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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글 말인데요..;;;;;

저도 잠이안와서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09-10-19 01:52:37
세탁소 글쓰신 원글님껜 죄송해요...

본의 아니게 님을 언급하게되었네요..죄송해요;;;

그런데 그분의 글을 읽고 리플을 보다가 보니,
집에 애들만 두고 나가는게 참 위험천만한 일이었네요.

전 그동안 애들만 놔두고 제 볼일보러  상습적으로 잘 나다니던 엄마였거든요.

걷기 운동을 좋아하는데
낮엔 더워서 못하기때문에
저녁에 밥차려주고 , 먹으라고 해놓고서는 애들만 두고
운동하러 나가서 한시간 정도 있다 올때도 많고요,

그외에도 제 볼일이 생기면  
몇시간이고 집 비울때도 많았어요.
그래봐야 올해부터 그러기 시작했고 작년까지는 꼭 끼고 있었지만;;;;

애들은 초5. 2...둘다 남아인데요..
그동안 아무사고 없었던것이 천만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론 각별히 조심해야겠네요.

그런데 저처럼 애들만 두고 외출 자주 하시는분 안계신가요?
세탁소글의 원글님도 사고가 생겨서
외출문제가 불거진것이지 사실 5학년 정도되면 두어시간정도는 엄마들이
애만 두고 나가는경우 많거든요 .제주위에서도 그렇고..;;;




IP : 59.86.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9 1:58 AM (124.53.xxx.175)

    저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제 아이는 아직 3살이라 끼고있지만요.
    애들 건사하기가 쉬운일이아닌거 같아요.
    여튼 마당있는 주택도 아니고 아파트란 좁은 공간안에 애들 데리고 키우기가 어렵다 싶어요.

  • 2. 조심
    '09.10.19 2:22 AM (211.232.xxx.228)

    친구네 집에 갔더니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아이들이 무단으로 출입을 금합니다.무단으로 출입하여 사고가 발생시 책임을 못 집니다.
    이 내용의 글을 써 붙였더군요.
    이게 뭐냐?니깐
    동네 애들이 놀려고 왔다가 다치면 집주인 책임을 져야 하는 거라네요?

    울 아파트에도 놀이터에 놀다가 다쳐서
    아파트 측에서 벼원비 60만원을 물어 냈대요.

    어찌 되었든 조심,또 조심/

  • 3. ..
    '09.10.19 5:40 AM (219.251.xxx.108)

    예전에 바퀴 달린 텔레비젼 받침대가 저희 집에 있었거든요.
    움직일 수 있는 거요. 위에 텔레비젼이 당연 있구요.
    하루는 애들 남겨 놓고 장보러 갔다 왔더니
    30분도 안 된 시간에 그 받침대 바퀴가 하나 빠지면서 텔레비젼이 앞으로 넘어진 거 있죠.
    만약 아이가 그 앞에 있었으면 깔렸을 상황이라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놀다가 누가 텔레비전을 밀었는데 밀리면서 바퀴가 빠졌나 봐요.

    정말 조심해야 할 문제는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살다보면 잠깐 놔 두고 나가야 할 상황도 많은데.
    지금은 다컸는데도 아직도 조마조마할 때가 많아요.

    특히 여자아이들, 요새 드라이기나 고데기 많이 사용하는데
    드라이기는 소리가 나서 코드를 잘 빼는데
    드라이기는 그냥 꽂아놓을 때가 있어요.
    아주 세게 혼냈답니다.

  • 4. 예전에
    '09.10.19 9:20 AM (220.75.xxx.180)

    최유라씨가 진행하는 프로에서 가장 놀란일들을 공모 했을때 이야기중에 하나가

    엄마 슈퍼갔을 때 아이들이 엄마한테 간다고 앞 베란다로 내려가다
    아랫집 사람이(마침 있어서 다행이죠) 베란다에 다리두개 대롱대롱하는거 보고 보고 놀라서 위험을 무릅쓰고 어찌어찌하여 안전하게 아이 내려놓았더니 뒤이어 동생이란 아이가 또 대롱대롱
    한달간 아랫집 윗집 아줌마 앓아 누웠었다고 사연 올라왔던데
    아그들 참 ......
    전 외출할때 초3아이 어데라도 데리고 다녔더니 저보고 친구나 동네 아짐들 혹달고 다닌다고 하던데
    정말 쭉 혹 달고 다녀야 될 것 같네요

  • 5. 외국에선..
    '09.10.19 10:03 AM (125.185.xxx.24)

    만 14세인가?(기억이안남) 아이들만 두고 어른이 나가면 법 위반이에요.
    옆집에서 신고하기도 합니다. 그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요.
    우리도 이런 법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사실 아이들이 어지간히 컸다고 여겨질때도 위험한 일이 있을 수 있거든요.
    법이 아니라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꼭 데리고 다니시고 아이데리고 다니는 엄마보고 흉좀 보지 마셨음해요.

  • 6. 까만봄
    '09.10.19 11:25 AM (114.203.xxx.236)

    저 아이들끼리 샤워하라고 두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들어오니...
    갑자기 누전차단기가 내려지며...온 집안이 암흑상태...
    아이들이 샤워기 수전을 콘센트에 쏜거죠...

    아흑~~~제가 몇초만 늦게 올라왔어도 아이들...난리 났겠죠...
    불은 나가고 몸은 젖었는데...샤워기는 찬물만 나오고...ㅠㅠ

    적당한 비유는 아니지만...
    아이들...끼리만...집에 두는거...어쨋든 위험에 방치해두는거죠...
    만일 사고가 생겼다면...
    대개의 엄마라면...자책이 우선일거구요...

  • 7. 응급사고는
    '09.10.19 12:22 PM (118.36.xxx.155)

    의외로 집에서 많이 일어난다는 통계를 본 듯해요.
    저희집만해도 4명 모두 응급실에 한번씩 간 적이 있는데 모두 집에서 일어난 사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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