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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런신건지...

전업 17년 조회수 : 7,403
작성일 : 2009-10-18 22:49:43
제가 전업으로만 가족들 뒷치닥거리만 하다가
잠깐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요

다들 그런건 아닌데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
하는말이 "애인이 없냐고" 해서 제가 화들짝 놀라며
뭔 소리 하는거냐고 안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요즘 남자고 여자고 애인들이 다 있다고...
없으면 장애인 취급 받는다 그래서 너무 놀랐거든요

전에 티비에서도 몇번 방송을 해주긴 했었지요
주말이면 붐비는 나이트랑, 2차는 기본이라고...
그런데 거기 오는 대다수의 분들이 유부남,유부녀들이라고;;

몇개월의 알바를 하면서 너무 자유분방한 그들의 모습에
놀라고 정말 이 시대를 이해를 해야하는건지
갈등도 생기고  막 그러네요ㅡ,.ㅡ

이런 이야기는 몇몇의 올바르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이해하고 있네요

제 생각이 맞는 거지요??


IP : 121.188.xxx.19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말에
    '09.10.18 10:51 PM (211.109.xxx.50)

    아주 유명한 말이 있어요.

    유유상종.

    저도 전업주부인데 제 주변엔 아무도 없어요.

  • 2. ,,
    '09.10.18 10:52 PM (59.19.xxx.132)

    미친눈엔 미친것들만 보입니다

  • 3. 저는
    '09.10.18 10:56 PM (59.8.xxx.191)

    다들 그러냐고 묻는게 더 이상합니다.
    안그런게 당연하고 당연하지요

  • 4. 저도
    '09.10.18 10:57 PM (116.42.xxx.111)

    유유상종에 한 표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없습니다

  • 5. ㅉㅉㅉ
    '09.10.18 10:58 PM (221.146.xxx.74)

    다들 그렇긴요

    있는 사람들은 죄책감 덜려고 하는 소리고
    없는 사람들은 나 좀 격려?해 다오
    해서 하는 소리들이지.

    남편에게도 공개했나 물어보세요
    다들 그래서 괜찮은 일이면
    왜 숨긴담.

  • 6. 제주변에도
    '09.10.18 11:00 PM (59.12.xxx.245)

    그런 사람 한 명도 없음..듣도 보도 못했음..

  • 7. ..
    '09.10.18 11:00 PM (221.139.xxx.175)

    여긴 그런 글 올리면 대부분 유유상종이다.. 이런글 올라옵니다.
    유유상종도 맞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거..

  • 8. ..
    '09.10.18 11:00 PM (125.139.xxx.93)

    예전 직장다닐때 내 일 보조해주던 아줌마~ 친해볼려고 노력한다는 표시가 '애인 소개 시켜줄까요?'라더군요. 미친년들이 왜 이리 많답니까?

  • 9. ㅍㅍ
    '09.10.18 11:17 PM (110.14.xxx.217)

    제남편이 음식점을 하는데 많다고... 하네요~ 어쩌다 나가서 제가 볼때도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네~ 그럼요 다 그렇진 않아요~

  • 10. 어떤 알바시길래
    '09.10.18 11:25 PM (221.140.xxx.201)

    저도 간간히 알바한적 있어요. 그래도 아무도 그런사람 없던데...
    아이들 친구엄마들은 더 없구요. 나한테 말을 안하는건가..?

  • 11. 저도..
    '09.10.18 11:38 PM (125.135.xxx.227)

    예전에 떡볶이 먹는데..
    떡볶이 아줌마가 친구랑 그런 이야기 하는거 들었어요..
    어떤 전업주부 아줌마도
    남자랑 노는 친구가 자기에게도 남자를 소개시켜줬다고 하더군요..
    애인있는 여자들이..
    요즘 애인 없는 여자가 어딨어 이런소리 하는거 같아요..
    자기가 바람피니까 다들 피는거처럼 보이나봐요..

  • 12. 말만듣고
    '09.10.18 11:48 PM (125.129.xxx.101)

    주변에 그런 사람 하나도 못봤었는데요...

    바로 그 말 했던 사람이...하나 사귀더니...된통당하고 지저분하게 끝나더군요...

  • 13. 해당되는 사람
    '09.10.18 11:51 PM (118.217.xxx.149)

    본인이 해당되는 사람은 댓글을 달지 않겠죠?

