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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홈스테이를 하려는데요...
겨울방학, 그러니까 12월말에서 2월말까지 워싱턴에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학생이구요.
활동할 곳은 연방하원 부근인데요.
운전을 못하니 대중교통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영어도 익힐 겸 현지인 가정에 홈스테이를 했으면 하는데요.
현지사정을 모르니 넘 어렵네요.
1. 여학생 혼자 다니기에 안전한 지역은 어디인가요?
2. 홈스테이는 어떻게 구해야 하나요?
3.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여름방학이라면 기숙사들이 비어 있을 때라 숙소 구하기가 쉬울거 같은데
겨울이다보니 막연하네요.
도움말 좀 부탁드립니다....
1. 음
'09.10.8 10:06 AM (71.188.xxx.28)워싱턴 디씨에서 홈스테이는 좀 그렇지 않나 싶어요.
거긴 주거지역이라기 보단 비즈니스지역이고 퇴근하면 다리 건너 메릴랜드,버지니아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다운타운에는 빈민층 혹은 아주 고급 맨션들이 공존하는곳이죠.
기본적으로 거주,물가,렌트비가 비싼 지역이라 좀 애매하네요.
거기 대학기숙사도 방학중이래도 외부인들한테는 잘 주지 않고요.
보통 학교연게해 일이 있는 경우는 방학동안 기숙사입주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힘들어요.
미주 한인 사이트 들어가심 홈스테이는 많이 나오지만 거의 99 프로가 한인들이 운영한다 생각하심 맞고요, 가격도 비싸죠.2. ..
'09.10.8 10:27 AM (116.39.xxx.146)DC안에서 홈스테이는 힘들거예요. 흑인거주지가 많거든요.
바로밑에 크리스탈시티나 아님 컬리지파크 매릴랜드주립대근처에서 통근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교통이 별로예요. 차없음 힘들구요.
전 cherry Hill쪽에서 거주했었는데 입주할때 상당히 까다롭게 굴더군요;
사촌이 거기 대학생이라 그래도 수월하게 구한편이었는데 그마저도 10년넘어서 잘모르겠네요.
물가도 비싸고 텍스도 셌었어요.
그래서 옷사러 버지니아 나갔던 기억이;;
좀 멀어도 통근기차타고 움직일 생각으로 멀리 다니는 분도 꽤 되던데요;
볼티모어에도 잠시 있었는데 여기도 외곽에 고급 거주지라;; 도심은 흑인들 거주지가 많아요.
좀 비싸다 싶어도 한인홈스테이를 알아보시는게 안전하실듯;
그리고 일단 가셔서 주변에 알아보시고 바꾸셔도 될테니까요;3. 버지니아
'09.10.8 10:59 AM (59.7.xxx.28)전 dc에서 학교 다니고 버지니아 알링턴 부근에 살았어요.지하철이 바로 있어서 다니기 편했구요..dc에도 학생들 거주 지역이 있어요..학교 웹이나 그런곳 들어가면 방 쉐어 하실수도 있어요.
4. 버지니아
'09.10.8 12:12 PM (68.98.xxx.201)저 워싱턴 근처의 버지니아 삽니다.
워싱턴에서 대중 교통으로만 산다는것은 불가능 하지 싶어요.
한 두군데만 다니고 살거 아니면 누군가 라이드를 해 줄 사람이 필요할 때가 많을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한국인은 너무 비싸니 생각하지 마세요.현지인에게 홈스테이 해도 말 상대를 해 주기는 힘들겁니다. 집에만 있는 사람의 집이 아니라면 집주인 얼굴 보기 힘든 경우도 많아요.
단 워싱턴내에 있는 대학교의 한국인 학생들 사이트에서 간간히 쉐어하는거 그런거 찾아보심이..5. ..
'09.10.8 5:03 PM (121.131.xxx.35)알링턴쪽 아파트가 무난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단기임대 아파트들은..좀 낡고 많이 비쌀텐데요
아참.. 홈스테이를 하려면.. 매클린 쪽으로 구하셔야 할텐데요 그러면..차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지하철을 타고다니거나 걷거나 버스를 타고다닐 수 있는 알링턴 쪽으로 구하시는 게 무난할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