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김치 담궈요 도와주세요~
작성일 : 2009-10-15 21:50:36
780701
10년 전에 김치 담궈 봤습니다
집에서 애들 키울때요....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한번도 김치 못 담궈 봤습니다
체력이 저질 이어서 휴일에 한번 시도 해볼려고도 해봤지만 엄두가 안났습니다
애들에게 다시 엄마표 김치를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 다시 도전 합니다
근디......... ㅠㅠㅠ
배추 앞에서 무너져 내립니다
암것도 생각이 안납니다 머릿속이 허옇습니다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배추 절여 놓고 나가야 되는데
소금을 얼만큼 해야 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물론, 다음 단계도 가물 가물 합니다
재료는 기억나는대로 사놨는데... 어쩐대요...
괜히 남편이랑 애들한테 김치 담글거라고 큰소리 쳤나봅니다
저기.... 포기김치로 말고요(썰기 귀찮아서) 그냥 잘라서 담글건데
배추 절이는 소금 양 좀 가르쳐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다음 단계도 갈쳐 주시면 더더더욱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
IP : 220.80.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톡에
'09.10.15 10:00 PM
(121.168.xxx.38)
하나 님 겉절이 레시피있어요
저는 그걸로 포기김치 했는데 괜찮아요
2. 막김치
'09.10.15 10:02 PM
(58.237.xxx.57)
썰어서 담는 막김치를 새벽에 절여 놓으시고 출근하시면 안되지요.
막김치는 즉석에서 썰어서 배추 한 켜, 소금 솔솔, 배추 한 켜, 소금 솔솔 이런 다음에
물을 맨 위에 축여주시고 난 후에
파 썰고 마늘, 생강 다지고 찹쌀풀 쑤어주시고(찹쌀풀 쑤어서 식히세요.)
고춧가루에 미리 젓갈 넣어서 불려주시면 색깔이 바알갛게 아주 좋게 나오지요.
소금 솔솔 뿌려준 배추, 아래와 위를 한 번 쯤 뒤집어서 골고루 절여지게 해주시고요.
부들부들 다 절여지면 물에 헹구시고 물기 뺀 후(적당히 빼세요.)
파와 다진 마늘, 생강, 젓갈, 찹쌀풀, 고춧가루 넣어서 예쁜 손으로 휘휘 섞어주세요.
3. 배추겉절이
'09.10.15 10:11 PM
(58.237.xxx.57)
윗님 말씀대로 찾아보니까 키친토크 글에서 "하나" 로 검색하시면(이름)
"하나" 님 페이지의 2페이지에 있어요.
4. 배추김치
'09.10.15 10:14 PM
(220.80.xxx.8)
헉! 절여놓고 출근하면 안되는군요 큰일나뻔 했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퇴근하고 와서 달밤에 체조를 해야 되겠군요
어째 밤새도록 김치와 씨름할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는것은....
5. 휴일에
'09.10.15 10:29 PM
(116.32.xxx.62)
내일저녁 힘들게 하지 마시고 미뤘다 휴일에 하세요.
상온에 하루 이틀 더 놔 둔다고 겉잎만 한장 더 떼어내면 되요.
하면서 절여지는 상태 보시구요.
잘 담궈지면 재미 생길꺼에요.
6. 배추김치
'09.10.15 10:42 PM
(220.80.xxx.8)
하나님꺼 겉절이 찾았어요 따라서 해볼게요 휴일에 님도 댓글 감사합니다
7. 글고
'09.10.15 10:59 PM
(125.182.xxx.136)
겉잎 뜯어 내어 다 버리지 마시고
삶아서 시래기 된장국 끓여 드시구
많으면 소분해 냉동해 두었다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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