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소식이 좋긴 한가봐요

소식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09-10-08 23:17:35
방금 생로병사편에도 나왔는데
장수하시는분들, 병도없고 건강하신분들의 공통점이 소식이라는거.
반대로 밥 수북하게 쌓아 드시고 빨리먹고 하는분들은 병을 달고 사시더라구요

저희신랑도 키180 에 82킬로 나갔는데
젊은나이에(30대초반) 고혈압도있고  통풍도 잠깐 왔었거든요

저희친정엄마가 젊은나이에 너무 쉽게 고혈압 먹는게 걱정되신다고
유명한분을 소개해주셔서 높은비용임에도 다니고있어요
근데 비싼비용내면서 한달넘게 하는건 결국 소식이예요.

첫주에 반만먹으라고했고 그다음주에 반의반만 먹으라고했고 그다음주엔 또 그것의 반을 먹게하더라구요
결국 한달좀 넘었는데 8킬로가 빠졌구요  몸이 많이 가뿐해졌다고해요.

저희신랑은 선생님 만날때마다 5분 면담하고 10만원 내고오는데요
정말 아직까진 시키는거라곤  소식밖에 없어요.

그리고 시간에 맞춰 세끼식사하는것도 그것못지않게 중요한거같구요

다른분들도 저희처럼 비싼돈 내시지말구 그냥 집에서 소식하세요^^


  
IP : 118.218.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09.10.8 11:19 PM (59.10.xxx.80)

    저희 신랑도 180에 93 이었다가 반식 3개월 하고 73됐어요. 운동 1초도 안했구요...
    음식으로 줄인거 요요 곧 오지 싶었는데, 지금 1년반째 계속 73이네요...신기~

  • 2. 맞아요.
    '09.10.8 11:25 PM (121.146.xxx.167)

    저희 시어머니가 구십세를 넘기셨는데 병원입원 한번 없어요.
    좋은 보약을 잡수시는것도 아닌데 ,소식이 비결이예요.
    .......
    근데 시댁이 전부 소식이랍니다.
    정 반대인 저 이집에 시집와서 먹는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제가 생각할땐 건강만 생각하면 소식인이 좋은데 ...
    그외 푸근한성격,원만한 대인관계,등 이런건 눈씻고 봐도 찾을수가 없어요.ㅠㅠㅠ

  • 3. 소식
    '09.10.8 11:35 PM (118.218.xxx.164)

    소식하다보면 위가 줄어서 이전보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더라구요^^ 그래서 1년반째 유지가 가능한걸거예요 맞아요님 제신랑도 스트레스 마니 받았답니다 근데 결국 자기건강을 위한일이니 요새는 즐기면서 하더라구요 뱃살이 눈에띄게 줄어 옷을 입어도 태가나구요^^ 소식하시는분들이 대부분 자기관리철저하고 깐깐한분들이라 푸근한성격과는 거리가 멀수도있지만 전 막 밥 퍼주는 인심보다는 자기관리철저한게 더 보기 좋더라구요^^;;

  • 4. 못살아
    '09.10.8 11:35 PM (125.188.xxx.83)

    소식...무슨 소식이길래 좋은걸까 하고 들어왔는데, 적게먹는 소식이네요....ㅍㅎㅎㅎㅎ
    혼자서 모니터보고 민망해하다 갑니다..ㅋㅋ ^^;;

  • 5. 압니다
    '09.10.8 11:35 PM (58.224.xxx.147)

    좋다는거 알아도 실천 정말 어려운게 소식이더군요 ;;

    이번 추석에는 떡도 안 가져왔어요 엄마한테도 찰밥 또 찌면 가만있지 않겠다 그리고 빵도 한달에 한번만 사겠다 맹세했습니다

  • 6. .
    '09.10.8 11:40 PM (122.32.xxx.178)

    윗분 넘 귀여우세요, 탄수화물중에서도 찹쌀,빵이 무지 살찌는것 맞아요

  • 7. 저도..
    '09.10.8 11:55 PM (125.177.xxx.103)

    무슨 소식일까.. 하고 들어왔다는. 지하철 노선생 이후로 적응이 안돼...ㅎㅎㅎ

  • 8. 저도2
    '09.10.9 12:09 AM (121.124.xxx.45)

    무슨 소식일까 하고 들어왔어요.

