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손바닥으로 때린대요

속상한맘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9-10-24 11:23:12
아침에 다섯살난 딸아이랑 둘이서 아이방을 정리하고 있을때였어요.
기다란 막대같은게 보이니 손바닥을 매로 때리는 시늉을 하며
"엄마 이거 내 '매'하면 되겠다~" 이러는거예요.
제가 예전에 '매'를 준비해 놓긴 했지만
과하게 떼쓰거나 일부러 말 안들을때 발바닥 두대씩 때려준게 딱 세번이고
그때마다 맘이 너무 아파 다신 맴매를 안하기로 마음먹고 있엇거든요

"근데 손바닥은 누가때려?? 엄마는 발바닥 맴매밖에 안했잖아."
했떠니 글쎄 선생님이라네요
친구 때리거나 했을때 매로는 아니고 손바닥으로 손바닥을 때린대요
"미운손 때찌" 하면서요
그래서 아 그럴수도 있는건가보다 하고 넘어가려는데
글쎄 네살때 선생님은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렸따고 하네요
네살때는 세번 맞아봤고 다섯살땐 한번 맞았대요

제가 살살 때리는 시늉을 하며 "이렇게 했어?" 했더니
글쎄 온 힘을 실어서 "아니 이렇게" 하는거예요
맞을땐 조금 아팠지만 기분이 너무 나빴대요
그말 듣는 순간 너무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왜 그랬을까 하고 속상해 했더니
"괜찮아 엄마... 선생님이 아이들을 사랑해서 그러는거야"
이러는데 정말 할말 없어지대요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아이들은 원래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할수있고 그런건데
그럴때 선생님은 말로 혼내주고 타일러줘야하는거지
때리는건 잘못된거 같다고..
그러니까 선생님이 또 그러면 엄마한테 바로 얘기하라구요.


오빠의 일곱살난 딸도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데요
작년에 그 아이도 선생님한테 등을 맞아서 아프고도 기분이 안좋았다고 얘기한거
새언니가 원장선생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집까지 찾아와 눈물바람하며 정말 죄송하다고 한적 있었어요.
그 선생님도 손바닥으로 발바닥을 때린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맴매 세번 한것도 속상해서 너무너무 후회되는데
유치원 선생님한테 맞는다니...
원래 유치원선생님들이 그렇게 맴매도 하고 그러는지요??
이걸 어찌해야 하는지..

원장선생님께 말씀드려볼까요?



IP : 116.122.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4 11:49 AM (118.222.xxx.157)

    동네 같이 다니는 아이 없나요??
    저희 둘째도 다섯살인데 올처에 유치원 선생님이 자기 등짝을 때린다그러더라구요.
    두 분인데 정확히 모 선생님이라 그러고
    그러더니 유치원 가시싫다고 무섭다고 애가 숨어서 나오질않고...;
    물론 선생님이야 그런적없다고하죠.
    근데 눈초리나 말투등이 아이를 무섭게 할 수도 있는거고.
    결국 아직까지 둘째 데리고있네요.
    그 유치원은 다른 일로도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좋게 나서 6살같은 경우는
    30명정도 있다가 6명만 남은 반도 있고

    암튼 아이랑 얘기 더 해보시고 함 잘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085 누가 저 좀 일깨워주세요 (아이들에게 화내는 것) 5 후회막심 2009/10/24 529
497084 폴로 패밀리 세일즈 가 보신분 있나욤? 5 궁금 2009/10/24 571
497083 옷은 크게입는게 나을까요? 9 55반사이즈.. 2009/10/24 1,849
497082 아파트상가에서 주차된 차를 긁었는데요... 9 차사고 2009/10/24 1,299
497081 서러워 1 에휴 2009/10/24 412
497080 아직도 프라모델하는 사람있나요?? 11 28세 직장.. 2009/10/24 730
497079 집에서 5000만원 털렸던 김태환의 과거 7 쌤통이다 2009/10/24 1,675
497078 물결치는 컴퓨터... 1 좌르르 2009/10/24 287
497077 <급>강아지 처음 키우는데 이가 빠졌어요 6 ;; 2009/10/24 628
497076 문규현신부님 가족... 6 고기장사 2009/10/24 1,141
497075 저 3달정도만에 10kg넘게 뺏어요~~~~!!!!!! 12 살깍기 2009/10/24 5,550
497074 돌잔치 초대받았는데 어찌해야할지.. 9 고민 2009/10/24 1,189
497073 맘모톰 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8 ... 2009/10/24 1,374
497072 땅콩 알러지 있으신 분 계신가요..?? 증상이 어떻게 되시나요..?? 6 ... 2009/10/24 954
497071 녹내장검사 꼭 종합병원에서 받아야 할까요? 5 엄마아프지마.. 2009/10/24 1,308
497070 살짝 우울해있는 엄마와 바람쐬러 오이도 가려는데요 4 새댁이에요 2009/10/24 563
497069 안산 촛불단체 '민사모', 임종인 지지선언 5 재보선 2009/10/24 363
497068 생선조림할때 무우를 맛있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13 불량주부 2009/10/24 1,676
497067 유리아쥬 미스트는 어디서 파나요? 2 ... 2009/10/24 2,258
497066 성당 사무장님 월급 3 친척 2009/10/24 4,061
497065 바닥에 깔 패드를 사려고 해요.. 1 라텍스 2009/10/24 342
497064 결혼정보회사 믿을만 한가요? 3 결혼 2009/10/24 1,271
497063 문규현신부님의 일가얘기 7 존경의 마음.. 2009/10/24 1,144
497062 저 오늘 젊은여자분에게 자리양보 했어요~ 12 . 2009/10/24 1,685
497061 페이스 오일은 언제... 1 첫눈 2009/10/24 542
497060 오늘 새벽에 외삼촌 상을 당했는데 친구 결혼식 가도 되나요? 7 .. 2009/10/24 1,880
497059 유치원 선생님이 손바닥으로 때린대요 1 속상한맘 2009/10/24 759
497058 다음주에 상하이 여행갑니다. 날씨랑... 3 상하이 2009/10/24 780
497057 남편이 저몰래 현관자물쇠를 바꿨어요... 36 슬퍼요..... 2009/10/24 8,523
497056 연예인 사생활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정호근 2009/10/24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