

    성당의 교무금은 가톨릭을 위해서나, 좋은 일에 쓰이게 됩니다.
    저도 매달 삼만원씩, 그리고 가톨릭 대건까리타스 모임에 매달 만원씩
    후원하고 때때로 주일헌금과 2차헌금중 약정 부탁하는 곳이 있으면
    조금씩 내고 있어요.
    부담가지지 않는 한도내에서 책정은 꼭 하시길 바래요..~^^

  • 6. ..........
    '09.10.24 11:20 PM (122.42.xxx.79)

    교무님 자기 성의껏 달달이 내시면 되요 ...교무금 내는게 바로 신앙의 표시죠...세례를 축하해요~~열심히 다니세요...

  • 7. 추카추카
    '09.10.24 11:41 PM (218.53.xxx.104)

    교무금 부담되지않은 선에서 내셔요~

    저윗분처럼 6개월치 밀렸다내도 부담되지않은만큼....저도 늘 밀려서 한꺼번에 낸답니다^^;;

  • 8. 베이글
    '09.10.25 12:34 AM (119.203.xxx.98)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리수업 받을때는 귀찮기도 하고...알면 알수록 의무가멩 부담스럽기도 했는데...세례를 받고 나니 감격스럽기도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싶다는 의지가 불끈! 여러분 말씀 참고해서 2~3만원정도 하려구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9. 허걱;
    '09.10.25 12:45 AM (218.237.xxx.231)

    저는 도대체....5년정도 성당 교무금을 안내고 있는데...도대체 그럼 얼마를 내야한단 말입니까...!!
    결혼하고 나서부터 죽~ 안내었으니, 이미 냉담자로 낙인찍혀있겠네요.
    주일미사는 안나가도 냉담은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 있었는데.....

  • 10. ..
    '09.10.25 1:06 AM (68.37.xxx.181)

    위의 허걱;님/
    교무금을 안내셔서 냉담자가 되신 게 아니고요...;;
    아마도 그동안 허걱님은 판공성사를 보시지 않으셨지요? 그래서 냉담자 처리가 되셨을 겁니다.
    보통,판공성사표를 나누어줄 때에 교무금 밀린 것에 대해 얘기들을 하거던요.
    심한 얘기로 해보면, 일년에 2번 성당가시면- 성탄과 부활, 판공성사표 받으셔서 판공보시면 교적 서류상 냉담자 처리는 면할 수 있습니다.ㅋ;;;;
    그리고 성당마다 다를테니 사무실 가셔서 5년치는 너무 많으니 한 1년치 내시고 봐달라고 하세요. 봐주시는 분들 많습니다.^^;;;

  • 11. ..
    '09.10.25 1:54 AM (118.33.xxx.156)

    교회처럼 십일조는 아니고 저도 30분의 1정도로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형편되시는대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가정경제에 무리하시지 않는 한도에서 하세요^^

  • 12. 반냉담..
    '09.10.25 1:23 PM (218.156.xxx.138)

    저두 맘속 냉담자는 아닌데 성당을 맘대로 나갔다 안나갔다 해서리..
    교무금을 책정해서 몇번 내대가
    그해가 다 지나가서 올해 새로 책정한다고 사무실가니까
    그냥 새로 통장 해 주시던걸요...
    밀린걸 굳이 안내고 새로 책정한다고 해도 되는건가요??
    이젠 진짜 잘 나가야겠다고 맘먹어서....

  • 13. 미책정
    '09.10.25 4:55 PM (121.88.xxx.134)

    교무금 책정 비율이 50%도 안된다는 말을 들었을때 이해가 안갔는데.....
    제가 일년째 미책정자가 됐습니다.

    이사하고(교구가 다른) 교적 옮기고 교무금 책정하러 사무실 갔더니 그전 성당에서 교무금 밀린것 없냐고 묻더군요.
    저는 몇달 밀린것 같다고 했더니 교구가 달라서 조회가 안되니까 그걸 우선 알아와서 그것부터 다 정리하고(?) 교무금 책정을 하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허걱,했습니다.
    밀린 교무금 몇달치씩 한꺼번에 내기도 했지만 그전에 밀린걸 알아다 한꺼번에 계산해야만 교무금 책정을 해준다는 사무실 아가씨 말에 기분도 상하구요.
    저 이래저래 여직 교무금 책정 못하고 있어요.
    외벌이에 저 혼자 신자라 그 밀린걸 다 계산하고 또 여기로 교적 옮긴 달부터 다 내려니 부담이 커서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리고 신축하는 교육관 건립비도 동시에 책정하라하니 쪼들리는 생활에 무리가 되어서....
    이 성당 사무실이 유별난 듯 한데 왜 책정률이 그정도 밖에 나오지 않나 의아했던게 이해가 가더군요.
    밀린 교무금이 완전 빚마냥 마을을 무겁게 누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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