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웃어요 ..,인가 재밌네요..

[...]

이 드라마 강석우.최불암 모두 나오고요.재밌어요
근데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혼자 보기아까워요. 남편도 안보고...
오늘은 줄리아라는 노래나왔어요.
애잔하고 순수한 옛날 연가..흑...
이용복 노래 맞죠?
빵집도 소보로빵도 나왔어요.

[^^]

이 드라마 잼있어요
ㅎㅎ
1회부터 챙겨봤어요

[...]

강석우랑 천호진...너무 옷겨요..
송옥숙도..

[질문하나]

어제부터 봤는데
강우석네집이 최불암네집에 뭐 받을게 있나요?
같이살면 불편할테니 나가살 오피스텔이라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는걸보니
뭐 받을게있나,아니면 너무 뻔뻔한건가 싶어서요.

[....]

최불암이 돌아가신 강석우 아버지 운전기사였는데...아주 충성스런...
그래서 부리던 기억이 있어서 막 대하고 최불암은 옛정을 생각해서 도련님 대우해주고..
제가 초반에 대충 봤는데 최불암집이 카센타도 자기꺼고 한게 강석우 부친이 도움을 주셧던가 거기서 받은 월급으로 사서 인간적으로 고맙다고 그런것 같아요.
강석우야 캐릭터가 안하무인이라..그런데 밉지는 않네요..

[맞아요.]

강석우가 참 밉상 캐릭턴데 밉지 않고 오히려 귀엽던데요.
왕비병 쯤되는 와이프도 맹해(죄송) 보이는게 잘 어울리구요.
천호진 송옥숙도 연기 잘 하고 최불암도 중심을 잘 잡아주구요.
이민정도 이쁘고 마마보이긴 해도 아직 미련 못 버리는 한세도 귀여워요.
아무튼 재밌어요.

[흠]

전 캐릭터이긴 하지만..안하무인 왕싸가지들인 강석우 집안 식구들때문에
초반에 조금 불편했어요. 최불암에게 너무 함부로라..
제가 감정이입을 넘 심하게 했죠
몇번 보다가 말다가..이번주에 보니..오호..반전이던데요
최불암이..막 호령하고..ㅎㅎㅎ 그래서 다시 봐요..
속시원해서..

허윤정인가요 그쵸..강석우 부인역..
그분도 한동안 잘나갔었는데..
아쉬워요..

[재미있어요.]

울남편 드라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웃긴다고 보고싶어해요.
전 천씨(?),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젤 웃겨요.

[ㅋㅋ]

저랑 남편이랑 일주일내내 기다리는 드라마예요.
찬란한 유산의 뒤를 잇는 '착한 드라마'가 될 것 같은 느낌이예요.
대사도 넘 재밌고, 등장인물들도 연기 참 잘해요.

'소..보..루..!' 이 대사 땜에 저랑 남편이랑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었어요.
주말 내내 서로 흉내내고... 아 진짜 어찌나 재밌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