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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많이 틀립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세요?

내생각이 잘못되었나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09-10-24 17:04:58
친구부부 맞벌이를 합니다. 친구가 급여도 더 많구요.

이 친구는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오고 할 필요  두 아이에게 좋은 아빠만 되었으면 좋겠답니다.

맞벌이 입장에서 한국에서는 여자들의 일이 더 많아 불합리해  집안일 네가 하기 싫은것 나도 하기 싫다.

이런식인거죠.

살림에 관심이 없는 이 친구. 살림을 거의 안한답니다.

손님이나 와야 대청소 하고, 밥 세끼는 바로앞 친정집에서 식구 모두 해결합니다.

나중에 네 아들이 마흔가까이 될때까지 너는 너의 엄마처럼 자식 식사를 차려줄 수 있겠냐는 내 물음에

자기는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하더군요.  

살림 자체에 관심도 없는거지요. 요리도 하고 싶지 않고,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니까. 한다고 하고, 청소도 하기 싫어서 집이 난장판이라 사람들 잘 안데려 온데요.

직장서 스트레스 받는데다가.. 힘들죠. 맞벌이.

저도 알아요. 저도 맞벌이 3년 했다 지금 쉬는 중이니까요.

그런데 이 친구 남편 직장서 회식 하는걸 정말 싫어해서 못가게 합니다. 직장 상사에게까지 전화해서

내 남편은 승진 안해도 되니까 . 회식 참석하지 말게 해달라 한다는거예요.

무조건 퇴근후 바로 집에와서 아이들 봐야 하는거죠. 남편이건 . 아내건.

사회생활 15년차인 저는 남자들이 직장에서 참 비굴하게 살아야 하고, 힘들다고 . 잘해줘야 하겠다 느꼈거든요.

여자는 결혼후 퇴직을 강요하는  일도 있고, 아이가 생기면, 또 아이를 봐줘야 하는 누군가가 없다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지요.   오랜 직장생활한 저에게조차 늦은나이에 결혼하면 얼른 아이 가져서 키워라 라고

남자들은 말하니까요.

그래서 여자들은 그래 싫으면 만둘 수도 있다 생각하고 직장생활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생각해요.

하지만 가장의 경우는 이렇건 저렇건 어떤 스트레스를 받건 . 직장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 좀 치열하게 생활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가장의 현주소가 아닐런지요.

그런데 이 친구는. 남자나 여자나 직장스트레스는 같고, 나도 집에 오면 쉴 권리가 있다

그래서 이 집은 .  살림도 안하고 잠자고 , 시킨 음식으로 맥주 마시는 공간이 되는거죠.

내 생활방식과 다르다고 친구를 흉볼 순 없다. 둘이 지저분한 집에서 사는게 편하다면, 둘 중 하나가 그게

거슬리지 않다면 그게 친구네 라이프 스타일이다. 그게 행복이니까.  친구니까 이해하자. 이렇게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

처음에 이야기 했죠. 밥 먹으면 설걷이는 바로 네가 해라. 너희 친정어머니한테 정말 잘해드려라. 아이 둘 봐주시

고 하루 밥 세끼를 꼬박 해주시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줄 아느냐.  아무리 맞벌이를 한대도 집안도 정리하고

음식도 하고 하면서 대한민국 여자들은 그렇게 사는데,  너는 거의 안하고, 하면 집안꼴이 머가 되겠느냐.

이랬죠. 그랬더니. 자기 엄마랑 똑같은 이야기 한다 하더군요. 친정엄마가 자기 사는 집에 잘 안오신다고, 보면

속터진다고 그랬다고,

이 친구 한달을 일을 그만두고 쉬는 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아침 점심 저녁 엄마한테 전화오면

가서 밥먹고, 티비만 봤답니다.

자기는 쉰다고 해서 , 살림을 자기가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네요.

이제 전업이 되서 살림을 하는 저로서는. 결혼 1.2년엔 살림이 재밌기도 하고, 욕심도 나고 ,

집이 단정하고, 깔끔하면, 기분도 좋고, 싱크대가 반짝거리는데서 쾌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어느정도 기본적인 살림은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0 넘으신 어머니가 무슨 죄일지.. 마흔이 다 되어가는 나이면  부모님 식사를 차려드려야 하는것이 아닐지.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저도, 맞벌이일때도 전업이 된 지금도 집안일은 더 많이 하는게 불합리 하다 생각은

했지만. 생각을ㅇ 행동으로 옮기는 이 친구. 전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다시 태어나도 여자가 좋다는 저와 다시 대한민국에서 태어난다면 절대 남자로 태어나겠다는 제 친구

우린 생각이 다른거죠.









IP : 211.211.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4 5:21 PM (210.124.xxx.229)

    친구분이 흔히 볼수 있는 타입은 아닌거 같은데. 그가족끼리 잘살면 되겠죠.
    누가 이상하다. 이상하지 않다라고 정할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근데 이건 좀 이상하네요. 남편회식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오는게 싫은건 당연하지만
    내남편은 승진 안해도 된다고 한말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좀 안됐다는 생각이..

