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문..아빠가 가슴이 답답하대요..

급해요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9-10-23 10:38:41
조금 전 엄마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아빠가 가슴이 너무 답답하면서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며 도저히 움질일수가 없어
지하철 의자에 한참동안을 앉아 쉬었다가 조금전 회사에 도착했다는겁니다...

지금도 아프나 아까처럼 움직이지 못할정도는 아니라고해요..
아빠는 걱정되어 자식들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엄마도 혼자서 겁이 나신지 저에게 연락을
하셨어요...저역시 갑자기 겁이 나네요..
이런일이 없었거든요~
연세는 50대 중반이시구요..술 좋아하시구요..
뭐 이런건 필요없겠지만....
아빠랑 방금 통화를 했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면서 아빠가 내일 병원에 가신다고 지금은 안가신다고
자꾸 그러셔서요...또다시 아파오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지금 병원 가야겠지요??
내일가도되나요?
IP : 125.132.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3 10:46 AM (123.204.xxx.193)

    당장 병원에 가시라고 하세요.
    별일이 아닐수도 있지만,제가 아는 두경우는
    한분은 택시타고 자기발로 응급실 문앞까지 가서 쓰러졌고요.
    다행히 생명은 건졌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아주 위험했데요.
    다른 한분은 괜찮다고 하다 돌아가셨구요.

    심장박리(?) 그런 병명이던데...아무튼 빨리 병원에 가보시라고 하세요.

  • 2. 얼른
    '09.10.23 10:47 AM (220.120.xxx.194)

    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그냥 계시면 안 돼요.
    원글님 움직이실 수 있으시면 얼른 회사로 가셔서
    모시고 병원으로 가시면 좋겠는데요.

  • 3. ..
    '09.10.23 10:48 AM (58.126.xxx.237)

    빨리 큰 병원 응급실 가세요.
    가족중에 비슷한 증세로 내과 갔다가 바로 응급실 연결해줘서
    심근경색 응급수술 받았어요.
    연세와 증세가 우려됩니다. 바로 가세요. 시간이 제일 중요해요.
    제 경험으로는 심장쪽 즉 협심증이나 더 하면 심근경색까지 걱정
    되네요.

  • 4. 내일이면늦어요
    '09.10.23 10:58 AM (122.47.xxx.10)

    심근경색 전조증상이네요

  • 5. 빨리
    '09.10.23 11:01 AM (218.153.xxx.62)

    모시고 큰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 6. 인간극장보다가..
    '09.10.23 11:01 AM (122.47.xxx.10)

    그게 괜찮다고 나은게아닙니다
    잠시 멈춘겁니다
    어서 병원가세요

  • 7. 심근경색
    '09.10.23 11:13 AM (116.41.xxx.196)

    부처님과 하나님이 보우하사 미리 경고등을 켜주셨네요.
    하늘이 내린 기회 뿌리치다 통곡하지 마시고, 지금 아버님 회사 앞으로 가세요.
    미리 병원 예약해놓구요.
    무조건 모시고 가세요.
    지금 당장, 나우! 퍼뜩!!

  • 8. 미래의학도
    '09.10.23 12:37 PM (121.138.xxx.65)

    급성 심근경색 증상인듯 싶은데요...
    어여 병원에 모시고 응급실로! 바로 가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19 학원비 현금영수증 11 되나요? 2009/10/23 877
496718 정말 맛있는 햅쌀밥이 먹고 싶어요..... 4 밥밥 2009/10/23 336
496717 일본 베이킹사이트 아시는분 계시나요. . 2009/10/23 296
496716 너는 왜????????????????? 6 묻고 싶다 2009/10/23 771
496715 강원도쪽 힘들지 않은 단풍코스있을까요? 3 효도여행 2009/10/23 317
496714 불행? 다행? 결혼기념일과 생일이 한날 겹쳤네요.. 1 선물이요.... 2009/10/23 184
496713 집주인도 모르게 팔린 주택…행정착오 완도군 "소송해라" 2 세우실 2009/10/23 291
496712 정말 눈 깜짝할새 손잡이들이 끈적끈적해지고 오염이 묻어있어요 4 우리집 싱크.. 2009/10/23 660
496711 손님상차림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09/10/23 233
496710 retail supportive services, private label , store .. 3 배울 學 2009/10/23 194
496709 정선여행가는데 둘째 놓고갈려니... 10 햇살 2009/10/23 462
496708 아이 학교숙제인데요 2 달관찰 2009/10/23 205
496707 엄마표 영어가 책값이 장난이아니예요 19 돈이뭔지 2009/10/23 1,555
496706 못된 빵집(목3동 파리바게뜨) 39 파리바게뜨 2009/10/23 4,706
496705 아침에 곰탕을 먹었는데요~ 3 찝찝해.. 2009/10/23 512
496704 아이리스를 포기하고 미남이를 보고 있어요 22 난 엄마 2009/10/23 1,603
496703 화진맛사지기는 얼마나 자주 사용해도 되는지요? 1 맛사지 2009/10/23 606
496702 호박고구마 선택방법 고구미 2009/10/23 378
496701 싱크대 상판 기름때 5 도와주세요 2009/10/23 710
496700 몸이 아픈데 반나절 정도 푹 쉴 수 있는 곳 없을까요? 4 심한 감기 2009/10/23 557
496699 아이들 어떤 경우에 철이 빨리드나요? 3 중딩아들 2009/10/23 422
496698 김연아선수와 아사다마오선수의 주니어시절 동영상 23 어쩜 그리 .. 2009/10/23 2,749
496697 2009년 10월 23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10/23 137
496696 임용고시에 관해 질문이 있어요~~ 1 교사가 되고.. 2009/10/23 361
496695 김태환 의원 집 털렸다 (딴나라당) 18 꼬소해~~~.. 2009/10/23 877
496694 자기 남편 신사라면서 와이프 더듬거리는 남편들을 성추행범처럼 얘기한 39 ... 2009/10/23 2,050
496693 2학년 아들램이 자꾸 돈을 훔쳐요 6 걱정이다 2009/10/23 613
496692 앞머리 파마하면 편한가요? 날마다 앞머리 고데기로 손질해야 해서.. 3 && 2009/10/23 984
496691 잉큐영어라고 들어보신적있으세요? 2 전 첨들어요.. 2009/10/23 422
496690 얼마전 김연아 선수 관련 글 썼다가.. 10 제시켜 알바.. 2009/10/23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