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험 앞둔 딸애,생리 늦추려고 하는데요

피임약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09-10-23 20:58:45
딸애가 중 3인데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근데 하필 시험날이 생리날짜와 겹치네요.
그래서 생리를 늦추려고 하는데요.
신문에서 보니 일주일 전부터 피임약을 한 알씩 먹으면 된다는데요.

1.피임약 아무거나 사서 먹으면 되나요?

2.저는 피임약을 먹으면 임신한 거 같이 구역질나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거든요.
   이런 부작용 대부분 나타나는 건가요?

3. 만약 먹다가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서 끊게 되면 생리예정일이 안되었어도
   이틀 후부터 바로 생리가 시작되나요?
  
IP : 125.186.xxx.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09.10.23 9:00 PM (110.14.xxx.162)

    그날 진통제를 먹든가, 맞든가 하는 게, 피임약으로 멈추게 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네요.
    수영시험이 아니라면 말이죠.

  • 2. 차라리
    '09.10.23 9:01 PM (110.14.xxx.162)

    그리고 차라리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상담을 하시는 게 낫죠.
    어린 여학생 피임약으로 생리 멈추게 하는 걸 익명 게시판의 말만 듣고 하시는 건
    좀 아닌 듯 합니다.

  • 3. ...
    '09.10.23 9:02 PM (58.228.xxx.75)

    피임약 그거 안좋은데요.
    인위적으로 생체 호르몬을 교란 시킨다고 하는데
    굳이 그걸 어린 여학생에게 먹이려고 하세요? 전 딸이 없지만, 제 딸이 있다면 안먹일거예요.

    어린 애들 파마도 안시킬거고요. 귀도 안뚫릴거고(커면 알아서 하겠지만...)

  • 4. -_-;;
    '09.10.23 9:04 PM (58.224.xxx.167)

    수영 , 피겨 , 에어로빅 이라면 차라리 탐폰을 쓰세요 얼마나 중요한 시합인지 모르겠지만 생리 늦출려고 피임약이라니;;;

    그리고 피임약 부작용은 이미 원글님이 잘 아시네요? 그런데도 따님을 마루타 시키고 싶으세요?제 짧은 생각이지만 차라리 날짜에 맞춰 생리 해버리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그전에 한의원 가셔서 생리통 완화되게 침 놓아달라고 하시는게 어떨까요? 배랑 허리를 따뜻하게 해 주시고요

  • 5.
    '09.10.23 9:04 PM (118.91.xxx.73)

    전 음악하는데 콩쿨이나 시험날짜봐가며 먹기도했엇어요.
    보통 2주전부터먹었구 피치못할떄는 5~6일전부터먹어도 생리안했어요..
    저는 먹다끈지는않아서 모르겠는데. 친구가 3일먹고끈엇는데 5일뒤생리날이엇지만 그달은 건너뛰었어요.약국가서 주는 일반적인 피임약 먹었구요. 윗분들처럼 병원상담도좋겟지만.. 병원에가면 하지말라고할거같네요...

  • 6. ^^
    '09.10.23 9:05 PM (59.10.xxx.101)

    아는 분이 알려주셨는데
    산부인과 가서 얘기하면 해롭지 않은 약 처방해주는 게 있다고 합니다.

  • 7. ..
    '09.10.23 9:10 PM (118.223.xxx.130)

    전 딸이 수련회를 간다거나 여행을 할 경우, 제가 같이 가면서도 한 사흘씩 피임약 약국에서 사서 먹였어요.
    불편함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나 잘못될 수 있는 시험이 있다면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경험상 생리할 때 움직임이 많거나 화장실이나 기타 씻을 수 있는 상황이 안될때 참 난감했던 적이 많아서리.
    그러나 필기 시험 같은 경우는 안먹이구요.

  • 8. ...
    '09.10.23 9:12 PM (58.228.xxx.75)

    산부인과도...어차피 ...장사니까..
    피임약 처방해주겠지요...꼭 몸에 좋아서 처방해주고
    몸에 나쁘다고 처방 안해주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부작용이라는거 지금 당장 나타날수도 있지만...먼 훗날에 나타날수도 있는거고...

    우리 슈퍼에 가면 각종 색소나 방부제 넣은 음식들 식품재료로 팔잖아요. 그렇다고
    그게 좋으니까 판다,,슈퍼에 가면 파니까 사먹자..라고는 생각 안하잖아요.

    그런 좋고 나쁘고를 가려내는건 우리 주부들이 알아서 하는거지요.

