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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같은 대기업은 정말 45세 안팎이 정년인가요?
이때즘이 명퇴할 시기가 맞나요?
확실히?
1. 사람마다 다르지만
'09.10.12 2:43 PM (220.79.xxx.83)삼성 역시 그런 분위기라고 합니다
2. 옛날
'09.10.12 2:45 PM (61.75.xxx.102)동네에 이사온 아저씨 그 즘에 짤리고 집 사서 어린이집 하던데요
3. 정년이라기보다는
'09.10.12 2:47 PM (125.180.xxx.5)분위기가...
승진안되고 실력있는 후배가 승진하고 그러면... 자리 지키기가 힘들지 않을까요?...4. 그래도
'09.10.12 2:50 PM (121.130.xxx.144)중소기업에서는 삼성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스카웃? 하는 것을 가장 선호 한다고 들었어요(언론에서).
5. 딱히
'09.10.12 2:51 PM (203.142.xxx.231)45세라기보다 40대후반이면 결정이 되죠. 임원으로 승진할 사람(극히 일부분이겠죠) 그리고 조용히 나가야 할사람..
얼마전에 뉴스에도 나왔던. 삼성그룹내에서 50대상이 1%도 안된다는 신문기사가 있던 기억이 있네요.
우리 남편도 얼마전까지 s그룹 다녔어요. 지금은 일반 중견기업으로 옮겼구요. 그 회사 직원들은 딱히 짤리지 않아도 알아서 때되면 나간다고 하더군요. 입사하자마자 몇년사이에 경력으로 옮기는 사람들도 많고(타 회사에서 우선은 선호하니까. 이직은 쉬운편인가봐요)6. 저
'09.10.12 2:58 PM (211.219.xxx.78)삼성 일할 때 보면 거의 30대 (일에 찌들어서 완전 시든 30대들;;)이고
40대는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삼성이 워낙 젊은 애들 뽑아다가 단물을 쪽쪽 뽑아먹기 땜에
30대 후반 넘어가면 못 견디고들 나가기도 하더라고요..
능력 있는 사람들은 살아남지만 정말 소수입니다7. ,,,
'09.10.12 3:04 PM (119.69.xxx.24)저희 남편 삼성은 아니고 대기업 차장인데
나이 47인데 동기중 절반 이상이 짤렸다고 하더군요
4대 초반부터 목 내놓고 다닌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50까지만 버텨도 오래 버티는거라고 하구요
멀리 지방쪽으로 발령나면 그만 두라는건데 요즘엔 치사하고 창피해서
그만 두기에는 살기가 너무 힘드니 눈치보며 2~3년 더 버티다가 퇴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얘기 들어보면 대기업 들어갈때는 좋은데 말로가 참 비참한거 같더군요;;
저희 시누이는 대기업 다니면 퇴직하기전에 평생 먹고살돈 마련한다는 어이 없는 소리 하던데
애들이 한참 중 고등학생이라서 돈이 엄청 들어가서 저금하기도 힘든데
무슨 퇴직할때까지 평생 먹고살 돈을 버나요
저희 형부는 공무원이고 58세인데 정년이 2년 더 늘어서 더 다닐수 있다고 하네요
이래서 공무원이 좋다고 하나봐요8. 젊을때
'09.10.12 3:24 PM (125.135.xxx.227)쏙 빼먹고 늙으면 버리는거군요..
저런 비인간적인 회사는 들어가지도
들어가서도 적당히 내 살길 찾아야해요..
저는 삼성 제품은 사용하지 않아요..
돈만 아는 회사는 필요없어요..
기업은 사회적 책임도 다 해야하고...
오너만 잘먹고 잘 사는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먹고 살아죠..
기업은 사회의 것이지 개인의 것이 아니에요..
돈벌어서 그림이나 사재는 부도덕한 회사
정말 싫어요..
삼성 아주 싫어하고 악덕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9. ..
'09.10.12 3:25 PM (118.220.xxx.165)엘지 연구소에 다니는데 말은 그렇게 하지만 50 넘어 잘 다니던데요
10. ...
'09.10.12 3:30 PM (116.39.xxx.88)댓글들이.. 다들 그렇다고 하시는 분위기라.. 암말 못하고 있었는데요...
삼촌이 삼성전자다니다 여러해전 퇴직하셨는데 50넘어서까지 잘 다니셨어요.
지금은 달라졌나보네요..
남편도 다른 대기업다니는데 다들 잘 다녀요. 정년까지. 55세인가..그렇던데요.
임원승진되면 더 다니구요...
부장에서 임원승진 못하면 관계사 임원으로도 많이 가던데요.
지금 40초반인 남편... 동기들 중 급여를 더 준다고 스스로 이직한 사람 말고는
우수수..짤렸다는 얘기.. 못들었어요...11. 공무원
'09.10.12 3:37 PM (125.135.xxx.227)힘들다 월급 작다
불평하는 사람들은 입을 찢어버리고 싶어요..
대한민국 직장이 얼마나 힘들고 짠지..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데..
분노가 폭발하지 않게 적당히 입다물고 있으세요..
