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향집은 겨울에 따스한가요..,더 추운가요?

문의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09-10-16 00:12:42
여름에 서향집이 덥다는것은 다들 일치하던데..,

문제는 겨울인데요...,겨울에는 외려 서향집이 더 따스해서 난방요금이 덜 나온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이는 겨울엔 서향집이 바람이 들고 해를 등져서 무지 춥다고 의견이 갈라지네요...

경험상 어느것이 좀더 맞는쪽 인가요....
IP : 221.138.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6 12:17 AM (59.24.xxx.53)

    해 들어오는 시간이 길어서 겨울에는 좋던데요.

  • 2. 원글
    '09.10.16 12:18 AM (221.138.xxx.96)

    그럼 겨울에 일반 다른향보다 춥진않은지요...?

  • 3. .
    '09.10.16 12:23 AM (59.24.xxx.53)

    서향에 2년 살았었는데 남향 살때보다 특별히 더 춥다는건 못 느꼈는데요..
    여름엔 베란다 버티칼말고 롤스크린을 다 치진 않더라도 삼분의 일정도는 꼭 치셔야해요.
    눈이 부시다 그래야하나... 해가 길게 들어오니 눈에는 별로 안 좋다 싶어요.

  • 4. 다른 건 모르겠고
    '09.10.16 12:24 AM (123.204.xxx.34)

    해가 오래 머물겠죠...

  • 5. 추워요
    '09.10.16 12:33 AM (58.103.xxx.106)

    해가 제일 오래드는 집은 남향입니다. 흔히 해는 동쪽에서 뜨는 줄 알지만 실은 겨울철에는 남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뜹니다. 때문에 거의 하루 종일 햇빛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름철에는 해가 거의 동쪽에서 뜹니다. 정오쯤 되면 해가 지붕위에 뜨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어서 오히려 시원합니다. 적정한 향배는 동남향이 제일 좋습니다. 물론 요즘은 건축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냉난방의 효과 개선되어서 차이는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 6. 춥고 어두워요
    '09.10.16 12:41 AM (218.232.xxx.143)

    저녁때 해가 좀 길게 들어오는거 빼고는...
    오전에 특히 어둡고 춥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여름엔 또 얼마나 더웠는지요...
    서향집 살다가 너무 한이 맺혀서 이번에는 남향으로 이사왔어요. 역시 남향이 너무 좋네요.

  • 7. ..
    '09.10.16 12:42 AM (123.213.xxx.132)

    윗님 말대로 새아파트는 그다지 차이 못 느낍니다 물론 남향집이 따뜻하겠죠
    그런데 그렇다고 너무 불편하다 춥다 못 느끼고 삽니다
    해 많이 드는건 블라인드 커텐 이용하면 되니까요

  • 8. 글쎄요
    '09.10.16 1:19 AM (210.123.xxx.199)

    남동향과 남서향 모두 살아봤는데, 남동향은 해가 오전에만 들어서 오후 내내 추워요.

    남서향은 여름에는 확실히 더 더운데 겨울에는 더 따뜻해요.

  • 9. ..
    '09.10.16 1:59 AM (124.5.xxx.148)

    10년 된 아파트 서향사는데요 겨울에 너무 좋아요
    거실 소파있는 곳까지 해가 들어서 소파에 앉아 햇빛 쪼이면 병든 닭마냥^^잠이 솔솔와요
    서향은 여름엔 해가 길게 들어와 덥지만..
    겨울도 해가 들어오니 따뜻해요
    전 10층 사는데 어두운것도 잘 모르겠어요 밤에만 불 켜지 아침엔 켜지않아요

  • 10. 45도 동남향
    '09.10.16 9:30 AM (112.149.xxx.12)

    동남향에서 살고 있는데요. 지금도 이불은 여름에 덮던 얇은 이불 한개 덮고 자요. 긴팔 잠옷은 입고 잡니다.
    요즘도 집에 보일러 안켭니다. 그래도 다른곳에 있던 사람들 우리집 와서 집에 불 넣었냐고 묻습니다.
    서향집,,..시댁이 서향인데, 하루종일 어두컴컴해요. 오후에 드는 햇살은 사람 미치게하는 빛 입니다. 그리고 썰렁합니다.
    남서향....언니네 집이 남서향 인데, 여름에 쪄 죽습니다. 겨울에도 그닥 따뜻하지도 않아요.

  • 11. .
    '09.10.16 9:49 AM (121.137.xxx.33)

    서향집 살아보니 겨울에 따뜻해요. 층수만 높으면 어둡지도 않구요.
    지난번 살던집이 서향이었는데 해도 깊숙이 들어오고 겨울에 따뜻해서 저는 참 좋았거든요.

