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험 담당 설계사가 있어요. 화재보험.
며칠전 시어머니가...어머니친구분이 실비보험 해야된다기에 저한테 전화가 와서
제 아이들 담당 설계사에게 전화번호를 줬더니... 시어머니 친구분께 직접가서는
자동차 보험이랑 두건을 해가지고 갔다하더라구요..
그러면...저한테 전화한통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만 있자니.. 약간 섭섭한데... 속물처럼 말하기도 싫고..
어떻게 해야 고상하게...말해야 할까요?
말 한마디 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까칠한가요?
어제저녁.. 어머니가 전화와서는
"그 설계사가 니 친구가?"
"아니요..어머니.. 애들 담당 설계사예요..."
"그 친구한테 가서 보험을 건수 두개나 올리고는 아무말 없더나? "
그러시네요..
어머니야 예전 분이시니... 소개해주면 선물받고...그런거 바라는 투로 말씀 하시겠지만..
저는 전화한통 바랬는데...
몇년 인연인데...아주 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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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소개를 하고...
조언 조회수 : 543
작성일 : 2009-10-01 14:21:39
IP : 118.41.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뭐
'09.10.1 2:57 PM (203.142.xxx.231)심정적으로야 전화한통으로 고맙다는 말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것 같긴합니다만,
보험설계사들이 소개를 한두명한테 받는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소개해준건 고맙지만, 자기 능력으로 보험체결했다고 생각할꺼예요. 굳이 서운해 마세요.2. 저라도서운할듯
'09.10.1 3:41 PM (122.37.xxx.51)자기 능력? 그것도 인연이 닿아야 그리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맘이 이해되는데요
전화로 고마움을 표하는게 도리이지요3. 그런데
'09.10.1 3:43 PM (123.205.xxx.4)시어머니 친구분이 원글님께 소개받았다는 말을 안했을 수도 있지요.
4. 누구 소개인지
'09.10.1 3:54 PM (58.226.xxx.25)알고도 전화 한통 없었다면 프로가 아니네요.
고객 관리 저렇게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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