그러다 밥그릇 깨질수도 있어요..12. 글쎄요
'09.10.12 3:40 PM (116.37.xxx.68)삼성 본사 근무하는데....보통은 부정으로 잘려서 나가요. 아니면 정년까지 별일없이
잘 다니는듯..진급 안되서 위축되긴 해두요. 감사로 걸려서 나간사람들 절대로 티내지
않죠. 명퇴했다고 그러지.. 그래두 다른회사 잘 들어가던데요..13. 누가
'09.10.12 3:40 PM (125.135.xxx.227)대기업에서 50넘어 살아남기 쉽다고 하나요?
50줄가까이 되면 부장 정도 되는데..
대기업에 부장이 그렇게 많나요?
부장 못되면 나가야죠..
호봉제라 스스로 나가게 만들죠..
자기 손으로 사표섰다고 스스로 나갔다??
웃기세요..
아 오늘 왜 이렇게 짜증나는 말이 많은지..
약먹을 시간이네요...14. 다행히
'09.10.12 3:45 PM (115.143.xxx.210)저희 남편은 기술직이예요. 그래서 나이 먹어서 눈치 보는 일보단 몸값이 비싸져서 눈치 보이죠 ^^. 절대 신입이나 경력없는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신입사원은 많은데 일은 못해서 남편이 죽으려고 합니다.(차장) 구조조정 같은 일 없으면 정년 가는데 다들 그 전에 중소기업이나 협력사로 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더 길게 일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서는 듯해요. 임원 안한 부장의 경우 기술고문 비슷하게 오래 일하는 경우도 있고요.
15. .
'09.10.12 3:53 PM (125.246.xxx.130)자른다기 보다, 남들 승진하는데 그냥 있자니 본인이 못견디고 나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40이전에 나와서 중소기업 간부급으로 스카웃되는 경향이 많아요.
40넘어가면 중소기업에서도 데려가기 어중간한 나이지요. 울 남편도 38세쯤 같은수순을 밟았는데 나름 만족하고 다닙니다. 반대고 버티고 있던 친구는 올해 무작정 관두고 쉬는 중이에요.16. 직급심사에서
'09.10.12 3:54 PM (121.168.xxx.103)계속 떨어지면 알아서 나가야죠. 대기업아니라 다른곳은 안그러나요?
오히려 작은회사는 인원감축 더 쉽게 하지 않나요..
대기업에서 50넘어 살아남는경우는 많지 않은것같아요.생산직 말고, 연구,사무직요.
43세정도 되었는데 부장승진 안되니..협력업체에서 오라는데로 가려고 고민중인 지인 봤어요.
헌데 기업입장에선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많은월급주고 붙잡고있을수 있을까요? 그러다보면 새로운 일자리는 줄어들고, 젊은 실업자들이 늘어날것도 같은데요.
공무원댓글보니.. 좀전에 본 아랫기사 생각이 나네요.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10/12/200910120375.asp17. 위의 점하나님
'09.10.12 4:00 PM (203.142.xxx.240)말씀이 맞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회사 선배가 미리 나가서 차린 회사로 들어가기도 해요.
솔직히 삼성그룹 출신이면. 자기 눈높이만 좀 낮추면 어디든 오라는데는 있는것 같은데요.너무 나이가 많으면(40대중반이상) 중소기업에서도 데려가면 임원급인데. 월급많이 줘서 그렇게 데려가기가 쉽지않으니까 늦어도 40대초반쯤에 진로결정을 해야죠. 자기가 임원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있으면(인사고과점수.경력. 학력등등) 버티는거고, 영 아니다 싶으면 진로결정을 해야죠.
물론 승진못하고도 안면몰수하고 끝까지 다니는 분도 있겠죠. 무작정 나온다고 좋은건 아니니까.18. 은행나무
'09.10.12 4:32 PM (121.167.xxx.217)입사동기들이 승진하고 본인은 승진하지 못하면 알아서 나가줘야죠..
물론 꿋꿋하게 버티면 강제로 쫒아내지는 못하겠지만,
버티는 그 심정이 오죽하겠어요...ㅠㅠ19. 공무원님..
'09.10.12 5:32 PM (116.42.xxx.43)참 말씀도 이쁘게도 하십니다..
전 공무원은 아니지만 요즘 공무원들 예전처럼 편하고 만만한 직장 아닙디다..
일반인들이야 공무원을 접하는 곳이 대부분 동사무소나 우체국 등등에 한정되어 있어 얼핏 한가롭고 편해보일지 모르지만 공무원도 분야가 엄청 많고 대기업이상으로 빡세게 도는 부서도 많습니다.
글구 일반 회사도 삼성처럼 엄청 부려먹고 힘든 회사가 있는 반면 보수는 대기업보다 좀 약해도 나름 편한 회사도 있고 가지각색이죠..
마치 공무원을 제외한 모든 회사는 중노동이고 공무원은 어떤 회사와 비교해도 항상 더 편할거라고 생각하는 거,,완전 편견이에요..
공무원에 대해 지나치게 악감정 있으신 분들 보면 문뜩 질투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한편 들더라는...20. 공무원도
'09.10.12 5:35 PM (221.150.xxx.79)부처마다 다르지만 승진연한이 있어 승진이 계속 누락되면 나가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21. ...
