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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저는 부자랍니다.

행복한 엄마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09-10-24 17:58:37
울아이 유행하는 신종플루 걸려서 학교 못가고,
덩달아 같이 걸려주신 울 신랑,

두명 뒷바라지 일주일 했더니, 온몸이 쑤시고 신종플루만 안걸렸지, 완전 독감증세로

그래도 두명이 건강하게 회복되는거 보니
마음이 아주 좋아요.

몇일동안은 아이 공부걱정도,
돈... 이런것 걱정도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았답니다.

담주부터는 또다시 삶이겠지만요.
그래도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부자(마음이 부유한) 랍니다. ㅋㅋㅋ
IP : 122.36.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9.10.24 6:01 PM (121.140.xxx.55)

    매일을 가사도우미로 일을 하지만,
    너무 행복하고, 부족하다 생각지 않고 살고 있어요.
    저도 부자랍니다.ㅎㅎㅎ

  • 2. 그럼요...
    '09.10.24 6:01 PM (61.102.xxx.34)

    아래도 댓글 달았지만 건강하면 부자입니다.^^

  • 3. 신종플루걸렸다고
    '09.10.24 6:02 PM (116.124.xxx.102)

    세상무너진것처럼 걱정하지 않고(물론 이미 걱정 끝내셨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정말 부자 맞으세요
    99개를 갖고 있으면서도 내손에 없는 한개를 위해 욕심내는 삶보다...
    고생많으셨겠어요. 이젠 좀 쉬시구요^^

  • 4. 맞아요
    '09.10.24 6:02 PM (116.122.xxx.194)

    주어진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이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나에게
    건강에도 좋고..

  • 5.
    '09.10.24 8:15 PM (210.116.xxx.98)

    저 제법 오래 살았어요 그런데 전에는 왜 이렇듯 평범한 일상이 복받은 인생이란 걸 몰랐는지 모르겠어요 무미건조한 삶, 심심한 삶이라고 생각했지요~~~
    심심한 삶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걸 82를 알고 나서 알게 되었고, 많이 많이 반성합니다.

    내가 부자(마음이 부유)인 사람 여기도 한명!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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