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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사오면 좋을 식재료(소스/시즈닝 등) 추천 부탁드려요.
친한 언니가 미국에 있다가 곧 들어올 건데 부탁을 좀 할려고 하거든요. ^^
뭐 대량으로 부탁할 껀 아니고... 제가 요리를 좋아해서요.
우리나라에는 귀한 시즈닝이나 소스류 이런 거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스테이크 시즈닝 이런 거 우리나라에 별로 많이 없는 것 같던데 보편적으로 인기 많은 제품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식재료 아니더라도 미국에서 한국 들어오면서 많이 사오는 품목은 어떤 게 있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더 좋구요. ^^;
(근데 혹시 시즈닝이나 소스류 이런 거 반입 금지 품목은 아니죠? 잘 몰라서요. ^^;)
1. 허브
'09.10.5 8:20 AM (70.111.xxx.65)말린 허브 종류는 어때요? dried oregano.. dried parsley.. 파프리카 말린거 등등.. 말린 허브 종류는 스파게티나 피자에도 넣기 좋고 언니에게 부탁해서 가져오기도 가볍고 좋을것 같은데요.. 저는 미국에 있고 여름이면 잠깐씩 한국에 가곤 하는데요.. 이제는 한국 웬만한 마트에도 수입 코너가 다 있어서 대충 다 있더라고요. 음.. 스리라차 소스 (매운 베트남식 소스).. 좋은 피시소스.. 이런건 동남아 음식 만들때 좋고.. 음.. 또 뭐가 있을까... 고기에 문질러서 rub하는 다양한 시즈닝이 있는데요, 그런것도 좋을것 같고... 고기(소고기, 닭고기 등)에 문질러서 오븐에 구우면 맛있더라고요. ^^
2. 음..
'09.10.5 9:07 AM (211.196.xxx.141)닭표 스리리차 (다른건 있는데 닭표는 한국에 없어요)
스모크 리퀴드
케이옌페퍼
프로방스 허브(꼭 오리지날로..)
샤프란
파프리카 가루(여기서 파는건 한국서 소분한 거라 출처 의심..^^;;)
이상 제가 사고 싶은거 였슴돠~^^;;3. 드레싱...
'09.10.5 10:01 AM (218.232.xxx.253)랜치 드레싱,,, 히든밸리거루요.. 전 샐러등 요 드레싱 뿌려서 먹는게 젤 맛있어요.
다른 브랜드 랜치 드레싱은 한국서 구할 수 있는데 히든밸리 랜치 드레싱은 없더라구요..
좀 무겁긴 한데 전 요 드레싱이 젤 맛있네요..4. 칠리
'09.10.5 10:01 AM (141.223.xxx.82)혹시 칠리 좋아하신다면
carroll shelby's 브랜드로 몇개 사오세요.
(연한 갈색 종이팩에 흰색 대문자로 CHILI KIT써있음.)
타코벨(?)인가하는 브랜드보다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말린 토마토요.(파스타에 좋음)5. 민
'09.10.5 10:55 AM (58.74.xxx.3)아,저는 잘게 자른 코코넛 큰한봉지,그리고 말린 토마토요..갈색 올리브도...
코코넛은 치킨구이에 말린 토마토는 뭐 두루 두루 샐러드나 그냥 먹든가..갈색올리브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간식이기도 하고 파스타나 샌드위치에 넣어드심 좋죠...흐 흡~~침고이네요 ^^6. 원글
'09.10.5 12:08 PM (59.19.xxx.163)와~ 이렇게 자세한 조언들을... 넘넘 감사합니다. ^^*
하나 하나 체크해서 메모해뒀다가 부탁해야겠어요.
댓글 주신 분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7. 저는
'09.10.5 6:31 PM (116.39.xxx.250)소고기 스테이크에 뿌려 굽는 "그레이트 아메리카"라는 씨즈닝을 써봤었는데 이게 텍사스 유명한 스테이크집에서 사용된다고 들었어요. 미국 서부에서는 살 수 있었는데 동부에서는 못찾겠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돼지고기나 닭고기에 뿌렸따가 구워 먹어도 맛이 끝내줘요.
한마디로 다용도인데 다른것 다 먹어봐도 이것과는 정말 비교 불가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