'09.10.12 5:51 PM (222.233.xxx.243)나가는 건 자기 맘이죠,,
승진 탈락되어도 정년까지 자리지키며 호봉 오른 월급 꼬박 받으며
자리 보존하는 사람도 많구요,,
자존심이 센 사람은 스스로 나가는 거죠..
회사에서 승진 탈락됐다고 사표쓰란 곳은 없어요..스스로의 결정 아니겠어요?22. 삼성은
'09.10.12 6:08 PM (116.40.xxx.63)위에서 자리 뺏는 경우 있습니다.
대기업중에서 가장 야박하죠.
울오빠가 여름휴가 끝나고 복귀하자마자
갑자기 나온게 벌써 6년전인데요.
남들보다 오래 다니긴 했네요.
48세에..
호적에는 46세인데,지금이야 삼성이 가장 잘나가니
조금 누그러졌지만,
반짝 불황느낌이 들면 가장먼저 하는게 인원감축하는
회사입니다.lg나 sk현대차와 달라요.
제남편도 40후반인데 위 그룹중 하나에서 그냥
잘 다닙니다.전반적으로 고용감축 운운하며 직원들 사기저하시키고
달달 볶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삼성은 이웃아줌마들..늘 불안하고
한해한해 나이들 수록 살길 찾아야 한다고
준비합니다.23. 그리고
'09.10.12 6:24 PM (211.206.xxx.142)삼성다니다 퇴직해서 중소기업세우고 잘나가면 삼성 그곳을 집중공략해서
망하게 하더라고요.진짜 악덕기업..
대표적인예가 아이리버..
아이리버 세운 사람이 삼성다니다 그만두고 그 회사 세우고
잘나갔는데
삼성이 애플과 손잡고 저가 정책으로 아이리버 고사시키기 시작했죠.
그 탓에 잘나가던 아이리버 곤욕을 치루고..
협력업체한테 젤 악질노릇하는게 삼성이라고..
아24. ,,,,,,
'09.10.12 6:31 PM (220.126.xxx.186),능력있는 사람은 사장 대표 이사 고문 자리에 오르는데요
이게 기수중에 한명 나올까 말까 하죠
그리고 과장 차장 부장까지는 ....40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승진 안되어도 자리 하나 꽤 차고 있어도 되겠지만 부장 이후...........승진이 안되고 후배가 차고 오르는걸 보면
스스로 물러서야될때가 온거구나 싶을거에요
그리고 스스로 퇴사하는게 아니라 발령은 이상한곳으로 보냅니다;;;;;;오래 자리 차지하면은요
그걸 아는 사람은 때가 되었을때 사표쓰고 나오는거에요25. 공무원
'09.10.12 7:00 PM (118.220.xxx.159)공무원 힘들죠..교사도 그렇고.박봉입니다.
하긴..대기업 다니는 동기들도 보니..그리 넉넉지는 않더군요.
아버지 공무원이라..엄마 맞벌이 하셔서..
저희는..꼭 전문직 아니면 장사하는 집에 가려고 했네요.남편 직업으로..26. 일루
'09.10.12 7:11 PM (222.235.xxx.120)저도 공무원 가족 있습니다만..
공무원에 사람들이 특별히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건
우리가 '고용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부 공무원은 자신들이 우리위에 응당 군림해야하는줄 알죠
(주어없는 그분 포함)
사장님 모시듯 세금내는 국민을 모셔보세요
왜 공무원들 논다고 백안시하나..27. 위 그리고님..
'09.10.12 7:12 PM (114.202.xxx.219)맞아요. 기아 부도 나는 바람에 아이엠에프 왔지요.
신랑이 기아 다니는데 삼성 스파이가 회사에 들어와서 중요한곳?
사진찍다가 걸려서 경찰서 가기도 했구요.
그때 저는 삼성에 들었던 보험 몽땅 해지했었네요.28. 참..나
'09.10.12 7:35 PM (125.130.xxx.154)남(회사)을 비방하거나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 본인도 똑같이되죠.뭐가 꼬여도 단단히 꼬였지 글읽다보니 사람 질리게 하는글들.. 본인들은 얼마나 깨끗하길래? 그래봤자 남들은 그렇게 생각안할수있잖아요? 모든게 양면이 있는겁니다.
29. ..
'09.10.12 7:35 PM (116.121.xxx.222)위에 일루님!
공무원의 고용주가 어떻게 우리가 됩니까,.,,,
공무를 보는것이 결국은 나라일이나, 국민의 편의를 위해서이고 세금으로 월급을 받겠지만
우리가 고용주라서 모셔야한다니,,,,
서로가 인격적으로 대하면 되는것이지, 참으로 오버스럽네요....30. 쳇..
'09.10.12 8:01 PM (125.186.xxx.136)하루에 호적한통 때주는것이 하루일의 전부인 공무원도 있습니다.
지역주민수에 비례해, 필요수보다 많은 수의 공무원이 배치된 시골지역의 공무원중엔 할일없어 하루 등본 한통때주고 일끝내는 공무원들.31. 공무원인가요?