  • 9. .......
    '09.10.23 9:12 PM (122.42.xxx.79)

    약국에 가서 생리 늦추는 약 달라고 하세요 참 병원에 가서 처방전 받아 하세요

  • 10.
    '09.10.23 9:17 PM (121.166.xxx.93)

    1. 시중의 피임약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2. 피임약의 그런 부작용은 정확한 통계를 낼 수가 없는게, 한 사람에게도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거든요.
    저는 고등학교때는 수학여행 등으로 인해 생리 늦추려고 피임약을 먹은 적이 있어요.
    그때는 약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았답니다. 편안했지요.
    그런데 얼마전에 회사일로 인해 (환경이 바뀌었음) 화장실을 자주 가기가 어려워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딱 한달만 생리를 늦추려고 약을 먹었습니다. 근데 저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구토에 두통에 어지러움증에, 차라리 생리를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약을 멈췄답니다. 그 정도로 부작용이 심했어요.
    며칠후 생리를 시작했는데, 하는게 차라리 나았습니다. 정말 생리가 덜 고통스러울 정도로 부작용이 심했어요.

    3. 바로 이틀뒤에 하지는 않더군요. 한 일주일쯤 있다가 하기도 하고 이틀 있다가 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부작용 심하면 어쩝니까. 모험하지 마시고, 산부인과에 가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별 수가 있을지 혹시 압니까..

  • 11. 피임약
    '09.10.23 9:26 PM (210.96.xxx.223)

    함부러 먹이시면 안 됩니다. 여성 호르몬 조절 약은 여성암 발생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 = + 중3인데, 생리통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버텨봄이...

  • 12. 원글이
    '09.10.23 9:37 PM (125.186.xxx.6)

    이렇게 빨리 답변이 올라올줄은 몰랐네요^^
    며칠전 신문에 수험생과 관련된 기사에서 봤거든요.
    거기선 먹이라고...ㅠ.ㅠ
    바이엘쉐링에서 나온 '야즈'라고 약이름까지 써놨더라구요.
    그래서 이 약이 조금 더 부작용이 없는건지 어쩐지 모르겠어요.

  • 13. 그래도
    '09.10.23 9:37 PM (118.167.xxx.96)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전 결혼식때 먹었었는데 신혼여행 가는 공항에서 어질어질하고 속이 안좋아 얼굴 노래져서 헛구역질하고 신혼여행 내내 띵띵 부어있었네요.
    사진들마다 어찌나 푸석푸석한 얼굴이던지..ㅡ.ㅡ
    누가보면 신혼여행와서 입덧하는줄 알았을꺼예요.

    부작용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따님이 부작용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잖아요.
    저라면 안먹일래요.

  • 14. 음...
    '09.10.23 9:41 PM (124.54.xxx.153)

    저도 예전에 피임약 먹었는데.... 진짜 입덧 하는 것 보다도 심했어요.
    진짜 앞이 노랗더군요.
    근데 요즘은 부작용이 덜하데요. 많이 좋아졌다고 하던데요.

  • 15. 전...
    '09.10.23 10:18 PM (110.14.xxx.65)

    제가 소싯적에 운동선수 생활 할때 시합이랑 겹치면 먹었었는데 그땐 사실 피임약인지 몰랐어요그냥 생리늦추는 약이라고만...^^; 전 부작용 없이 가끔 요긴하게 사용했었어요..
    그리고 얼마전 산부인과선생님께 피임때문에 여쭤보니 요샌 피임약이 아주 잘 나온다고 하던데요~ 호르몬 조절을 일정하게 해준다고... 생리통이 너무 심하거나 생리혈이 너무 많은 사람들, 주기가 정확하지않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아이가 생리통등으로 시험에 지장이 많을것 같다 판단되시면 한번쯤은 괜찮다 생각은 드는데 몸에 안맞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니 좀 조심스럽긴 하겠어요~

  • 16. 저도
    '09.10.23 11:35 PM (121.151.xxx.63)

    예전에 자격증 시험 때 피임약 먹은적 있는데 우웩...속이 말로 표현못할정도였어요...솔직히 그거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이 신기할 정도였어요...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배좀 아프고 힘들어도 그냥 시험치는것이 훨씬 낫다라고 말하고 싶어요...그리고 생리주기 하루 이틀 차이있고...시험당일이 생리 셋째날이거나 생리 바로전날일 가능성도 많아요...

    피임약 너무 공포였어요

  • 17. 저도
    '09.10.24 12:42 AM (221.139.xxx.40)

    두통이 엄청 심해서 생리하는 편이 날것 같았어요..

  • 18. 바이엘에서
    '09.10.24 11:02 AM (119.71.xxx.46)

    나온 야스민이라는거 저 먹어봤는데요..
    저는...그냥 생리하는게 더 나을듯해요.
    계속 먹어온게 아니라면 부작용이 덜하다고는 하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물론 몇달계속 먹을땐 나름 괜찮지만 바로 먹이실거면 별로 비추에요.

    아 그리고 피임약먹을때 달맞이종자유 먹으면 더 안좋은거 아시죠.
    먹던 영양제 끊고 먹이세요.

