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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오지 말라는데.. 가지 말까요?...ㅡ_ㅡ;;;

이든이맘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09-10-01 15:49:07

사실 시댁은 아니고 시부모님이 안계셔서.. 시고모님댁으로 갑니다..

지난번 추석때는 아기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몸조리 해야하니 오지 마라 하셔서 안갔구요...
올해 설에는 아기가 너무 약해서(미숙아에요..ㅜㅜ) 감기걸릴까 싶으니 오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이번 추석에는 시어른들께 아기도 보여드려야 하니 꼭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남편 말로는 이번에도 오지 마라 하신다네요..
남편도 자세한 이유는 잘 모르지만..(-_-;;;)
고모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차례도 제대로 못 지낼 것 같다.. 라고 하신다구요..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고모님 화나신거 아니냐고 꼭 가라고 하시네요..(일부러 안 간것도 아닌데..ㅠㅠ)

남편은 오지 말라는데 굳이 가야겠냐고.. 자기만 얼굴 비추고 오겠다고 하구요...

그래도 가야겠죠?;;; 복잡하네요.. 휴휴휴...;;;
IP : 222.110.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 3:51 PM (125.128.xxx.239)

    원글님이 시고모님께 전화드려보세요..
    아이 데리고 가시려고 맘 먹으신거니까..
    시고모님이 아프셔서 오지 말라고 하시면 못가는거고요
    통화상 느낌이 친정어머니 말씀이 맞는거 같으면 가시면 될거 같아요

  • 2. ...
    '09.10.1 3:52 PM (220.65.xxx.2)

    오지 말라시면 남편분 말씀 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서운하시면 맛난 요리하시고 명절 기분 내시고요.

    저라면 친정가서 음식 같이 만들고 올 것 같습니다.

  • 3. ....
    '09.10.1 3:55 PM (125.130.xxx.128)

    남편분만 인사드리면 되겠어요
    너무 지나치게 상상해서.. 불안해 하시지 마시구요 ^^
    아이들이랑 편하게 쉬세요.

  • 4. 전화드리세요
    '09.10.1 3:58 PM (220.75.xxx.150)

    가던 안가던 전화는 드리셔야할테니 먼저 드려보고 결정하세요.
    그래서 진짜 아프시고 힘드셔서 오지 말란 소리면 남편 통해서 선물이나 보내세요.
    시고모인데 화나고 뭐고 할께 뭐 있나요? 시어머니도 아니시니 그냥 시키는대로 하세요.

  • 5. 야호^^
    '09.10.1 4:00 PM (61.37.xxx.2)

    신랑분이 나서서 혼자 다녀오시겠다면 맘속으로 그냥 "쌩유"하시고
    맘에 걸리시면 전화한통 드리는건 어떠세요?

    이쁜아들델꼬 친정가셔서 쉬다오시는게 ....
    그냥 며느리 입장에서 말씀드렸어요^^

  • 6. ..
    '09.10.1 4:07 PM (211.215.xxx.236)

    도리라고 생각하는게 도리가 아닐 수도 있어요.
    제가 제사를 해 보니 안 오는게 되려 도와주는거더라구요.
    아가 데리고 가서 뭘 할 수 있겠어요.
    남편은 입만 가니 도움 안 되고.
    자식도 아니고 조카 오는거 별로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보세요.

  • 7. 윗글님
    '09.10.1 4:17 PM (119.67.xxx.242)

    말씀이 맞을 수도 잇어요..
    친자식도 아니고 조카 식구들 오면 별로 달갑잖을 수도 있다는 말씀..

  • 8.
    '09.10.1 4:43 PM (121.151.xxx.137)

    남편분이 혼자일때는 시고모님이 제사를 모셧지만
    이제는 님이 계시니 이제 제사와 차례 가지고 오셔야지요
    언제까지 고모님댁에서 하기는 좀 그럴겁니다

    고모님이 니네 가지고 가라라는 소리 못하고 계실수도있으니
    이번에 가셔서 이제는 부모님 제사 우리가할께요 하심이

  • 9. 맞아요.
    '09.10.1 4:52 PM (143.248.xxx.67)

    이제는 제사 가지고 오셔야 할것 같아요. 의논해 보세요.

  • 10. 이든이맘
    '09.10.1 5:02 PM (222.110.xxx.48)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해요..^^
    님들 말씀대로 고모님께 전화를 드려서 말씀 드려봐야 할 것 같네요..
    정 오지마라 하시면 선물이라도 남편 편으로 들려보내려구요.
    저는 가고싶은데..(아직 시댁 분들은 아기를 못보셨어요..) 어른들께서는 좀 귀찮고^^; 신경쓰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제사는 원래 모셔오기로 얘기가 되어있어요..
    지난번 여기 게시판에도 제사 모셔오는 방법.. 질문글 올려서 여쭤봤었는데요,.
    82님들이 알려주신데로 이번 차례때 절차 지켜서 모셔오려고 했거든요..
    근데 오지마라 하시니.. 또 미뤄지는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나네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11. 쓰리원
    '09.10.1 11:23 PM (116.32.xxx.72)

    집에 아픈사람있으면 제사 안지내는 집이 있어요.
    귀신이 와서 데려간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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