'09.10.12 8:07 PM (125.129.xxx.101)회사에서 승진 탈락됐다고 사표쓰란 곳은 없어요..???????????????
32. ...
'09.10.12 8:38 PM (121.166.xxx.88)대부분 45세는 좀 넘어가구요, 50대 초반 되어서 부장에서 임원승진 못하면 나가게 되지요.
자의의 탈을 쓴 타의랄까. ㅎㅎ
그 이후에 작은 중소기업으로 가긴 합디다.. 그렇게, 임원이 못되면 이후의 경로가 다 비슷하더라구요.
부장직급 달고 50대 중반 넘어서까지 다니는 사람은 못봤습니다.33. .
'09.10.12 8:43 PM (219.250.xxx.90)계열사 마다 다 틀리죠..
원래 정년은 55세 이지만, 전자쪽이나 연구직은 좀 평균에 비해 짧은 분위기더라구요.
생명이나 건설쪽은 50넘어도 대부분 한창 현장에서 뛰고 있던데요..
그리고, 삼성이라도 다같은 삼성맨이 아니예요.
저희 부서에도 10명중 정직원은 4명, 나머지6명은 비정규직. 계약직이죠..
대부분 일찌감치 보따리 싸는 사람은 비정규직 이고, 정규직은 그래도 55세 가까이는 가던데요.34. 공무원들
'09.10.12 9:48 PM (125.135.xxx.227)정말 시간 많나보군요..
어찌나 도배질을 해대는지..
어디서든 댓글로는 당할수가 없어요...
할일 없으니
시간떼우기 좋죠...
당신들은 힘들다고 떼쓰지만
공무원 공사 출신은 다른 회사서 안받아줘요..
연줄 닿은데 아니면요...
그 정신으로 일하는 사람은
일반 회사서 일 못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이직을 못해요..
글고 대기업에서 승진 못해서 나가는게 아니라 연봉제라
월급이 형편없어집니다..
온갖 수모는 참아도 월급으로 누르면 안나갈수가 없어요..
공무원은 호봉제라 배째라가 가능하고요..
우리나라 공무원도 연봉제해야할텐데..
연봉제가 뭔지는 아시죠?35. 인격적으로
'09.10.12 10:06 PM (221.146.xxx.74)대한는 것과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를 말하는게
왜 반대 개념인가요?
일반 기업에서의 사주도
고용인에게 인격적으로 대해야 하는 거죠
그건 사람 관계의 기본선이고요
공무원들이 국가에서 월급 받는 거고
국가는 납세로 운영하는 거 맞잖습니까?
왜 오버라고 하시는건지?36. 지나가다
'09.10.12 10:25 PM (116.123.xxx.103)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한마디 거들게 되네요.
45세면 삼성 명퇴해야 하냐고 묻는 질문에 댓글이 공무원 힘들다 아니다로 넘어가니, 원.
일부분들, 그렇게 좋으면 삼성 같은 대기업 안다니고, 공무원 하시면 되겠네요.37. aaa
'09.10.12 10:43 PM (58.231.xxx.141)저는 공무원하고 아~~~~ 무 상관이 없지만,,,,
친구 아버님이 공무원이신데 듣기로는 승진이 누락되면은 자의인지 타의인지 나가는 분위기랍니다. 어느직업이든 각각의 애로가 있겠지요. 릴렉스해요~38. caffreys
'09.10.12 11:06 PM (67.194.xxx.39)공무원, 교사 : 국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비경쟁직 철밥통 직종
이라는 사실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시험 합격해서 공무원된 그들의 입사 과정 역시 비경쟁적이었던 건 아니죠.
공무원이 펑펑 놀아서 좋아 보이면, 시험봐서 공무원되면 되는 것이고...39. 삼성전자
'09.10.12 11:21 PM (121.134.xxx.41)제 초등학교 동창(남자)은 S대 공대나와서 삼성전자 다니고 있었는데 40대후반
인데 차장밖에 되지 않더군요..작년쯤 좀 승진이 늦은 것 같다고 물어보니...
라인을 잘못 탔다고 하더군요..자기가 모시던 임원이 경쟁에서 뒤처지고 그 사업본부가
단기적으로 실적이 나오지않고 팽당하니까 그밑의 라인들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네요..얼마전 소식을 들으니까 그만두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오라는데는 많다고 하던데요..협력업체나 하청업체 같은 곳에서 임원으로
모셔갔다고 하네요.
또다른 고교동창 역시 이과에서 전교1,2등을 다투고 역시 S대 전자공학과 학사,석사
그리고 입사후에 박사까지 땄는데 지금 삼성전자 상무던데요.40. 막말
'09.10.12 11:47 PM (116.36.xxx.100)불평하는 공무원 입을 찢어버리신다는 분
입을 박아버리고 싶어요.41. ㅎㅎ
'09.10.12 11:56 PM (222.235.xxx.77)제주변 삼성전자, 현대차, 엘지전자...전부 40대 후반 다 멀쩡히들 다니는데요.
그중 두면은 40대 후반인데, 삼성전자 임원. 현대차 역시 내년쯤 임원 가능성 있다고 친구가 그랬고...엘지역시 해외근무 부장.
