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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쌈이 부부 쌈으로..

칠산 조회수 : 373
작성일 : 2009-10-21 14:07:59
사춘기 딸애 둘을 키우네요
정말 부부가 살면서
신혼때는 성격이 안맞아서 무지도 싸우게 되더라구요
애들 어릴때는 애들 문제는 없다 보니
부부가 싸움을 하게 되면 그 원인이 둘의 문제로 한정 되어서
싸우게 되다가..

결혼 생활 10년 넘어 가면
서로 표정만 봐도 대충 이사람이 기분이 어떻다거나
뭐 몸짓 표정 말투만 봐도 어느정도 파악 하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 서로 포기할건 포기 하고
뭐 적당히 봐주고 넘어 가게 되고 뭐 그리 하다 보니
덜 싸우게 되고 그러면서 확실히 덜 싸우게 되더라구요
그냥 뭐 서로가 싸움 해봐야 득될것도 없고
애들한테 상처만 줄것이고 교육상 등등  그럼서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넘어 가게 되는거죠.

이제 20년을 바라 볼때쯤인 지금은
부부 문제로 전혀 안싸웁니다.
정말 애들 없으면 쌈거리도 없을 정도로요
그렇다고 갈등이 없는건 아니지만
서로가 적당히 넘어 가자는 식이죠.

그런데요
이제는 부부문제로 쌈거리가 없어 좀 살만 하다 이때에
애들 문제로 그리 싸우네요
교육 문제나  학원 진로 문제
혹은 애들이 싸우면 가서 말리다가 남편이랑 다투게 되고요
그러다 결국 애들 교육 운운 하면서 허물을 나에게 돌릴때도 있고요
니가 그러니 애들이 그런다는 식의 발언들..
애들을 혼자 키우는것도 아니고
애들 싸우면서 클수도 있지 저러다 좋아 진다고 그러면
우리 애들만큼 저래 싸우는 집도 없을 거라면서..
자매들이 자잘한 감정 싸움질로 이틀이 멀다 하고 싸우더라구요

요즘은 늘 애들때문에 부부 다툼이 크게 작게 일상적으로 일어 나네요
애들 문제가 부부 다툼으로 이어지는 집 있나요?
다른집은 애들이 싸우거나  하면 어떻게 말리고
부부가 싸우지 않고도 현명하게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고
저러다 말겠지 하는 주의라서 심하지 않으면 그냥 지켜 보라 그러는 편이고요
남편은 가서 적극적으로 말리다가
결국은 남편하고 애들하고 다투면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국 분위기 심각 하다 싶으면  내가 가서 말려 보다 보면
온식구가 다 말려 들어서는 ㅡ.ㅡ
셋이 저래 다투면 난 그냥 보고 있는게 나을까요?
적극적으로 말려야 하나요?
가끔 보고 있을땐 부부 싸움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좀 심하다 싶을땐
적극적으로 말리다가 남편한테 몇마디 하게 되면 의견 대립으로
다툼이 일고요.
막말로 애들 쌈이 어른 싸움으로 번진다는 말이 있듯이..

에고 정말
대책이 없어요
대책이..
IP : 118.39.xxx.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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