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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갑자기 어깨부터 팔이 저리다고 하는 신랑 무슨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에비해 잠도 부족한..뭐 그야말로 전형적인 허약체질 신랑입니다T.T
근데 갑자기 제목처럼 어꺠쭉지부터 팔까지 그것도 한쪽 팔만 몇주 째 저리면서 아프대요..
동네의원가는것은 좀 신뢰가 안가고..
큰병원을 가던가...아니면 이렇게 아플땐 병원 무슨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갑자기 뇌경색 뇌출혈까지 이어지는것은 아닐까 겁부터 납ㄴ;디.
이렇게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의학지식이 있는분들이 답을 주시면 더더욱 좋겟지만...
무식쟁이 아줌마는 아무쪼록 답글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참 지역은 서울 입니다용
1. 오십견?
'09.10.5 12:34 AM (211.176.xxx.108)나이가 너무 젊은데..;;
2. ...
'09.10.5 12:34 AM (211.194.xxx.162)오메가3 드셔보세요
3. 미래의학도
'09.10.5 12:37 AM (58.142.xxx.180)팔이 저리고 그런 증상이시라면...
신경외과 가시는게 맞아요...
그쪽에서 단순 물리치료 정도만 해도 된다구 하면 재활의학과로 돌려주니깐요...4. 제부
'09.10.5 12:40 AM (219.255.xxx.176)가 그랬어요,, 정말 이병원 저병원 물리치료, 온갖 것 다 해 봤네요, 얼마전 공황장애 판명이 났구요, 정신과 치료 받고 약먹고 좋아졌네요, 고속도로 차도 멀쩡하게 잘 몰던 사람인데 어느날 팔 어깨 저린다고 하다가 고속도로 (갓길없음) 운전 못하더라구요, 힘이 쫙 빠지면서 식은땀 좔좔,,, 30대 중반에 스트레스 만빵, 세무공무원(늘 컴터커야하고,,)인데요. 같은 증상 아닐수도 있지만 도움되실까 해서 글올립니다
5. 우리남편도
'09.10.5 12:45 AM (122.47.xxx.49)증세가 그랬는데 목디스크판정 받았습니다.먼저 정형외과 가보시고 상담받아보세요.
지금은 수술받고 정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6. 너무
'09.10.5 12:47 AM (121.137.xxx.33)젊으셔서 잘 모르겠지만.. 저희 시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한쪽 어깨부터 팔이 저리고 아프다고 하셨는데 원인은 뇌경색이었어요. 혹시 모르니까 검사 받아보세요.
7. 체크가 필요한 상태
'09.10.5 12:59 AM (58.126.xxx.213)후덜덜 합니다..너무 많은 예가 올라와서리...앙...정형외과,재활의학과에다가.공황장애.뇌경색 까지 의심되면 어느병원가야하죠??정말 무서버영....근데 이럴떈 명의를 만나는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어문 내과갔다가 제가 과민성 방광인데 방광염으로 오진해서 한달간 항생제만 냅다 먹었었죠...
8. 저희 신랑은
'09.10.5 1:06 AM (222.235.xxx.233)왼쪽 다리가 자꼬 저리다 하더니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머리 캣사진과 ct촬영 하고 왔더라구요.
아무 이상 없다해서 안심했는데 요즘도 가끔 절이다 하니..원 여튼 대학병원 가서 검사 해보심이 ....9. 미래의학도
'09.10.5 1:16 AM (58.142.xxx.180)우선 근처 대학병원에 신경외과로 예약하시면 그쪽에서 검사를 먼저 해본뒤에 치료방향을 설정하구요..
팔이 저리고 그런증상이 있으니깐 정형외과 보다는 신경외과를 추천해드려요..^^
목디스크인데 심하지 않으면 재활의학과로 전과해줄꺼구요...
우선 남편분 모시고 병원부터 가보심이...10. .
'09.10.5 7:41 AM (115.143.xxx.132)의외로 스트레스일수도있어요.
우선 신경과에가서 검사해보세요.
제가 몇달전에 왼팔이 저리다가 나중에 마비가와서 검사를 했었는데,
정형외과에서 목디스크인줄알고 사진찍고그랬는데 진전이없어 소견서들구 신경과로가서 신경검사햇는데도정상..의사가 혹시뇌에???? 이러면서 소견서써줘서 다른병원가서 뇌mri찍었는데 정상....이상이없는데 저림증상과마비가오니깐 그냥 의사가 스트레스라고...헐..
마비증상은 자연스레없어졌구요, 저림증상은 가끔씩 일어나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구 신경과에 가보세요..11. ..
'09.10.5 10:46 AM (112.163.xxx.226)정형외과 전문의를 만나보세요..
순서가 있는데 무작정 큰병원부터 갈수는 없고
간다하더래도 일단 소견서가 있어야 되니..
(편법으로 가정의학과를 경유해서 진료를 볼수는 있겠지만)
게시판에서는 답이 안나와요.
몇년 몇십년을 환자들 봐 오신 의사샘이 한번 보시기만 해도 대충 감 오시겠죠..
의외로 별거 아닐수도 있으니...미리부터 쫄으실 필요는 없겠죠..
동네의원도..난다긴다하는 대학병원서 교수생활 하신분 많으시죠..
특히나 서울에는 많으시던데요..
저는 지방인데 일부러 서울변두리 동네의원샘을 만나러 갔던적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형외과)관절내시경 쪽 일인자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