그렇게들 빨리 정년오는거 같진 않던데, 그래도 다들 내일일은 모른다고 하지만
잘들만 살던데요.42. 신랑이
'09.10.13 1:06 AM (121.137.xxx.140)삼성 다닙니다. 30대에 정말 단물 짠물 쓴물 따 빨아먹고 있습니다.
일년에 반은 출장다니구요.
정말 줄 잘못타면..그냥 과장으로 끝입니다.
정말 슬픈 대기업 이랍니다..ㅠㅠ
잘되는 사람만 잘된다는거~~~~43. ..
'09.10.13 1:32 AM (122.35.xxx.32)윗분들처럼 지금 40대 후반이신 분들인 멀쩡히 다니실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은 30대 초반이예요. S대구요..위에 S대는 오래다니는거냐고 할까봐 말씀드려요.
어떤회사든 임원못달면 40대 중반에 나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래 잘된 사람만 보이구요..사라진 사람들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기 때문에 잘안보여요.
제가 다니던 대기업은, 40근처에 승진가능성 안보이는 사람들은 많이들 나갑니다.
물론 하청업체나 에이전트사나 관련업계로 좋은 조건에 가기도 하지만
그 좋으 조건이라는것이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 영업력이 미치는 선에서 가능한거구요..
그사람이 회사그만둔지 4~5년되면 영업력도 못미치게되고(왜냐면 같이 다니던 사람들이 많이 나오게 되니까요)
그러면 그 사람은 이제 더이상 삼성맨이 아니라, '중소기업 높은자리에 있던 사람'이 되어서 재취업도 어렵게 되죠.
그게 대기업맨들의 직장생활패턴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상무달고 이사하고 사장하는 사람있죠. 하지만 입사하는 사람수대비 임원수보면 나머지 사람들은 나간다는 계산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임원들이 빠르면 40초중반, 많아야 50대인데, 그러면 밑에서 못올라온 사람은 그전에 나가야지 별수있나요?44. ..
'09.10.13 2:16 AM (222.237.xxx.196)삼성은 아니지만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에 얼마까지 재직했었어요..
저는 과장이었고 그 회사에 9년 있는 동안 정년퇴임한 사람은 사장님뿐이셨습니다.
사장님도 전문경영인이라기보단 그룹가계쪽 분이시라,,
실질적으로 정년퇴임하신 분은 단 한분도 못 봤죠...
그 이후 새로 취임한 ceo는 사십대 초반이셨고,
울 회사에 50세 넘으신 분은 임원분 단 한 분계셨습니다.
다음 해 그 분 잘리셨죠...
다른 회사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대체로 요즘 기업분위기상
45세 넘으면 일단 무엇이든 판단해야 할 시점이긴 할 겁니다..45. ...
'09.10.13 7:18 AM (119.64.xxx.169)삼성이 언론플레이에 능하지요.
실상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사람 피말리게 하더군요.
아 그리고 공무원도 놀고먹는 애들도 있고
정말 일 열씸히 하는 공무원도 있습니다. 나름이라지요.46. 시누남편
'09.10.13 8:18 AM (61.102.xxx.82)저위에 그리고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저희 시누남편이 삼성에서 오래 근무 했었죠.
나이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는데 40대 중반 이었던걸로 기억 해요.
imf도 무사히 넘겼는데 어느날 잘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와서 처음에는 삼성 협력업체를 함께 일하던 지인들 하고 세워서 잘 나갔었어요.
그러다가 삼성에서 압력이 너무 심하게 들어와서 결국 거기 나와서 다시 두어명이 뭉쳐서
새로운 업체를 만들었죠. 말하자면 삼성을 벗어 나기 위해서요.
그래서 처음에 아주 잘 나갔어요. 그래서 중국에 공장도 짓고 했었는데요.
상장만 하면 대박 이라며 형제들에게 차도 한대씩 사주겠다 하고 시누가 큰소리 치곤 했었는데요.
결국 삼성이 망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이꼴저꼴 다 싫다고 그만두고 그냥 가게 하세요.
제일 속편하다 하시네요.
그래도 옆에서 보면 삼성 다닐때 많이 벌어서 모아 두셔서 사업도 투자 하고 하신거죠.
영통에 아파트 두채 마련해 두고 삼성다닐때 받았던 주식들도 제법 많이 가지고 있었구요.
사업 망하고도 아직 아파트 두채에 가게까지 잘 가지고 있는거 보면
처음 시작할때 월세방에서 시작 하셨다던데 그정도 재산 일군거 어찌보면 삼성덕일수도 있겠구나 싶긴 했어요.47. ..
'09.10.13 8:33 AM (221.148.xxx.149)다 사람나름이라는 통계가 나오네요.
48. 저 위에
'09.10.13 8:43 AM (125.142.xxx.121)아니 그럼 저도 공무원하면 되지
월급 작으니 작다고 하는건데 입을 찢는다니...
