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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떡 얻어먹으면 꼬옥 선물해야하는지 궁금해요
두번정도 마주친거같은데 친한사이는 아니구요
그래도 돌떡을 받았으니 하다못해 아기 내복이라도 사려고하니
저희 남편이 잘 알지도못하는데 너무 오버한다는데
제가 오버하는것인지요?
옷선물하면 그쪽에 부담주는것인가요??
헷갈리네요 저도 선물 갖다주기 좀 머쓱하지만 그래도 받은게 있는데 어찌해야하는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1. 저라면
'09.10.14 11:17 AM (116.125.xxx.18)그렇게 친한 이웃도 아닌데 떡한덩어리에 내복은 너무 부담이구요...그냥 나중에 과일몇개 가져다 주면서 떡 잘먹었다고 할래요~
2. 네..저도
'09.10.14 11:19 AM (203.248.xxx.79)아기 돌 때 이웃에 돌떡 돌리고 싶었는데
다들 말리시길래..돌떡은 받으면 부담스럽다고....그래서 관두긴 했는데요...
이웃 중에서 좀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 외에도
옆집, 위아래집은 친하지 않더라도 주는게 좋겠지...하고 생각은 했었더랬어요.
너무 부담갖지 않는게, 주신 분 위해서도 좋을거에요.
굳이 내복 사들고 가시면 받는분이 더 미안해하실수도...
제 생각으로는 그렇네요.3. .
'09.10.14 11:28 AM (121.137.xxx.33)친한 사이 아니시면 안주셔도 돼요.
저도 괜히 그럴까봐 애기 백일떡도, 돌떡도 처치 곤란이었지만 경비아저씨말고는 못드리겠더라구요.4. 어제
'09.10.14 11:30 AM (125.133.xxx.181)아래층에서 돌떡 가져왔더라구요...
그냥 눈인사 하는 정도...오늘 아침에 과일 몇개하고 접시 주고 왔어요...5. ...
'09.10.14 11:35 AM (125.139.xxx.93)접시에 양말 두켤레쯤 전해 주셔요
6. 오버
'09.10.14 11:52 AM (116.41.xxx.196)도 왕오버 맞습니다.
빈그릇에 과일이나 담아주세요.7. ...
'09.10.14 12:05 PM (119.207.xxx.173)접시나 그릇에 담아준것이 아닌 그냥 비닐봉지에 담아왔는데 저도 봉지에 과일이나 양말정도 갔다줄까요 머리아프네요
8. 그냥
'09.10.14 12:12 PM (61.253.xxx.204)참으세요.
9. 그래도
'09.10.14 12:37 PM (116.36.xxx.83)돌떡인 만큼 저같으면 양말이라도 한 두켤레 사주겠어요.
세상에 보탬되는 아이로 자라라는 뜻에서...10. 재미
'09.10.14 12:42 PM (122.32.xxx.57)저도 돌떡은 아니지만 애 생일이라고 음식 건네는 윗집이 있어요.
재미로라도 애들 장난감이나 학용품 사서 올려 줍니다.
각박한 세상.
나부터 요만큼만 여유를 부리면 상대도 전염(?)되지 않을까 해서요.11. 부담아니에요
'09.10.14 1:07 PM (121.154.xxx.97)꼬옥 선물을 해야하냐고 물으면...
근데 옛말에 돌떡은 그냥 먹는거 아니라고 하잖아요.
조그만 성의 표시하면 좋지 않을까요~12. ...
'09.10.14 1:50 PM (125.131.xxx.235)책한권 정도 어떨까요? 5000원 하는 정도로...
13. 양말
'09.10.14 5:06 PM (121.168.xxx.38)정도가 딱좋을것 같아요
어쩜 윗집도 돌릴까말까 고민하다 돌린것일수 있으니
서로 부담안되게 양말정도가 무난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