  • 2. 친구분이
    '09.10.24 5:24 PM (147.46.xxx.47)

    온실속 화초같아요..

    그분의 마인드는 서서히 바뀌게 되실거같아요
    반면 다음생애 대한민국에서의 여자로 태어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친구분 생각에 약간은 동의합니다^^;

  • 3. 그 집은
    '09.10.24 5:39 PM (110.14.xxx.2)

    그렇게 살아도 될만하니 그렇게 사는 거겠죠.
    냅두세요. 저도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다시 태어나고 싶은 생각 별로 없거든요)
    어쨌든 꼭! 남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아무리 직장생활에서 비굴하게 가장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해도 말이죠.
    그리고 그 분은 정도가 좀 심하시긴 하지만 (남편 직장에 전화한다든가 , 놀면서 집안 일 안하는 것등) 기본 마인드는 크게 잘못되어보이진 않아요.

  • 4. 나도 한게으름
    '09.10.24 5:56 PM (218.237.xxx.189)

    전 전업주부인데도 좀 게을러요....
    둘째 아이도 돌 지나서 핑곗거리도 없어졌는데 아직도 남편 아침 안차려주고 회사보낸답니다.
    제가 방통대공부하느라 새벽에 2시정도에 자는데 그 핑계로 늦게 일어나는거죠.

    저도 부지런하고 남편 잘 챙겨주는 사람 보면, 며칠간은 따라합니다. 우리남편 나 만나서 왠고생이냐 하면서요...며칠 못가서 게으름병이 다시 도지고 맙니다.
    아이들 낮잠잘땐 신문도 보고싶고, 인터넷도 하고싶고, 공부도해야하고 TV도 봅니다. 그래서 집안일은.... 엉망이어요.... 설겆이도 몰아서 하루에 한번.ㅋ

    저는 부지런하고 깔끔한 사람보면 탄성 절로 나오고 따라하고싶고 그렇지만...
    누군가가 원글님처럼 저를 게으르다고, 집안 지저분하다고 흉보면,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충고한다면 기분은 별로 안좋을 것 같아요...
    저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뭐 정석이 따로있나요.

  • 5. ,,,
    '09.10.24 6:03 PM (59.19.xxx.80)

    그런분이 복은 많대요 희한하게

  • 6. ...
    '09.10.24 6:19 PM (125.208.xxx.52)

    제 친구중에도 그런 친구 있어요.
    맞벌이하다가 애기낳고 전업인데 지금까지도 음식이나 청소도 안해요.
    남편이랑 친정엄마가 다 해주시죠.
    애기 보는 것도 친정엄마가 매일 오셔서 봐주시더라구요.

    심지어 그 친구..
    시부모님도 잘 만났어요. ㅎㅎ

  • 7. ..
    '09.10.24 6:37 PM (61.78.xxx.156)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 내인생 열심히 살잖아요..
    남들이 그렇게 평가를 안하더라도..
    이해가 안 되더라도 그냥 나와 생각이 다른너로 그냥 인정해주시고
    이런저런 충고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의 상하겠네요..

  • 8. ,,
    '09.10.24 9:40 PM (116.37.xxx.155)

    저두 맞벌이고 살림, 요리, 육아 다하고 있지만,
    정말 힘듭니다.
    직장에서 1부 생활을 하고, 퇴근하고 오면 그때 부터 제 2부의 생활이 시작되는 거죠,,
    하루 4시간 이상 자보는게 소원이구요,,
    저는 친구분 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지 않아요,,
    남자고 여자고 같이 일했으면,
    같이 가사일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도와준다고하는 남편이 있지만 한계는 있구요,,

    위의 친구분은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시면
    도우미 분을 부르시면
    딱 해결되는것 같은데,,,,,

  • 9. jk
    '09.10.24 9:53 PM (115.138.xxx.245)

    아니 좀 더 쉬운 해결책을 놔두고 저 멀리 돌아가시는지요?

    친구보고 살림을 시키지 말고(잘번다면서요!!)
    걍 도우미 불러서 청소와 빨래 정도만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두세번이면 충분할것 같은데

    그리고 친구가 전업이라면 남편 불러서
    "니도 애들 돌봐!!" 라고 요구하는게 쫌 심하다 싶을 수 있지만
    친구님도 벌고 있는데 남편이 뭐 대단한거 한다고 회식가서 늦게 들어오나요?

    남자건 여자건 회식가서 늦게 들어오는것 자체가 이상한겁니다.
    가정이 먼저지 술자리가 먼저라니...
    친구분의 생각이 당연한겁니다. 한국사회의 직장인들의 생각이 글러먹은거죠.