공무원 채용법에 저촉되는 금치산자인가벼~~
함부로 놀리는 입 꿰x버리고싶네49. ㅎㅎ
'09.10.13 9:02 AM (125.186.xxx.45)125.135. 저 분은 댓글 다신것마다 공무원에 대한 엄청난 독기를 품고 계시는 것 같아요.
입을 찢는다느니, 댓글이 다 노는 공무원들이 다는 거라느니..
무슨 힘든 일 겪으셨나봐요.
전 남편이 기술로 대기업 다니고 있어서, 어쨌든 정년은 보장됩니다. 월급도 높은 편이구요.
근데, 공무원은 공무원대로,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다 머리터지게 들어가는 거죠. 공무원은 정년이 대기업에 비해선 보장되는 편이지만 대신 급여는 적고, 대기업은은 그 반대인 것 같구요.
각자 원하는 스타일대로, 혹은 시험운 닿아서...그렇게들 들어가 사는데, 공무원이 정년 보장된다고 욕먹고, 대기업이 대신 돈은 더 받지 않냐고 욕먹고..
이해가 안가요.
그게 더 좋아보이걸랑, 처음부터 그걸 택하든지..
아님 나중에라도 그 길을 찾아보든지..
입 찢으신다는 분, 어디 한번 정말 입을 찢어놔보세요. 그 뒤로 콩밥 드시면 되겠네요.50. 에휴
'09.10.13 9:43 AM (121.168.xxx.103)삼성뿐 아니라 어떤 대기업이든 마찬가집니다.
삼성만 부려먹는게 아니고 연구개발직은 잘나가는쪽일수록 늦게까지 일하곤 하잖아요.
또 일한만큼 효율이 나면 성과급으로 받는거고 일했는데도 실제로 효율이 안나면 성과급 못받는거고 그런거죠. 불평,불만 가지고 일하는건 더 효율을 줄이는 것 아닐까요.
공무원이 철밥통이면, 애초에 철밥통의 길을 가면 되었을것을..다른길로 가고 얘기해봤자 별 소용없는거죠. 대기업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때나 불쑥 자르고 일한만큼 댓가안주는 중소기업이 더 부당하잖아요. 그저 나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면 폄하하려드는건 아닌것같아요.51. ..
'09.10.13 9:46 AM (124.62.xxx.14)삼성 정말 악덕이죠...친구가 다니다가 노조 만들려고 하는데 신청하려고 가면 이미 누군가가 상주해 있다고 합니다..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땐 하루에 하나밖에 못만드니까 미리 누가 신청하면 못하니까요..그러다가 찍혔는데 책상을 빼더랍니다..첨엔 구석에 나중엔 빼더랍니다..나가라 이소리죠..만들려고 했던 사람들 다 이간질시키고 다 갈갈이 찢어놓고.. 지금도 삼성이라면 이를 갑니다..그 친구는..
회사 근처에 아웃백이 있었는데 그게 2층이 보인다나 어쩐다나..하튼 그래서 삼성에서 회사 회식이나 그런거 다 다른데로 가게 유도해서 결국 망해서 문닫았죠...
뭔가 작은회사에서 아이템 좋은거 있으면 어떻게든 그거 뺏어서 하청업체로 전락시키는 나쁜 놈들...모든 벤처기업을 하청업체화 시키더군요...
휴..하두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군요..52. 다녀보면
'09.10.13 10:07 AM (114.204.xxx.100)45세 넘은 사람 많이 없어요
있기야 있겠죠
부장님, 차장님들 중 일부.. 임원..
전체 퍼센트로 몇퍼센트나 있을까요..
젊은 사람들이 나이 많으신 분들 보면 곧 나가시겠구나..생각하는것 같아요 분위기가..
부장 안달고 50넘은 사람은 6년 근무하면서 못봤구요..
(아..공장에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한두분 본듯도 하네요)
자기가 잘 버티면 40대 중반까지는 다니는 것 같아요
다니시다가 다른 곳으로 스카웃 되서 가시는 분들도 소수예요
잘풀리는 케이스죠53. 부럽소
'09.10.13 10:12 AM (211.43.xxx.68)친구 하나는 공무원,
또 다른 친구하나는 삼성에
똑같은 시기에 입사했죠.
만 오년이 지난 지금....
둘다 알뜰살뜰한데,
공무원은 6천만원, 삼성은 쓸거 쓰고도 2억 오천정도 벌었어요.
그저 하는 말 아닙니다.
삼성은 40대초에 짤려도 공무원 퇴직금까지 다 받아 나오죠...
전 삼성 부럽네요.54. 음..
'09.10.13 10:57 AM (116.34.xxx.75)연구직이면 40대 중반이 임원 아닌 사람의 정년이라 보면 될 거에요. 연구직이야 다들 학벌 좋고 능력 되니, 중간에 승진 누락 없었을 거고, 그리고 남자라면 예전에는 석사 병역 특례가 있었고, 요즘은 여전히 박사 특례가 있으니 40되기 전에 부장이 되고 (늦을 수도 있겠지만^^) 이 부장의 연한이 8년이니 대충 40 중반이 쭈욱..가느냐 임원이 되느냐의 기점이지요.
