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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참아야 하는 굴욕?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9-10-15 22:38:44
여러분들은 그런 거 있으신가요?

누구에게 뭐 못한다고 지적받은적 없이, 싫은 소리 안듣고 살다가..

ㄱ무시받는 느낌이요.
그것도 여러 사람이(특히 아랫사람) 있는데서요.
창피한 걸 떠나서 굴욕,치욕...이런 말만 생각납니다.

참고 이겨내야 하나요? 관두고 뛰쳐나오고 싶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가족들이 하도 기대를 해서...

그만두면 저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이라고 하겠죠?

정말 눈물도 안나와요.

이런 기분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요?
IP : 115.136.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6 12:12 AM (114.206.xxx.96)

    뭘 구체적으로 적어주셔야
    뭔 말을 하죠

  • 2. 음..
    '09.10.16 12:21 AM (222.113.xxx.153)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어요.
    원글님도 말씀하셨듯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함이니 일단 참으세요.

    어떤 말로나 행동으로 원글님께 굴욕을 주고 있는 그 사람은 죄를 짓는 거예요.
    불교에서 말하는 "말로 하는 죄"를 짓는거지요.
    원글님이 이 상황에서 그 사람이 한 말이나 행동으로 힘들어 하면
    그 사람이 지은 죄가 원글님께 와서 독이 됩니다.
    그렇지만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쳐내버리면 그 사람에게 다시 돌아가 독이 될거예요.
    다시 또 그런 상황이 오면 속으로 항상 이렇게 생각하세요.
    네가 어떤 스트레스를 주더라도 난 그걸 받지 않고 너에게 다시 보내겠다고..
    그리고 툭툭 털어버리세요..

    살다보면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지요.
    잘 이겨내시고 원하시는 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3. 음님..
    '09.10.16 12:32 AM (115.136.xxx.172)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라도 절 이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이젠 잠이 올 것 같습니다.
    내가 너무 쓸모없는 사람같았는데..조금 기분이 나아졌어요. 정말 감사해요.

    82하시는 분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얘기하기가 항상 조심스러웠어요.(첫댓글님 이해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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