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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프라모델하는 사람있나요??
고딩 대댕때는 뜸하다가 요즘 취직해서 자기돈이 생기니 엄청비싼것도 막사네요
어젠 큼지막한 상자가 택배로와서 또 그거야?? 하는맘으로 얼마냐고 물어버니 25만원이라네요
지금 토요일이라 회사도 안가는날이라 방구석에서 열심히 만들고있네요^^
다 만들고 좀보여달라 어떤 모양이냐고 관심좀가져주니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귀엽기까지하네요^^
성인인데도 프라모델 즐겨하는사람도있나요
결혼하면 돈아까워 못하니 실컷해라 하니 좋아서 헤벌쭉하고웃네요
1. 많죠~~
'09.10.24 12:56 PM (61.85.xxx.189)아주 많아요 저도 관심 있어요 조금 근데 제가 원하는건 안나오네요
우리 아들 조금 크면 저도 취미를 그쪽으로 즐기라고 권하고 싶어요
손으로 하는건 두되발달에도 좋구요 건전하고 얼마나 흥미로워요
전 아들이 게임에 푹 빠진 거 보다 운동이나 그런 만들기 족으로 취미 활동 하면 좋겠어요2. 롤모델 제공
'09.10.24 1:08 PM (121.190.xxx.210)ㅡ,.ㅡ 남편도 해요. 철 든다고...특히 남자가 돈이 아까워? 안하는 것같진 않아요..
그 취미가 소비하는데 치중되지않고 좋은 쪽으로 발전하게 살짝 방향을 잡아주면 더 좋을지도...(제 생각)
진중권씨가 프라모델하다가 비행기 조정사가 된것도 좋은 롤모델같네요.3. 세우실
'09.10.24 2:42 PM (123.141.xxx.171)저도 합니다.
4. 4살 아들에게
'09.10.24 2:50 PM (180.65.xxx.88)엄마 엄청 잘만들지 ~~ 하고 자랑하면서 합니다 .. 제가 좀 유치 ^^ ;;
언젠가는 아들이랑 같이 하는날이 오겠지 ..하는
로망을 가지고 살고 있답니다.
남편은 별로 관심은 없어 하지만, 싫어하지는 않는편이에요5. .
'09.10.24 2:58 PM (211.243.xxx.62)친한 동생. 서른 여덟인데 최근에 프라모델에 푹 빠졌다고 하더군요.
6. ..
'09.10.24 3:04 PM (122.35.xxx.32)좀 있긴한데요^^;
제 주변 사람들이 결혼할때 남자조건 물어보면 다들
그런취미 있는 남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하던데..;;;
뭐든 매니아 기질있는 사람은 피곤하다구요.
술버릇
수집벽-만들기, 얼리어댑터등등
바람피우는거..
이거 세개중에 하나도 안걸리면 대박이라고;;저 회다다닐때 팀원들이 농담삼아 얘기했는데
남편들중 하나씩 안걸리는 사람이 없어서 웃었던 기억이..7. rjaeoddl
'09.10.24 4:54 PM (86.1.xxx.109)삼십대 중반 제 남편도, 30대 초반 제 두 남동생들도 모두 좋아라 합니다.
남편은 초등학교 때 수집한 것들도 몇 점(?) 소중히 간직하고 있구요...^^;
남편이 종종가는 프라모덴 까페 구경해보니...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 대부분이 3,40대이더이다.
남편 말로는 가격이 세다보니 청소년들이나 대학생 직장 초년생들 보다 더 나이가 있는 분들이 많다구 하데요. 몇달씩 작업해서 포스팅하는 그 열정들 보믄 놀라실거에요.
너무 심각하게 몰두/몰입 하는게 아님 걍 놔두세요.8. ...
'09.10.24 5:11 PM (221.146.xxx.3)내년 40인 부부인데요,
남편은 프라모델, 저는 레고...^^
아이도 레고에 슬슬 눈을 떠가고 있답니다.
큰 사고만 안 치면 눈 감아 주세요.9. 34살.
'09.10.24 5:21 PM (119.71.xxx.46)내남동생의 절친..
결혼도 안하고 방한가득이랍니다.
사놓고 시간없어서 만들지 못하고 박스채 있는게 한가득...
그아이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라고 하는데...취미죠..머10. 평생
'09.10.24 5:32 PM (211.194.xxx.211)cutty sark 대형 범선 2 대 만들어 봤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괜찮은 취미입니다.11. jk
'09.10.24 10:11 PM (115.138.xxx.245)모 블로그중에서 건담 프라모델 종류별로 주르르(100개 넘는듯) 모아놓은 블로그가 있었는데
즐겨찾기를 해놓고 가끔 갔는데 방금 링크해드릴려고 찾아보니 없군요... 가끔 가던 곳이라서
(혹시 아드님이 그 분일지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