그리고 임원이 되면 승진 연한 다 안 채운다고 하니, 그 쯤이 맞을 겁니다. 근데, 요즘 들어온 직원들, 대졸 사원들은 연수도 갔다 오고, 군대도 갔다 오고 하니 30 정도에 신입으로 들어오면, 좀 더 오래 다닐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그 대신에 어린 상사는 당연 각오해야 할 테구요.55. 저 위에
'09.10.13 10:57 AM (114.201.xxx.125)공무원님 참 댓글도 참 그렇네요
편하게 월급받는 공무원도 있지만 힘들게 일하고 급여 적은 공무원들이 더 많아요
그러면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되던지 대기업에 들어가던지 님의 능력탓이거는 왜 이런 상스런 댓글달고 계신지....................
월급 무지 많이 받는 공사직원들이나 앉아 편히 월급 받는 동사무소직원들만 공무원이 아니죠
목숨내걸고 일하는 소방대원도 있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우편배달하는 공무원도 있고
환경미화원도 있고 일부 공무원들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까지 싸잡아 비난받아야
하는지 참 씁쓸하네요.
님 입도 찢어지지 않게 꼭 잡고 다니셔야할듯56. 갈수록
'09.10.13 11:08 AM (211.41.xxx.72)더 심해지는것 같던데요
58년생 부장님 나름 잘(무난하게) 나가는 편이었는데
요즘 나이가 있으니 스트레스 받으시는지 남편과 걱정하는 대화를 하셨다네요
그런데 그분이 거의 유일한 고령의 직원이란 말 듣고 놀랐어요
50넘는 사람은 대단하게 치던데요
대기업을 왜 좋아하는지 그실력 그 노력이면 다른 좋은 직업 찾을것 같아요
특히나 처우가 별로죠
뒤끝도 요즘은 안좋고요57. /
'09.10.13 11:09 AM (211.114.xxx.76)공무원이신분들이 많이 댓글 다셧나본데
월급 적다고는 하지만...솔직히 일반회사보다 복지좋고...연금도 있잖아요...
그리고 계약직으로 있어봐서 알지만
거의 7급까지는 일반회사보다 공무원은 별 능력이 필요없는듯해요
왠만한 사람은 다 할수있는일인듯....
그 위의 급은 제가 아는사람이 없어서 ㅎ
저는 다른거 다 빼고라도 아이때문에 1-2년 휴직했다가 복직하는거
두번째는 연금....
요렇게 두가지...정말 부러워요 ㅎㅎ
.
.
그리고 대기업이든 공무원이든 힘들다 박봉이다 하는사람들에게 제가 항상 하는말이에요
그렇게 힘들고 월급이 적다면.....그럼 그만둬라.......
거기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능력 넘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너무나 많다 ~~58. ...
'09.10.13 11:13 AM (125.130.xxx.154)울남편 40초반인데 삼성에 근무하죠.37세때 유학보내줘서 석박사 학위받았고, 근무지복귀후 의무기간8년 체워달라해서 즐겁게 정공분야 열심히,자기개발해가며 근무합니다. 현재부장이구요. 5시땡퇴근하는데... 또 임원으로 포스코,sk,cj,홈플러스등 임원자리비워났다며 작업걸어오는데.. 아직은 움직이지 말라고 하죠. 어떤회사든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제가 보기엔 본인 경쟁력이 탄탄한 사람은 회사에서 절대 놓치않습니다. 제남편은 아침4시에기상해서 출근합니다. 삼성직원들이 사는아파트에 제일먼저 불이켜있는집들은 다 제일잘나가는 임원들이라죠? 스스로를 한번 들여다보세요. 회사에서 시키는일만하는직원들... 회사에서 별로 좋아하지않아요.
59. 임원
'09.10.13 11:15 AM (113.10.xxx.145)못 달면 나가는거보다 제일 큰 문제는, 임원이 되고 나서랍니다.
임원이 되면 계약직으로 바뀝니다. 한 마디로 실적이 없으면 바로 아웃이죠.
부장때까지야 대충 라인만 타면 어쨌거나 임원된다는 생각으로 버티는데
임원이 되고 나면 인정사정 없이 잘리지 않기 위해서 정말 노력해야죠.
뭐 물론 연봉이나 대우의 차이가 크기도 하지만, 삼성 임원들 참 아둥바둥 불쌍한 편이죠.60. ^^
'09.10.13 11:30 AM (116.34.xxx.229)공무원은 퇴직금이 없어요..
대신 연금이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저희 오빠가 둘인데
큰오빠는 대기업 출신으로 나와서 중소기업 들어갔다가 지금은 개인 사업이고요..
작은오빠는 공무원입니다..
사는 건 비교 안 될 정도로 큰오빠가 잘 삽니다..
대기업 나와서 협력업체 들어간 것도 어느 정도 돈이 있으니 편하게 결정하더라구요..
지금은 여유롭게 아주 잘 삽니다..
반면 작은오빠네는 늘 고만고만하게 삽니다..
복지....공무원은 고등학교 학자금 나오고..
대기업은 대학까지 나오죠..
저희 아버지 대기업 다니셔서 참 좋은 혜택과 복지가 있었는데
그 때는 그게 좋은 건지도 몰랐는데..