    그러나 여기 자게에 그토록 빈번히 올라오는 남편들의 바람 이야기,
    그리고 그 상대가 반드시 미혼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외도가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는 건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물론 스스로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이야 실감이 나지 않지만 짐작을 해보면 그런 거죠.

  • 14. 그럼
    '09.10.18 11:53 PM (219.248.xxx.185)

    그 아줌마보고 본인만 정상으로 살지 마시고, 남편도 장애인 만들지 않으려면
    애인 구해주고, 시대에 맞게 같이 바람 피우시라고 해보세요.

    그런데 원글님 갈등이 왜 생기시나요?

  • 15. ...
    '09.10.19 2:23 AM (118.47.xxx.224)

    5년전 그러니까 40대 초반무렵 절친한 초딩 동창4이 모였는데
    너무 너무 범생이었던 친구 두명이 요즘 그런 유혹이 든다고
    말하더군요.

    둘다 다른사람과 연애한번 못해보고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을
    한 경우인데 그것이 너무 후회가 된다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평생을 한 남자만 알고 살아가고 있는게 심지어는 억울(?)
    하기까지 하다구요.

    저와 한 친구는 결혼전에 연애를 몇번 해보아선지 그쪽으론
    시큰둥 하고 있는데 둘이서 "우린 왜 이러고 살았니?" 해가면서
    자신들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누군가가 다가온다면 연애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년지나 그 중 한 친구가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고 제게
    얘기하네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지만 그건 아니니 그러지 말라~고
    충고(?)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 하지 않았어요.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그런 커플들 당연 눈에 보입니다.
    심지어 몇몇 한심한 남자손님들은 제게 유혹을 해오기도 하지요.

    저는 제가 유부녀임을 말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알아 들어야 하는데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저도 유부남이예요".....

    유부남 유부녀면 뭐 어떠냐는 거지요.
    정말 입이 벌어집니다.
    더이상 얘기 하고싶지 않아서 "싫습니다" 하고 말지요.

    세상이 어수선하니 기준까지 모호해져서 정상인이 비정상이 되기도 하지만
    옳은거 아니라는건 원글님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압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별별 생각의 사람이 있는거지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사는게 틀린거구요.
    에휴~

  • 16. 저도
    '09.10.19 7:08 AM (119.71.xxx.46)

    유부녀 많은 곳에서 일했는데..
    애인이 없어도 나이트 많이 가더라고요. 누구랑 2차로 어디로 놀러갔네 말도 있구요.
    그리고 다른곳에서도 정말 애인 없을듯한 분이..유부녀에 애가 둘이였는데 총각하고 연애질하더라구요.
    어이쿠 절대 이해 안되더라구요.

    난 너무 고지식해 하게 되더라는

  • 17. 순이순이
    '09.10.19 10:52 AM (59.15.xxx.31)

    그런 사람들이 더 이상한듯.. 안그런 사람디 더많아요

  • 18. ㅡ..ㅡ;;
    '09.10.19 12:47 PM (58.149.xxx.27)

    유유상종이라하지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안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요..

    저도 애인 없어요.. ^^;;

  • 19. ....
    '09.10.19 1:00 PM (58.122.xxx.167)

    거기에 갈등생긴다?란 말씀이 더 의아스럽네요
    남이야 어느길로 가든 내 소신대로 사는거지요

  • 20. 원글님 이야기를
    '09.10.19 1:11 PM (116.36.xxx.83)

    듣고...

    몇해전 제 친구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유유상종입니다.

    저는 제 친구를 근 20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제 친구도 무리가 비슷하다보니, 저에게 애인이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없다고 하니까 믿질 않더군요.

    저는 더이상 말하지 않았습니다.

  • 21. 허헉
    '09.10.19 1:35 PM (222.101.xxx.179)

    장애인이란 말을 그렇게 더럽히지 말라고 해주세요..
    장애인취급이라니... 어떻게 취급하시길래

  • 22. 분당맘
    '09.10.19 1:41 PM (222.99.xxx.23)

    저도 듣도 보도 못했음~~~~~

    유유상종2222222222

  • 23.
    '09.10.19 2:49 PM (58.143.xxx.99)

    한동안 이 문제로 친구랑 열심히 논쟁을 벌였던 내용입니다. ^^
    그런 사람들이 요즘은 좀 되는 거 같고 여성 잡지책에서도 다루고 그러니 하나의
    트랜드인마냥 그러는 것 같아요.
    저도 유유상종이라 생각합니다.