    게다가
    옆에 많이 읽은 글에..

    히트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분..." 이렇게 적혀 있어서


    아직도 노대통령님을 잊지 못해서 글을 올렸는지 착각하고 클릭했어요.. 그런데 뒤에 "노"字가 빠졌더군요.
    "분노 " 인데 "분 " 만 읽은거였어요.ㅠㅠ

  • 9. 3
    '09.10.9 8:52 AM (221.138.xxx.111)

    저도 무슨 좋은 소식인가 하고 왔어요

  • 10. phua
    '09.10.9 11:11 AM (218.52.xxx.109)

    4
    저도 뭔?? 좋은 소식?? 이랬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578 82 레벨업은 따로 요청해야 하는 거에요? 1 ㅎㅎ 2008/01/18 103
371577 베개에 수건을 덧대서 쓸까 하는데요.... 5 베개 2008/01/18 1,838
371576 친정엄마가 저희남편보고 처가에와서 서랍을 잘 뒤진다고 하시네요~~ 22 궁금 2008/01/18 3,572
371575 남편 몸 6 .. 2008/01/18 920
371574 (급질)회원가입은 했는데 문자 확인은 또 어떻게... 2 좀 알려주세.. 2008/01/18 135
371573 주변에 맘 괴로운 노처녀 된장녀들 왜케 많나요~그 딸과 엄마들.. 33 된장녀는 괴.. 2008/01/18 4,476
371572 식기세척기 6인용쓰면 얼마나 더 나오나요? 4 전기료 2008/01/18 249
371571 도움 부탁드려요. 심부름센타 2008/01/18 80
371570 김혜경 선생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28 해피 버스데.. 2008/01/18 2,376
371569 훌라후프할때요 (뱃살.허리살땜에) 5 2008/01/18 941
371568 외조 잘해주는 남편이 고마워요. 3 남편자랑 2008/01/18 500
371567 미술대 디자인 전공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 해주세요 9 부모가 무식.. 2008/01/18 513
371566 세무서에 2007년 영수증 제출할때 지로 영수증은 납부일 기준인가요. 작성일 기준인가요? 4 ㅜㅜ 2008/01/18 115
371565 바비브라운 화장품 잘 아시는분~ 7 이뻐지자 2008/01/18 861
371564 붓기 안빠집니다..고민스럽네요...도움좀 주세요.. 6 쌍꺼풀.. 2008/01/18 1,096
371563 3M 젖은 부직포(?) 몸에 해롭지 않은건가요? 2 초보주부 2008/01/18 525
371562 남편통장을 아들에게 만들어 오라고 시켜도 되나요 6 통장 2008/01/18 541
371561 울산에 거주하시는맘들 꼭 봐주세요.. 5 낭만고양이 2008/01/18 319
371560 도우미 아주머니 1 궁금한거. 2008/01/18 605
371559 스탠 냄비 셋트 어떤 걸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9 궁금해요 2008/01/18 1,068
371558 휴면계좌환급이요~ 9 휴면계좌 2008/01/18 761
371557 코스트코 가는거 질문.. 3 재봉맘 2008/01/18 565
371556 급질-30대 노래방에서 부를 좋은 노래? 2 추천해주세요.. 2008/01/18 648
371555 다른분들은 아침을 어느정도 양으로 드세요? 11 호두 2008/01/18 1,187
371554 옷없어서 맨날 난리난리 24 또이러고있다.. 2008/01/18 3,649
371553 전세금 지불은 은행송금인가요 아니면 수표로 전달인가요 11 궁금이 2008/01/18 1,351
371552 소유권이전 등기는 어디서 하나요? 2 소유권 2008/01/18 739
371551 도난방지용 텍 안뗀경우- 글 보고..제 경우가 생각나서요. 3 궁금합니다 2008/01/18 616
371550 말안듣고, 느려터진 애때문에 속상해요. 10 5살 아이맘.. 2008/01/18 515
371549 앙코르와트에도 시장이 있나요? 6 앙콜왓 2008/01/18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