    그냥 도우미 써서 집안살림만 쫌 나누면 되겠군요. 괜히 나이 많으신 부모님에게 폐 끼치지 말고

  • 10. 저도
    '09.10.24 10:49 PM (221.146.xxx.74)

    JK 님 생각과 비슷해요

    전 이십년차 주부고
    실림 꽤 잘한다다고들 하고 ㅎㅎㅎ
    남편에게도 다소 옛스런 대접을 해주는 편입니다


    모든 사람이 살림에 취미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겠죠
    다만 형편이 어려워서 어른들께서 도와주셔야 하는 게 아니라면
    나 좋다는 이유로
    연로하신 분들께 너무 기대는 건
    할 일도 아니고,
    아이 교육상도 그닥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회사 문제는,,글쎄요
    친구분이 좀 별스럽긴 한 것도 같은데
    워낙 회식 문화가 불필요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남자들끼리의 회식 문화에 대해 안좋은 말들이 많아서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군요

    어쨌거나
    집안일을 하든 사회 생활을 하든
    개인적인 선택이고
    선택 자체는 존중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부부가 어떤 협력을 택하든 부부가 감당할 몫이지
    형편이 되는데
    노모의 지나친 도움을 받는 건 좀 그렇군요

  • 11. 전 좀 다른 생각.
    '09.10.24 10:50 PM (116.42.xxx.43)

    죄송한 말이지만 전 사실 원글님과 같은 마인드가 울나라 남편들과 직장회식의 잘못된 습성을 뿌리뽑지 못하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자면 친구분 생각이 더 맞는 말이고 원글님 생각은 그냥 지금까지 내려오는 우리나라 관행?에 젖은 것일 뿐이죠.
    맞벌이부부여도 어쩃든 살림은 기본적으로 여자의 몫이라고 인정하는 게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가치관은 아니니까요..
    홍콩이나 중국같은 경우는 오히려 살림이 남자의 몫이고 외식문화도 굳어져있어 그 친구분처럼 집에서 식사니 설거지니 이딴거 안하고 살구요..
    원글님처럼 관행에 젖어 인정하고 들어가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한국남편들의 습관이 안 고쳐지는거 같다고 하면 기분나쁘실래나요?^^;
    그리고 사실 한국의 회식문화 정말 문제많아요..아마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죠?
    다른나라ceo부인들이 남편이 한국간다면 제일 싫어한답니다..한국만 오면 이혼하네,마네 난리난다는 기사도 나온적 있었구요ㅡ.ㅡ
    전 사실 일을 핑계로 남자들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한국의 회식문화도 앞으로 여자들이 많이 싸워서 바꿔놔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친구분 의견에 공감해요..
    그 친구분이 친정엄마께 전혀 감사의 표시도 없이 뻔뻔하게 신세만 지고 있는거라면 기본인성에 대해선 뭐라 할수 있지만 살림여부나 회식참견에 대해서 원글님이 못마땅해 하시는건 지극히 한국적인 사고라고 생각되네요..

  • 12. 왜 결혼했으니까
    '09.10.25 12:03 AM (222.234.xxx.188)

    전업이니까 여자는 살림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그리고 직장을 다녀도 여자니까 회사일도 해야하지만 집안일도 남편손안빌리고
    해야합니까?
    그러니까 남자들이 여자들이 살림이나 하지.
    돈번다고 유세떨지.
    이런 생각을 하는겁니다.
    친구분이 맞네요.
    여자건 남자건 내 집에서 편히 쉬어야지 스트레스 받는 공간이면 안돼죠.
    저두 맞벌이지만 남편이 자꾸 궁시렁거려서 한마디씩 해줬습니다.
    씽크대가 더럽답니다.
    거기 잘닦이는 세제있어.해봐.
    물끓이는 주전자가 더럽답니다.
    쇠수세미 보이지? 박박 닦어놔.
    행주에서 냄새나.
    거기 행주비누 있어.
    화장실이 더러워.
    요새 당신 청소안하네?
    저는 오히려 이렇게 반문합니다.
    울집은 물 안끓입니다.
    신랑이 물병에 때긴다고 해서 그냥 사먹습니다.
    행주 안씁니다.
    키친타올 좋은거 사서 여러번 쓰고 버립니다.
    화장실 청소? 제가 열심히 하면 뭐합니까?
    디지게 성질 꼼꼼한 사람이 맘에 안든다는데.
    결혼 십일년차 화장실 청소 딱 두번 해봤습니다.
    아쉬운사람이 락스사다 뿌려서 청소 하던데요?
    저 돈법니다.
    그리고 애키우느라고 4년동안 전업도 해봤습니다.
    전업? 니새끼 키우느라고 나 힘들어.
    니가 잘해.
    니가 잘해야 니새끼도 잘된다.(뭐그냥 편하게 표현하자면 이런거지요.)
    나 스트레스 받으면 애한테도 짜증나게 된다.
    여자라서?
    저는 원글님이 좀 더 넓은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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