,,,
암튼 대기업과 공무원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느 토론프로에서 공무원이 일등신랑감이라고 말하던 패널에게 댓글이 달린 걸 읽었는데..
일등실랑감이면 9급공무원에게 시집보내세요~~~~
하더군요...
실소..ㅍㅎㅎ61. 거참
'09.10.13 11:40 AM (211.61.xxx.154)말뽄새 참...그렇게 따지면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의 이런 글을 보면 입 찢고 싶을 겁니다. 노동하는 것만큼 돈 받는 화이트칼라니까요.
중소기업에 가보신 적 있습니까?
유독가스 먹어가면서 하루종일 노가다하는데 월급은 택도 없이 작습니다.
그 사람들에 비하면 여기 나오는 내용은 죄다 배부른 투정이죠.62. ..
'09.10.13 12:24 PM (125.242.xxx.139)입 찢어버리신다는 분! 머리되면 공무원 해 보던가요..머슴같은건 안한다구요?..하고싶어도 못하잖아요..열심히 사는 공무원들 건들지마세요..입단속도 좀 하구요..그게 뭡니까?
63. 허거거걱
'09.10.13 12:41 PM (119.195.xxx.243)조기 위에
삼성 다니는 친구 쓸거 쓰고 5년만에 2억5천 모았다구요???
어떻게 모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저희도 삼성 10년 다녔지만 집 한칸도 대출 받아 겨우겨우 샀거든요
정말 궁금해요64. 이해하며살자
'09.10.13 12:55 PM (114.129.xxx.37)공무원 욕하시는 분들은 분명 불친절한 공무원때문에 맘상한적이 있을테고
공무원 칭찬하시고 이해하시는 분들은 분명 친절하고 열심히하는 공무원때문에 웃으실수있던적이 있어서겠지요.
너무 이분법으로 나누지 말고 거기에 맞게 그분들의 이해하고 못하는부분은 민원으로 해결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우리가족들중 또는 친척들중 친구들중 누군가는 공무원을 생업으로 삼는 구성원이 생길텐데...
이렇게 심하게 뭐라하면 좋지 않잖아요.
저도 결혼해서 생겼답니다.
공무원인 구성원, 울시누요...65. 아직도
'09.10.13 1:10 PM (116.41.xxx.185)공무원....예전보다 일이 많아졌기에 지금은 힘이 그러는거죠..정말 예전에는 ...
하지만 지금도 아직까지는 공무원이 최고 입니다..
이직율도....공무원이 이직하는거 몇프로나 보았나요..안좋으면 많았겠죠...
아직까지는 아무리 그래도 공무원이 최고죠...하는일에 비해서는 월급도 많구..66. 아직도님
'09.10.13 1:52 PM (203.253.xxx.74)공무원이 무슨일 하는지 다 아세요?
사기업에서 이직하는건 더 좋은 조건을 찾아가던가
아니면 웟분들이 쓴것처럼 짤리기전에 알아서 옮기는걸텐데요
공무원에게는 인사교류라는것이 있어서
같은 직렬에서는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타부처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것이 이직입니다.
공무원은 수많은 직렬이 있습니다.
행정직, 기술직, 보건직 등등등
일반 기업에서도 부서에 따라 업무량이 다른것처럼
직렬에 따라서 업무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공무원이 하는일에 비해서 월급을 많이 받는것은 아닙니다.67. 요새
'09.10.13 2:07 PM (121.166.xxx.124)삼성이 MBC불만제로 세탁기용량 사기문제로 법정투쟁운운하면서 오버하고 있다는대..왠지 물타기같다는..생뚱맞게 공무원을 물고 늘어지는지..개인적으로 공무원가족 없음.
68. 주제를 벗어나
'09.10.13 3:06 PM (122.32.xxx.57)삼성이 아닌 공무원 이군요.
아들아이가 곧 취업에 들어갑니다.
졸업생 거의가 삼성등 대기업으로 취업하는데 위에서 하는 말을 하더군요.
평생 직장은 아닐꺼라는 데 생각을 굳히지만 우리나라 시스템이 그렇다는 것에 염려가 되네요.
저 역시 전직이 공무원이지만 열심히 하는 분도 계시지만 아닌 분도 눈에 띄여 저러고 어찌 월급을 챙기나 싶습니다.
어렵게 공부하고 들어 와 박봉에 열심히 하지만 어느 땐 민원인 앞에 두고 사다리 타는 걸 보고
쟤들 왜 저러나 싶고 주민등록 재발급 받으러 간 고3 학생을 기준 없이 이리저리 내둘리는 것 보고 조목조목 따지고 싶었지만 일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 걸 보고 저러다 저 눔 밥 줄 끊어 놓는 게 아닌 가 싶어 발길 돌린 적도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다수가 기준에도 못 미치는 소수 때문에 저평가 받는 게 아쉽지만 아직도 승진 인사고과에 파리처럼 비벼대는 인간들 보면 저 정도 지위에서도 저 따윈가 싶어 냉소를 보냅니다.
우리 나라 공무원이건 대기업이건 아직도 멉니다.
사길 좋은 나라, 언제쯤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