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백김치를 너무나 잘먹어서 좀 해보려구요.
김치는 완전 초보에요.
절이기에 매번 실패해서~~
자꾸 실패하다 보니 오기가 생겨서 더 해보려구요.
나중에 두딸아이 김치 담가줘야 하거든요.
시집이든 친정이든 김치 얻어먹어 본 적이 없어서 내 아이들에게는 김치해주는 엄마가 되려구요.
일단 배추 절여놨고.
배,단감,사과,대추,잣 등등 준비해놨어요.
전에 너무나 달콤한 백김치 국물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이게 배즙으로 국물을 만든걸까요?
설탕은 절대 넣으면 안된다 그러고 당원을 넣기 싫고 그러네요.
과일만으로 맛있게 만든 백김치 레시피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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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 레시피 맛난거 좀 추천해주실래요?
검색만 1시간반 조회수 : 852
작성일 : 2009-10-11 00:33:36
IP : 121.136.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eokr77
'09.10.11 1:05 AM (211.179.xxx.82)음식점 백김치 사이다 국물에 넣는다고 들었어요. 양까지는 잘 모르겠구요.
2. 백김치
'09.10.11 7:56 AM (59.5.xxx.20)저는 다시마물로 국물을 잡아요.
글구 배와 양파, 또는 사과와 양파를 갈아서 베보자기로 짜서 그 국물에 첨가하고,
대추 잣은 드문 드문 , 밤은 납작하게 썰어 넣어요. 참 다시마 물에 뉴슈가와 소금 넣어요.3. 제방법
'09.10.11 1:01 PM (121.140.xxx.88)찹쌀풀 묽게 끓여 식힌후
맑은물은 북어대가리 하나와 다시마 하나 넣고 소금 넣고 푹 끓인후
이 육수에 찹쌀풀물을 채에 걸러 식힙니다.
무채,붉은고추,쪽파,양파,당근(조금 보기에 이뻐 보입니다.)밤은 넣을 때도 있고, 안 넣을 때도 있어요. 이것을 소금에 살짝 절여 배춧속에 넣고
끓여식혔던 육수에 매실액을 조금 넣어 준비
배추를 하나 하나 통에 담고 배추 사이사이 사과,배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생강과 마늘은 작은 주머니에 넣어 중간쯤에 꽂아? 놓습니다.
위에 다시 배추를 잘 넣고
마지막으로 식은 육수를 넣고 하루정도 상온에 놓은 후
김치냉장고로 들어갑니다.
이때 무도 설렁탕집 깍두기 크기 만큼 잘라 군데군데 넣어 주면
국물이 더 시원하고 맛이 좋아요.
뉴수가,설탕 안 넣어도 맛이 좋아요.4. 위에 이어
'09.10.11 1:02 PM (121.140.xxx.88)육수 식힌 물에 새우젖 국물만 몇수저 넣음 더 맛있어요.
5. 원글
'09.10.12 4:01 PM (122.203.xxx.2)백김치 담갔어요.
댓글은 담근 후에 봐서 참고하지는 못했네요.
다음에 참고해 볼게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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