  • 12. 시원
    '09.10.16 9:54 AM (61.85.xxx.70)

    서향집 이번에 팔았는데요. 70대 어르신들이 구입했습니다
    지금 동향 사신다는데 오래사신 분들도 동향보단 서향이 낫다고 하시던데요
    서향집은 나쁘다는 인식때문에 그렇지 살기는 동향보단 나은거 같아요

  • 13. 까만봄
    '09.10.16 9:58 AM (114.203.xxx.236)

    주택은 모르겟지만...
    고층아파트는 동향보다는 서향이 나아요.
    동향집은 곰팡이가 펴도 서향집은 곰팡이가 없다고...
    인테리어 업자들이 그러더군요.
    아침나절 잠깐 볕드는 동향보다는 좋고,남향이 젤로 좋은건 정설인듯해요....
    저는 노을을 너무나 좋아해서....

    (산조망 서향 14층...)저녁하다 넋을 놓기 일쑤입니다.^^(일종의 나쁜점?)
    우리나라만 유독 동쪽이 해뜨는 방향이라고 선호를 한다지요...

  • 14.
    '09.10.16 10:52 AM (164.124.xxx.104)

    앞이 탁 트인 새 아파트 서향집이에요.

    여름엔 에어컨 안키면 못살게 덥고 겨울엔 너무 추워요. 집안은 불 안켜면 대낮에도 어두워서
    주말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왜 아직 어두울까 밖에 보면 밖은 찬란하게 햇빛 쨍하니 밝네요. 내다 보지 않으면 모름. -_-
    화장실에만 있는 그 작은 나방이 집안에 엄청 많고.
    오후에 햇빛 들어오지만 기분좋게 위쪽에서 들어오는 빛이 아니라 옆으로 긴 따뜻하지 않은 빛
    우리집이 이상한가요..

    근데 댓글보니 동향보다는 서향이 좋다고 하니.. 동향은 더욱 가면 안되겠군요.

  • 15. 서향집6년째
    '09.10.16 12:45 PM (121.170.xxx.179)

    오전에 오랫동안 해 안 들어와서 어둑어둑하고 추워요.
    그래서인지 더워도 해 많이 들어오는 여름이 나았어요.

  • 16. 원글
    '09.10.16 1:30 PM (221.138.xxx.96)

    여기서도 겨울에 대한 부분은 엇갈리는군요...
    아..,정답은 없을라나...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974 10년 만에 김치 담궈요 도와주세요~ 7 배추김치 2009/10/15 479
493973 펌....응급실서 '주말알바' 뛰는 의사들 13 @@ 2009/10/15 1,798
493972 유이가 국민여동생을 꿈꾼다네요. 23 .... 2009/10/15 2,132
493971 밑에 책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근래 읽으신 책 중에 감명깊은 책 1 추천해주세요.. 2009/10/15 365
493970 (급해요) 껍질 깐 더덕 보관법 2 더덕 2009/10/15 3,934
493969 누구네 호박고구마가 젤 맛잇나요 10 장터 2009/10/15 941
493968 뉴스에 아파트 화재 난 동네 주민입니다.. 24 그저 안타까.. 2009/10/15 7,489
493967 양파.. 정말 몇개월씩 두고 드세요? 23 양파 2009/10/15 1,959
493966 장터 질문요 4 알려주세요 2009/10/15 384
493965 아이 유학(영국)문제로 궁금해서요 4 중1 엄마의.. 2009/10/15 539
493964 군입대 2 걱정 2009/10/15 230
493963 요즘 날씨 보일러 돌리시는분들 계시나여? 17 박리만두 2009/10/15 1,104
493962 em 이 이틀만에 발효되나요? 2 설마 성공?.. 2009/10/15 264
493961 해태제과도 롯데꺼인가요? 4 과자냠냠 2009/10/15 517
493960 인터넷으로 김치를 샀는데 너무 시뻘겋네요 7 걱정되요 2009/10/15 576
493959 저도 판도라 상자를 열고 말았습니다 ..도와주세요 23 가슴이 찢어.. 2009/10/15 10,686
493958 중2수학 (2문제) 3 수학 2009/10/15 315
493957 드디어 김치냉장고 구입했어요..... 4 바다소리 2009/10/15 666
493956 조두순, 심신미약 상태 아니었다는 기사... 3 2009/10/15 598
493955 저 라벨르 삭피기 질렀어요 1 우하핫 2009/10/15 1,127
493954 내년에 초등학교를 대안학교로 보낼까 고민이 되는데요. 7 궁금이 2009/10/15 910
493953 라식,라섹문의 9 라식,라섹문.. 2009/10/15 807
493952 압정에 찔렸어요. 2 . 2009/10/15 415
493951 백화점 매대, 인터넷 쇼핑몰 중 어디서 구입할까요 4 백년만에 가.. 2009/10/15 611
493950 정보통신윤리실천사이버지킴이대회문의.. 문의. 2009/10/15 147
493949 제 이름 감명(선택해주세요!!) 10 이름감명 2009/10/15 571
493948 단어의미좀알려주세요. 비자 2009/10/15 139
493947 청바지 단 접어서 입고 다니는 사람 보면 어떤가요? 20 수선비비싸 2009/10/15 3,515
493946 펑~` 8 귀염아씨 2009/10/15 490
493945 오로지 김치로만 맛있게 김치찌개 끊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8 플리즈 2009/10/1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