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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아버지에 간 이식 대구 수험생
http://news.nate.com/view/20091013n13732?mid=n0412%20&isq=3844
"시험은 또 칠 수 있지만 아버지는 한 분 뿐이잖아요."
.............. 아 ㅠㅠ 진정 생각이 참 예쁜 청년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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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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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10.13 7:00 PM (125.131.xxx.175)http://news.nate.com/view/20091013n13732?mid=n0412%20&isq=3844
2. ???
'09.10.13 8:08 PM (213.173.xxx.226)I feel sorry for the boy. In the name of 'HyoDo', his own health is at an alarmingly increased risk.
3. 참님
'09.10.13 8:33 PM (122.34.xxx.16)꼭 그렇지도 않은 게
건너서 아는 아버지가 간이 나빠서
당시 여고생이었던 딸 둘의 간을 이식받았었는 데
아이들의 건강이 나빠지고 수술 흉터도 너무 크고 후유증도 있어 결혼도 못하고 힘들게 살고있다는 얘기 들었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한테
제대로 위험성도 인지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님 지적처럼 효도를 강요하는 것은
자식의 인생에 대한 횡포일 수 있어요.
우리나라 가부장제가 보여주는 아픈 사례중의 하나라고 할까요?
물론 부모나 자식 모두 건강하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진지하게 고민해 볼 문제인거죠.4. 세우실
'09.10.13 9:50 PM (58.228.xxx.140)저는 당연히 저렇게 생각해야 한다고는 말하지 않았어요.
저렇게 생각했다는 걸 예쁘다고 말한겁니다.
둘 사이에는 명백한 차이가 있습니다.5. +++++
'09.10.14 10:08 AM (210.91.xxx.186)내가 부모라면.....
이식 안받고 그냥 내 명만큼만 살다 죽을거 같은데.... 내가 아직 그 입장이 아니라서
그런지도 모르죠...
저도 딸만 둘이라.....그런 큰 수술....받게 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