  • 24. ...
    '09.10.19 3:45 PM (124.53.xxx.175)

    장애인분들 욕먹이는 소리네요..

  • 25. 전업19년차
    '09.10.19 4:44 PM (58.29.xxx.2)

    였다가 최근에 취직한 아줌입니다~
    제 주변에 그런 사람 하나 없구요, 그렇게 사는데 흥미도 없습니다.
    남편있는데, 애인두고 사는 것 참...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26. 그렇게
    '09.10.19 5:03 PM (124.49.xxx.206)

    그런얘기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떠드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짜증입니다. 정말 유유상종이라고 물들지 마세요

  • 27.
    '09.10.19 5:33 PM (121.151.xxx.137)

    저도 전업 19년차
    알바한지 1년 넘었구요
    제가있는곳은 남자 반 여자반인데
    바람이야기 몇번했지요 남자하고도 여자하고도요
    애인 있다는 이야기 한적없네요
    우리일하는곳말고 다른곳에 있는 분들중에는 애인있는사람들은 몇명있더군요
    우리쪽 분위기는 그런사람들 안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사람들과 말안해요
    그래서 끼리끼리라는 이야기 맞는것같네요

    분위기라는것이 참 그런게
    일하는쪽마다 틀리다는거에요
    저쪽은 그런사람 사람취급안하고
    그쪽은 우리쪽보고 고리타분하다고 재미없게 산다고 하겠지요
    서로 말 잘안하니 모르지만^^

    그렇게 끼리끼리입니다
    님도 그곳에서 있기가 더 힘들어지지않을까 싶네요

  • 28. 맞아요
    '09.10.19 6:29 PM (121.158.xxx.95)

    유유상종입니다.
    제가 미혼일때....
    요즘 아줌마들... 애인이 능력이 아니라 이젠 필수라면서....
    마흔중후반(주로)의 아줌마 언니들을 보았었어요.

    정말 가치관까지 혼란스럽고....
    집안에 있는 아낙네들까지도 의심이 들더군요. 혹시 저사람도?...혹시...저사람도???

    그런데, 정말 유유상종입니다.
    색이 같은 사람끼리 모여야 돌을 안맞져.
    거기에 없는 사람 하나 끼면...하나 소개시켜 주고 색을 맞추는것이지여.
    흠...

    절대~~` 헷갈려 하지 마세용. ^^

  • 29. 놀구있네...
    '09.10.19 6:40 PM (211.59.xxx.86)

    지 작 놔두고 딴*딴*만나면 뭔가 확실히 다를까요??
    그런 예긴 놀구있는 드러믄것들이 하는 말입니다!!!

  • 30. ..
    '09.10.19 6:53 PM (118.220.xxx.165)

    못난것들이 지들이 그러니 남들도 다 그런다고 생각하더군요

    아는 엄마가 오랜만에 만나 애인 얘기 하길래 안되보여 좀 받아줬어요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그 뒤로 전화해서 -영화 본다 하니- 남자친구랑 보냐고...

    앞으로 가까이 하지 말아야지 싶더군요 혹시 근묵자흑 될까봐서요

  • 31. 밤에..
    '09.10.19 7:29 PM (218.55.xxx.2)

    나이트 클럽 차로 아줌마들 델러 오는 곳도 많던데요...

    유유상종에..한표

  • 32. ..
    '09.10.19 9:39 PM (122.35.xxx.34)

    유유상종 맞아요..
    제 주위에 무지 많은 친구들중 결혼 3,4년차부터 17년차까지 있지만
    아무도 바람피는 사람 없어요..
    대신 직장 다닐때 남자들중에 몇명 바람피는 인간들이 있었죠..
    바람 피는것들도 다들 끼리끼리..
    괜찮은 남자직원들이 더 많았네요..

  • 33. ..
    '09.10.19 10:59 PM (125.177.xxx.47)

    남편회사에 여직원들이 꽤 있는데 입사한지 얼마 안된 아줌마가 그러더래요...애인있냐고...
    40대엔 요즘 애인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구요...
    또 얼마후엔 신랑한테 그랬다죠....자기 술 잘 마신다고 같이 한 잔 하자구요.
    왜들 그러구 사는지 모르겠네요...

  • 34. ..
    '09.10.19 11:09 PM (125.177.xxx.47)

    덧붙여 신랑과 둘이 주로 일을 하는데 호칭이 자기...ㅡㅡ;; 거기에 완전 친구대하듯 반말..
    신랑두 괴롭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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