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운동 가는 길에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저녁에 걷기운동 하러 갔거든요 1주일동안 농땡이 피우다가
음악 들으면서 가고 있었는데 가던 도중에 갑자기 등에 빗물 같은게 흐르는 느낌이 나더니 순식간에 차가워지고
누가 등을 아주 차가운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 나는 겁니다.
산이 바로 옆에 있고 무덤도 근처에 있는 인도에서 그런걸 느끼니 귀신인가 싶어서 집으로 죽어라고 뛰었는데
아 정말 두번 다시는 경험 하고 싶지도 않네요.
왜 그렇게 차가워졌는지.. 빙의 직전 까지 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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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경험을 했네요.
미밍 조회수 : 968
작성일 : 2009-10-01 10:46:45
IP : 121.133.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10.1 10:53 AM (211.59.xxx.130)아침인데도 이런 글은 너무 무서워요..ㅠㅠ
2. 아마도
'09.10.1 2:12 PM (119.197.xxx.61)님생각이 맞을것 같네요
저도 작년에 놀러갔다가 귀신 비슷한 경험을 햇는데요..
제일 처음에 느낀게 추위 더라고요... 열대지방이었는데도 추어서 잘때 등이 서늘하던데요..
얼음팩 한것처럼...........3. 그게
'09.10.1 2:26 PM (121.135.xxx.219)저는 설겆이하다가 등이나 허벅지에 차가운 물 흐르는 것처럼 한줄기 흐르는 느낌이 있어요.
물론 물은 없구요. 좀 싸늘한 느낌과 함께.
나중에 병원서 물어보니 일종의 혈액순환 장애였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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