  • 19. 야즈라는이름보고헉
    '09.10.24 11:49 AM (218.157.xxx.15)

    헉해서 답글달아요
    야즈 제가 3달동안 먹었거든요 다난성난소증후군이라서요
    그게 일반 피임약이 아니라 호르몬이 많이 들어간 피임약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호르몬이 많이 첨가된 피임약은요 먹고나서 정말 돌아버릴만큼 힘들어요
    저는 3주간 토하고싶고 머리아프고 무슨 수면제먹은거마냥 헤롱헤롱하고
    친구가 간호사라서 물어봤는데 원래 피임약이 좀 그런게 심하다고 유명하데요
    저는 그거먹고 돌아버릴뻔했는데 수험생에게 먹이는건 절대 비추에요...
    정 그러시면 병원가보세요~
    근데 제동생은 피임약 먹었었거든요 수능치를때요 왜냐면 동생은 생리 증후군이 좀 심했어서요 근데 제동생은 괜찮았데요 어머니 말씀으로는...호르몬수치때문에 다른거 아닐까 싶기도한데 야즈는 일반약국에서도 처방전받아오라고 한답니다.

  • 20. ...
    '09.10.24 12:39 PM (125.139.xxx.123)

    생리통이 아주 심한 아이라면, 먹이시길 권해요. 아님 운동등이라도.
    피임약은 여성호르몬이 소량씩 들어있는 제제예요. 그래서 구토나, 어지럼증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네요. 가장 흔한 부작용이예요.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많구요. 부작용이라는 게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건 아니니까요.
    약에따라 구성되는 호르몬 종류나, 양도 차이가 있어요.
    생리여부는 예정일 지나서까지 먹다가 끊으면 대개는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일주일 전에는 먹어야 확실히 날짜는 늦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989 대구 수성구?분당? 어떤가요? 4 대구 2009/10/23 943
496988 컴의 이런증상 1 희한해 2009/10/23 323
496987 여성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서울) 3 ^^ 2009/10/23 630
496986 송파 강남 서초지역 추천할만한 목욕탕 알려주세요 8 사우나홀릭 2009/10/23 1,227
496985 점심시간 남편이 집으로 밥 먹으러 온다면 어떠세요-.-???? 69 궁금 2009/10/23 6,142
496984 남편 퇴근길에 피자 사오라고 했는데 왜이리 안오는지 .. 4 배고파 2009/10/23 511
496983 7세 남자아이 성적 호기심한번 봐주세요~~ 2 이모 2009/10/23 687
496982 수원에서 창현고와 효원고가 있는데 6 중3 엄마 2009/10/23 1,132
496981 하루에 몇끼드시나요~? 6 죽쑥이 2009/10/23 1,043
496980 기아체험24 3 SBS 2009/10/23 365
496979 아사다 마오의 교체한 의상 영상 들어왔네요... 13 프리는 내일.. 2009/10/23 3,587
496978 중학배정 실거주지 확인 7 예비중 엄마.. 2009/10/23 1,089
496977 한 이틀 뾰루퉁해 있는데 딸들이 알은체를 안하네요 7 서운해 2009/10/23 641
496976 여아아이들 옷입은거 보면요 18 쓸데없는질문.. 2009/10/23 2,382
496975 마루나 목재문의 흠, 어떻게 메꾸셨나요? 목공용 메꿈이 써 보신 분~ 그리고 크레용, 마커.. 3 조언 주세요.. 2009/10/23 431
496974 [한나라당논평] 김영환 후보는 친이명박·친한나라당을 커밍아웃하라! 6 코미디 2009/10/23 355
496973 혈소판 수치 낮은 건 뭔가요 7 걱정 2009/10/23 884
496972 하루종일 징징거리는 이웃집부인.. 3 헐헐헐 2009/10/23 1,553
496971 오늘 계속82 들락날락....네오플램 사야하나 안달난뇨자에요 8 라켄 2009/10/23 895
496970 청바지에 등산자켓 입어도 될까요? 2 2009/10/23 601
496969 외국사는 가족이 허구한날 잘먹고 잘사는 포스팅만 올린다면? 18 제발저려 2009/10/23 2,478
496968 주니어 카시트 좀 추천해 주세요..(그라코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역시 브라이택스가..?) 6 주니어카시트.. 2009/10/23 958
496967 영어 논술 과외를 좀 해볼까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학생(?)을 찾죠? 2 문의 2009/10/23 469
496966 이번 신종플루 파동 7 깝깝한 마음.. 2009/10/23 1,377
496965 코스트코에 이천쌀 가격이 지금 얼마인가요? 1 쌀팔러갈 이.. 2009/10/23 659
496964 아!!! 문규현신부님... 25 기도 2009/10/23 1,409
496963 개포동 사시는분들요.. 6 개포동 2009/10/23 860
496962 데친 낙지 머리 먹어도 되나요? 4 동글물컹 2009/10/23 1,306
496961 문근영양을 말하는 건가요? 39 혹시.. 2009/10/23 6,506
496960 하나님의 뜻으로 성관계"…女신도 성폭행한 목사 15 하루가 멀구.. 2009/10/23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