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몸이 아파 김치를 사먹는데 의존해야될까봐요
30년동안 김치만은 직접 담가 먹었는데 이젠 좀편하게 살아야겠어요
그래서 입맛에 맞는김치를 찾아 이집 저집 시켜보았는데
다~경기도식이네요
고향이 전라도이신분 한테 시켜먹어도 맛은 경기도식입니다
저희는 양념다대기를 소금으로 간하지않고
멸치젓과 새우젓으로 간하는데..
그렇게하면 익어도 아주 칼칼하고 곰삭은 김치가 되거든요
정말 전라도 가정집에서 먹는 그런김치 담그시는분 소개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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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가정집 김치 소개해주세요
제발.. 조회수 : 656
작성일 : 2009-10-08 12:01:33
IP : 122.47.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09.10.8 12:05 PM (211.210.xxx.38)지역이 어디세요?
제가 고향이 군산이라 원글님같이 김치 담가 먹어요..
멸치액젓도 끓여 담거든요.
군산이 워낙 칼칼하게 먹는곳이라.
가까우면 좀 드드리고 싶네요..2. 에고..님
'09.10.8 12:17 PM (121.124.xxx.45)멸치젓갈 푹 삭은 김치맛, 정말 그리운 맛 입니다. 추릅~ 정말 침 고이네요.
그런데
혹시 아까우셔서 위에 드드... 이렇게 말 더듬으시는건 아닌지..^^ ....(농담인거 아시죠?^^.)3. 원글
'09.10.8 12:30 PM (122.47.xxx.10)에고님..
저희는부천입니다
그냥 얻어 먹기 보다는
제가 좀 사고 싶네요4. 에고..
'09.10.8 1:01 PM (211.210.xxx.38)원글님 전 대전이에요.
팔만큼 양은 안되구요..
걍 조금 나눠 드릴정도만..
저도 모르게 안타까워서요.5. 원글
'09.10.8 1:18 PM (122.47.xxx.10)에고님..
말씀만이라도 너무 고맙습니다
받은거 이상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6. 움
'09.10.11 5:47 PM (221.140.xxx.51)여수 향일암 앞에 갓김치 꾸준히 주문해다 먹는 집인데요
갓김치 말고 다른 김치도 주문하면 다 해주십니다.
010-3011-3990 입니다. 전 여수에서 경기도 일산으로 주문해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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